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붕괴 : 카운트다운’,남은 시간은 길지 않다[시사기획창] 작성일 05-13 6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PwrK0nbH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744dafe13bbd8c2674abc7bc621afd4430266c22da3a5e58ac3cb4f7e738cb" dmcf-pid="9Qrm9pLK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료붕괴 : 카운트 다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ned/20250513112433376ypjl.jpg" data-org-width="1280" dmcf-mid="b4Ac75Ru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ned/20250513112433376yp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료붕괴 : 카운트 다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267228c8740b7b5505ef6ebf9176c1f0e515891a3b4f592e1136a03594cee9" dmcf-pid="2xms2Uo9HG" dmcf-ptype="general">-중소도시 종합병원들, 월급을 3천만원씩 주겠다고 해도 필수과 의사 구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0dc76377562223c77be713fd5b574cad688d2e10d4f055115ce0accac933a0e7" dmcf-pid="VMsOVug2HY"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의료 실태를 조명하는 KBS1TV <시사기획창> ‘의료붕괴 : 카운트 다운’편이 13일 밤 10시 방송된다.</p> <p contents-hash="295e760cf9e19783c8c8853337c5a9be4693cce78c4af02acf65b91fee3a20bf" dmcf-pid="fROIf7aVGW" dmcf-ptype="general">의정 갈등 사태가 1년을 훌쩍 넘었다. 한때 문을 닫았던 응급실들이 다시 문을 열었지만, 비정상적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권역 응급의료센터조차 의사들의 ‘나홀로 당직’이 계속된다. 전공의와 전임의, 교수까지 7~8명이 같은 시간대에 함께 근무했던 곳이었다.</p> <p contents-hash="e86e12c5c5fa5fd04c37bcccfa6d48885a942e2be25a7839cd9add5302cfbf18" dmcf-pid="456PTm7vXy" dmcf-ptype="general">진료가 축소되면서 119 구급대원들은 전화 문의와 수용 거절 쳇바퀴를 돌린다. 고려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장 김수진 교수는 ‘골든타임은 이미 놓쳤다’고 잘라 말했다.</p> <p contents-hash="08fc169133d3a2e9921d739aedba785bbc0f7a63ad8a4debd4a12162fb7d76d9" dmcf-pid="81PQyszTYT" dmcf-ptype="general">-숨겨진 초과사망...노인과 암 환자</p> <p contents-hash="e35f8d1c9dc9d0179b133a6c5084280e73ed06cce2384fd002eadc55862afd8a" dmcf-pid="6tQxWOqy1v" dmcf-ptype="general"><시사기획 창>은 고려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에 의뢰해 의정갈등의 영향을 심층 분석했다. 사망률은 오히려 낮아졌지만 사망 장소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요양병원 사망 비중이 늘어난 것.</p> <p contents-hash="2a7ad228260132ce6c9886b9f5e5c0d2b88283f7ef69e710fe5a0e8e01fcb7e8" dmcf-pid="PFxMYIBWYS" dmcf-ptype="general">적절한 치료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채 요양병원에서 눈을 감은 노인들. 이 죽음은 초과사망으로 포착되지 않는다. 전공의 이탈 이후 수술 건수도 급감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만 소화할 수 있는 고난도 수술 또는 병기가 늦은 암 수술이 지연됐다면 결국 환자 수명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p> <p contents-hash="8ed06ae414d348cd24c882f0c7f13b8b7f8b61ecd33121baca7a228dbc09c8ef" dmcf-pid="Q3MRGCbYYl" dmcf-ptype="general">“폐암 세포는 한 달 사이에 두 배로 자라난다. 환자들의 병기가 2기에서 3기로 4기에서 4기 말로 올라간다.” 흉부외과 전문의의 경고다.