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인재, 일자리 미스매치 심화...대학 R&D지원 재구조화해야" 작성일 05-13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KnVK0nbo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32569bc33aa5655bc19ad03d439504c2931d09cc55b90b0fb1c3436ac79f91" dmcf-pid="t9Lf9pLK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림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제1차 첨단과학기술 이공계 인재 양성 정책 포럼’에서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fnnewsi/20250513105021981wsyu.jpg" data-org-width="800" dmcf-mid="5BZOraZw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fnnewsi/20250513105021981ws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림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제1차 첨단과학기술 이공계 인재 양성 정책 포럼’에서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8431f9789e6ae0a42bec1d17473f00636efe98f228a0f147179c6b029a7e1a1" dmcf-pid="F2o42Uo9Ad"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세계적인 연구 거점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대학 연구개발(R&D) 지원체계를 재구성해야한다는 분석이다. </div> <p contents-hash="5fccd94da95c616e5da198ba02fa57f482b7439d26eb3c183d65b30d61a6c459" dmcf-pid="3Vg8Vug2je" dmcf-ptype="general">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림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제1차 첨단과학기술 이공계 인재 양성 정책 포럼’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왔다. </p> <p contents-hash="766ad1cb457147869ab2dd133c2f420e278c2fb1d6a1be44ea51e12176bd42b9" dmcf-pid="0fa6f7aVoR" dmcf-ptype="general">이날 ‘과학기술 인재 위기 시대의 대학 R&D 혁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은 "최우수 학생의 이공계 기피와 이공계 학생 및 신진연구자의 진로 고민은 질 좋은 연구개발 일자리 부족과 충분하지 못한 보상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극심한 인구감소 추세로 양적 위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위권대학원 진학이 용이해 지역 및 중소형 대학원은 위기가 더욱 심각해 2050년에는 20개 내외 대학을 제외하면 대학원생을 전혀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c251fb23e5fecdf82bb4dfdf9c19d4becee7e3025585a396315e2681a5e8e397" dmcf-pid="p4NP4zNfgM" dmcf-ptype="general">실제 대학 및 대학원 교육과 기업 수요 간 괴리가 존재하며, 첨단·전략기술분야는 인재난을 겪는 등 질적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공계 박사 과정을 마친다 하더라도 이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현재 1년에 1000개도 안된다는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5726672ca56a3d2d8176bee3d015bcedb6f77631700fd614ddf45789ca498d58" dmcf-pid="U8jQ8qj4jx" dmcf-ptype="general">박 위원은 "2000년대 초반 이공계 기피 이후 과학기술인재정책 및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본격화됐으나 질적 문제에 대한 대응은 미흡했고, 과학기술인재정책은 수많은 부문별정책의 하위 범주 역할에 그쳤다"고도 했다. </p> <p contents-hash="0e2d3332cdd58aa1dced52a2f1dea004f56f94d315908a19c6b37ee9517be551" dmcf-pid="u6Ax6BA8cQ" dmcf-ptype="general">여성, 해외, 은퇴자 등 인재 풀을 확대하고, 사기진작 및 예우 강화, 우수인재(영재) 발굴 등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과제 단위의 R&D 지원은 연구실 운영을 위한 연구비 수주 경쟁으로 이어져 교원 부담이 증가하고, 사업의 효율성·효과성 저하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p> <p contents-hash="d4951da5484d15dcf6612a97aba02ec9e6a61f83c7f4b453fc485b171422f4b6" dmcf-pid="7PcMPbc6oP" dmcf-ptype="general">이에 박 위원은 "과학기술인재의 양성·활용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한 R&D 정책 추진 등 과학기술인재 양성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과학기술인재의 역량 및 사회적 수요에 따른 체계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a878523fa0c4fecf3edb60861e214d23ee206db7043965ef1b3f6b9da1de228a" dmcf-pid="zQkRQKkPk6"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안정적 생활비 지원(Stipend)과 연구직 경력 경로 비전 제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질적 양적 미스매치 해소를 강조했다. 대학 R&D지원체계를 재구조화해야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6b5547c5e3cc13e8d466e327c48a6158b75a1657e899a3dd44bbeaa21b549b72" dmcf-pid="qX91Xl9Ha8" dmcf-ptype="general">박 위원은 "대학 단위 블록펀딩 방식의 R&D 지원과 교육 및 산학협력 지원을 병행해 여건과 역량에 따라 대학원 특성화 여건과 역량을 갖춘 대학원을 세계적 연구 거점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5b48e5d7bd9e0866f8ca1b849162baa5c22c2924fed969c86f85d07261ac275" dmcf-pid="BZ2tZS2Xj4"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심해' 각본 탈취 판결받은 최윤진, 연출 맡은 '소주전쟁'에 쏠리는 시선 05-13 다음 빙상연맹, 이해인·유영 징계 취소‥본안 소송 조정으로 마무리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