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연락 두절 子와 7년만 재회 눈물 “있느니만 못한 사람” (아빠하고)

작성일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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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newsen/20250513234806812qgsa.jpg" data-org-width="819" dmcf-mid="3yErfy41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newsen/20250513234806812qgs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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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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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newsen/20250513234807013qfsl.jpg" data-org-width="819" dmcf-mid="04GZazNf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newsen/20250513234807013qfs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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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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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ae8deccc62d951b5d848f8033048535f3c812f8b18a16862ce4330bf0b671dc" dmcf-pid="7mdn0DphhD" dmcf-ptype="general"> [뉴스엔 장예솔 기자]</p>
          <p contents-hash="8d0cbef20d66bfb49027a641e612493dc87150400da31471cb67de5c4e50b32d" dmcf-pid="zsJLpwUlyE" dmcf-ptype="general">배우 오광록이 연락 두절된 아들과 7년 만에 만났다. </p>
          <p contents-hash="d395191df5d70fc4235c536a1143105d929dd5806c87d49dd60efd8b3b18f3ac" dmcf-pid="qOioUruSWk" dmcf-ptype="general">5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오광록과 아들 오시원이 7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f73a6cd1ace175882beb559e98ec8e96ae774b1fba665133f80f455c90158c53" dmcf-pid="BIngum7vhc" dmcf-ptype="general">수차례 연락 끝에 어렵게 만난 오시원은 "오랜만이네 아빠"라고 인사했다. 오광록과 똑닮은 얼굴을 자랑한 오시원은 "아빠의 문자를 일상처럼 답장 안 하고 닫으려다가 문자 속 표현들이 눈에 밟혔다. 나와 이야기 나누고 싶은 게 있는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eee682116e1bfc225107787a088115319ce4e7c395d22c95b52340f077fefaee" dmcf-pid="bCLa7szTWA" dmcf-ptype="general">부자는 7년 만에 마주했으나 서로의 눈을 바라보지 못했다. 오시원은 아버지의 연락을 피한 이유를 묻자 "제가 아빠 탓을 하게 되면서 화가 가라앉지 않았다. 아빠와 관계를 회복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제 상처를 먼저 봐준 다음에 일상적인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너무 오래 묵은 감정이어서 아직 분노가 남아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9c22dcdd3d25c7a0e7db5c5e40fefcd6825812cb8edd3a791dea8a7a751e3143" dmcf-pid="KhoNzOqyCj" dmcf-ptype="general">이어 "아빠한테 한 번도 얘기 안 했는데 아빠랑 저는 유년기, 청소년기에 가졌어야 할 유대감이 없다. 아빠는 저한테 존재감이 없었다. 실제로 존재하는지 안 하는지도 몰랐던 사람이고, 아빠는 그냥 있느니만 못한 사람이다. 초등학교 1, 2학년 때만 해도 '아빠 어디 있어?'를 입버릇처럼 얘기했는데 어느 순간 아빠는 없는 존재였다. 너무 사소한 일상의 기억이 없다"며 아빠 없는 세월이 상처로 남았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29dd8cc5f425843f3970c84a0e08084352457ad49300618ee3b9a3cfa9aa75ae" dmcf-pid="9lgjqIBWCN" dmcf-ptype="general">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 후 모친을 따라 외할머니 집에서 거주했던 오시원은 "늘 어둡고 차가웠다"고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아들의 상처를 처음 알게 된 오광록은 말없이 손을 꼭 잡았다. 그러면서 "시원이가 대견한 것 같다. 저런 말들을 담담하게 뱉어내는 게 어려운 일인데"라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9c7b1f1c894c257ee746ec11cd8e780d015bdf8597f7056156f0c00cac1c4e70" dmcf-pid="2SaABCbYWa" dmcf-ptype="general">뉴스엔 장예솔 imyesol@</p>
          <p contents-hash="1870c6daf268846452e4e22efb7f925c0339225faf061e09e9ecea770e3015e7" dmcf-pid="VvNcbhKGlg"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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