</p> <p contents-hash="b6e64999e9d6d76075184e0cba63f244eff49be54ec14076b88097375dde5018" dmcf-pid="x0ReHhKGGh" dmcf-ptype="general">-의사 빨아들이는 수도권...지역이 비어간다</p> <p contents-hash="f98b96cc1584366f95827923175ff69662a5ba6d8fcdf4cfd91799105525c059" dmcf-pid="yNYGd4me5C" dmcf-ptype="general">수도권 전문의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지역 근무자는 제자리걸음이다. 지역 의사들이 오히려 서울로 올라오는 추세도 나타난다. 외과 전문의의 경우 지난해 1분기에서 4분기 사이에 수도권에서는 100여 명 늘었지만(3,335명→3,437명) 비수도권 근무자는 오히려 30여 명 줄었다(3,296명→3,262명). 특히 1분기와 2분기 사이에만 수도권 근무 외과 전문의가 90명 늘었다.</p> <p contents-hash="5420e0530c0f3af729fde4c2204ade29c57c80f9d16b1dc2e688451ba92f7ead" dmcf-pid="WjGHJ8sdGI" dmcf-ptype="general">지난해 2월 전공의 이탈 이후 수도권에서 블랙홀처럼 지역 전문의를 빨아들였다는 점을 시사한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들은 임상강사, 입원전담전문의 등 여러 형태로 전문의 채용을 늘렸다.</p> <p contents-hash="fd58bc55fa43bb77f3142ddc017706e741eda6cfe0d1357472c52b005d338983" dmcf-pid="YAHXi6OJtO" dmcf-ptype="general">-공중보건의조차 없다...‘의료 사막’ 돼가는 지역</p> <p contents-hash="08465128725deecf9f271bca97a190414f50363dabd552bf88531e3f8e6b3470" dmcf-pid="GcXZnPIiYs" dmcf-ptype="general">의대생들은 의사면허를 딴 뒤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로 입대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이 관행도 깨지고 있다. 지난해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은 1,300여 명이었다. 2019년의 12배다. 같은 기간 동안 의과 공중보건의는 반토막 났다.</p> <p contents-hash="bdf6a28499848437ad073201b55a167acc5d206dad28425c0910af9bac5b9101" dmcf-pid="Hm30jdTNYm" dmcf-ptype="general">전라남도만 해도 보건지소 216개 가운데 공중보건의 없이 운영되는 곳이 126개에 이른다. 일 년 사이에 42곳이 비었다. 의료 취약지는 주로 인구 소멸 위기지역과 겹치고, 자치단체의 재정도 넉넉지 않다. 의사를 고용할 예산을 마련하기도 어렵다. 지역 의료 사막화는 가속화된다.</p> <p contents-hash="49e1e91ebd2279aaf76ad37437e91e6d1bb931562c8162128f1441b97ee17132" dmcf-pid="Xs0pAJyjXr" dmcf-ptype="general">-지역 중소도시도, 거점 국립대병원도 ‘빨간불’</p> <p contents-hash="028e814370383264198c5540783167ebd05e1527d3148c313948621b18478685" dmcf-pid="ZOpUciWA5w" dmcf-ptype="general">중소도시 종합병원들은 월급을 3천만 원씩 주겠다고 해도 필수과 의사 구하기가 어렵다. 목포한국병원 박인호 원장은 “인건비가 지출의 60%에 육박해서 병원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시사기획창이 찾은 거점 국립대병원은 병동 일부를 폐쇄했다. 응급실도 ‘개점휴업’에 가깝다. 환자를 거의 받지 못한다. 국립대병원 교수 일부도 병원을 떠났다.</p> <p contents-hash="a780a828b8378111c5e976125be8d8cc6a0b6241c7dbc52b024e2a9da6d934a3" dmcf-pid="5IUuknYc5D" dmcf-ptype="general">불똥은 간호사들에게도 튀었다. 한 국립대병원에서만 2022년 이후 합격한 간호사 수백 명이 기약 없이 출근을 기다린다.</p> <p contents-hash="1f4d4030f9310feeb705ad5845a4525e8d70bfe439e788783308c5b401a0f95a" dmcf-pid="1Cu7ELGkZE" dmcf-ptype="general">지역에서는 절박하게 대책을 호소한다. 지역수가제와 의료기관 준공영제 등이 거론된다. 신뢰의 위기를 넘어, 한국 사회는 의료 붕괴를 막을 수 있을까? 남은 시간은 길지 않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바티칸 변호사' 한동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마지막 인사..."눈물" (알쓸별잡) 05-13 다음 NEXZ, 콘셉트·의상·안무 3박자 다 갖췄다..'Simmer'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