한혜진, 취객에게 성희롱 피해 “무대 위에서 오열”

작성일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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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fdef83fa422ee4b8d3fc44934b5ee8663c191dfdc9066cae2f297b575b97f7" dmcf-pid="XsorraZw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sportsdonga/20250513103635464ulls.jpg" data-org-width="647" dmcf-mid="G9dcciWA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sportsdonga/20250513103635464ull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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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한혜진이 취객에게 성희롱 당한 충격적인 실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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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68fe52bbdada5775b31685dee4c66ad27ce55cc71572e145f5d33e4a2769811" dmcf-pid="54pVVug2zJ" dmcf-ptype="general">그는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과거 무명시절 겪었던 일화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aad57bdd99d83466e64c5de3314d8034a148741006038b68abfdd91ebbb1f96e" dmcf-pid="18Uff7aVUd"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그는 “오랜 무명시절을 겪으며 서러운 일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65600aaec917cd9e18ea46660b13bc52b2554511640ee2bb2ba9ea6e27cbf1ab" dmcf-pid="t6u44zNf0e" dmcf-ptype="general">드레스를 입고 시장에서 콜라 박스 위에 올라가 노래를 하며 자존심이 상한 적도 있었고, 스탠드 바에서 성희롱을 당하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76f7985af1c05bd55f909a6e5388f5add61444afe29211af413dbb56c013df5a" dmcf-pid="FP788qj4pR" dmcf-ptype="general">한혜진은 “부푼 마음에 스탠드바를 나갔다. 노래를 부르는데 술에 취한 어떤 남자 손님이 테이블을 건너 오는 거다. 가슴에 돈을 쑥 넣고 갔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b0ca98abdc5241f9ec7a62df65d6f2ffda509d6ca6042cbabf87679c48606329" dmcf-pid="3Qz66BA8zM" dmcf-ptype="general">그는 “거기서 내가 무너졌다. 지금처럼 나이가 있으면 왜 이러냐고 할텐데 갑자기 내가 너무 부끄러운 거다. 사람들 앞에서 자존심이 너무 상해 무대에서 울면서 노래를 불렀다. 내가 너무 우니까 사람들이 박수를 쳐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b169be535804cb7fb574f291acc20bb99aa99e31bf4e79ce625507ba897ce1" dmcf-pid="0xqPPbc6zx" dmcf-ptype="general">한혜진은 아버지에게 가수를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끝까지 가봐야지 그렇게 쉽게 얻을 수 있을 것 같냐. 마지막으로 과수원 팔아줄테니 앨범 내서 열심히 해보라”라고 했고, 그렇게 만난 곡이 히트곡 ‘갈색추억’이다. </p>
          <p contents-hash="2cec38e2fea67783c186dcc1eede6bbac17b4d95f9d2242344b021f1efe4515d" dmcf-pid="pMBQQKkPUQ" dmcf-ptype="general">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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