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체전 도선수단 첫 메달 주인공 '포환 이나혁' 작성일 05-14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17m 기록 은 획득 "국대 목표"<br>이재호 보치아 남 개인전 동메달</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5/05/14/0000120982_001_20250514000812707.jpg" alt="" /></span></div>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3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가운데 개막 첫날부터 도내 선수단의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br><br>13일 오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남자 포환던지기 F20(중)에서 이나혁(속초 해랑중) 선수가 8.17m를 던지며 은메달을 획득, 강원 선수단 첫 메달을 안겨줬다.<br><br>중학교 2학년이던 지난해 특수교사의 추천으로 포환던지기를 시작한 이나혁은 올해 첫 전국장애학생체전 출전임에도 우수한 기량을 보여줬다. 출전 소감에 대해 이나혁은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섰고, 코치 선생님도 잘 지도해주셨다"고 말했다.<br><br>이나혁 선수의 최종 목표는 패럴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종목이 포환던지기는 아닐 수 있다. 이나혁은 현재 포환던지기 뿐 아니라 조정, 탁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br><br>이나혁은 "패럴림픽에 나가 손흥민처럼 책임감도 있고 인성도 좋은 국가대표, 대한민국의 영웅이 되는 게 꿈이다"라고 밝혔다.<br><br>이날 이나혁 이외에도 같은 날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보치아 남자 개인전 종목에 출전한 이재호(홍천고) 선수는 8강에서 경기 원성주를 3대2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으나 4강에서 서울 최영웅을 상대로 2대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첫날부터 강원 선수단의 메달 획득 소식이 들리고 있어 기쁘다. 끝나는 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br><br>#장애학생체전 #도선수단 #주인공 #선수단 #포환던지기<br><br> 관련자료 이전 [금강대기 참가팀 프로필] 강원 미래고 05-14 다음 미래의 패럴림피언이 뛴다…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김해서 개막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