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아빠는 없는 존재…있느니만 못한 사람” 7년 만에 눈물

작성일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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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Vij6OJew">
          <p contents-hash="d2b7e550f28130bf052e09e4116bffc0b4b02c8b63cede0f2d7812f18b767a04" dmcf-pid="BBfnAPIiMD" dmcf-ptype="general">배우 오광록이 7년 만에 아들과의 재회를 통해 속 깊은 아픔과 후회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120370502dbb8b745279b828fdd2d158b7d5f8776b0f28204b64fbe59050ba00" dmcf-pid="bb4LcQCnLE"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오광록 부자가 등장해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p>
          <p contents-hash="14881190b3e219907dd367d36472cd08e83e9a79e164dc100e06793d98575cc7" dmcf-pid="KK8okxhLJk" dmcf-ptype="general">오광록은 “아들을 7년 만에 다시 보게 됐다. 더 이상 잘못하고 싶지 않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광록은 “아들이 5살 때 이혼했고, 그 이후 30년 넘게 떨어져 지냈다”며 “내가 연극만 했던 시절, 생활고가 극심했다. 두 달 연습, 한 달 공연 후 월급 1만원을 받은 적도 있다”고 가슴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5d0e622b10e68613e4b7b9ce9b8ca2fe874ecf97c4dfbd064bebde2ce1b92e" dmcf-pid="996gEMlo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070304707ctxj.png" data-org-width="500" dmcf-mid="u490BGP3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070304707ctxj.png" width="658"></p>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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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은 인터뷰에서 “아빠는 저에게 없는 존재였다.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있느니만 못한 사람이었다”며 쌓인 감정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릴 땐 매일 ‘아빠 언제 와?’를 외쳤지만 어느 순간 그런 말조차 하지 않게 됐다”고 눈물을 보였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d57e899dfd5bcc0a8133daa2c1dab19ae96f24afa257f84cd0bd0f3e601f06" dmcf-pid="VVQNwevaM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070307824rcnt.png" data-org-width="500" dmcf-mid="7lVUKXxp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070307824rcnt.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0de29834215769e2438f80236871a039d7e402b01df7a67ed360134dc8d2833" dmcf-pid="ffxjrdTNiN" dmcf-ptype="general">
           이에 오광록은 “내가 할 말이 없다. 그 어떤 이유로도 아이를 지키지 못한 못난 아빠였다”며 깊이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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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4e8878916b422a06ed7ab8c61657f427211202a433919a4dffdc16ec0b9d768" dmcf-pid="44MAmJyjda" dmcf-ptype="general">팬들은 “가슴 아프지만 진짜 솔직했다”, “아빠와 아들 모두 응원합니다”,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라는 표현이 너무 아프다” 등 뜨거운 반응과 응원을 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9163c7407c141adbccd44e3ff56a117910d6f508a3ee00cb21051bbf7aa57d" dmcf-pid="88RcsiWA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070311102rcwp.png" data-org-width="500" dmcf-mid="zMlt7y41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070311102rcw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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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8c228dd073c9e0a8960f9205180ba8c1a9cec4926df40900c3db2a119093697" dmcf-pid="66ekOnYcMo" dmcf-ptype="general">
           한편, 오광록은 현재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과의 관계 회복을 다짐했다.
          </div>
          <p contents-hash="3155db29b7f2d8f558af2ac5ca71f2fae7d4361a4825a0851c90cb766b7dcfed" dmcf-pid="PPdEILGkLL"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ba4adee32d1809cd6f712c123e2582409605e58309555d616d4fa481877d31" dmcf-pid="QQJDCoHEdn"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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