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추억 소환한 '응답하라 1999' 특집…화요 예능 1위('한일톱텐쇼') 작성일 05-1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2H8QUo9h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8290a1494a50099f439915c2734df7738b364c8b9edc89fca4678848250d8b" dmcf-pid="9VX6xug2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일톱텐쇼 / 사진=MB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portstoday/20250514081511950opby.jpg" data-org-width="600" dmcf-mid="bKPmILGk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portstoday/20250514081511950op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일톱텐쇼 / 사진=MBN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226b68492ba4b68427964c6b48faa68aca443dc6de421b43c09f2acb7aca7f" dmcf-pid="2fZPM7aVS7"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한일톱텐쇼' 출연진들이 그 시절 히트송을 재해석하며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e29fdebc2d9a18a1785dc2aa82495cc6059992386745e260cb6794a6c154f9ce" dmcf-pid="VzvKV1e7Wu"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한일톱텐쇼' 49회는 밀레니엄 시대를 대표한 꽃미남 밴드 Y2K와 함께 그 시절을 풍미했던 대표곡들로 '현역가왕1' 팀과 '현역가왕2' 팀이 대결하는 '응답하라 1999' 특집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5.6%, 전국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p> <p contents-hash="c0474ca0707bb7b1e70177700b362da9ada745d5f12398f94cba545d5d9a7f6c" dmcf-pid="fqT9ftdzTU" dmcf-ptype="general">먼저 대한민국 최초 한일합작 밴드인 Y2K가 '헤어진 후에'를 부르며 23년 만에 첫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한일톱텐쇼' 멤버들은 손에 들고 있던 추억봉으로 불을 밝혀 Y2K를 환영했다.</p> <p contents-hash="953234627a70fdadc57c9a90844b35cab72f30240a7ca0abf248ad8ade94dd4c" dmcf-pid="4By24FJqlp" dmcf-ptype="general">첫 대결인 '그 시절 나의 슈가송 대결'에서는 마이진과 에녹이 출격했다. 마이진은 "중학교 때부터 Y2K 너무 많이 봤다. 너무 잘생기셔서 당시 난리가 났었다"고 팬심을 전했고, 에녹 또한 "노래방 가면 저 노래로 시작하고 저 노래로 끝났다"라며 Y2K 인기를 대변했다. 마이진은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을 택해 댄스 동작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고, 에녹은 '오라 오라 오라'를 가창했지만 마이진이 1승을 챙겼다.</p> <p contents-hash="3f54606a5d3a9391070ba7a87729450025f06018084ed5ab47021b16ce60b10d" dmcf-pid="8bWV83iBT0" dmcf-ptype="general">'그 시절 고음 대결'에서는 전유진과 신승태가 나섰다. 전유진은 초음파 소리로 목을 푼다며 돌고래 창법을 선보였고, 신승태는 경기민요를 경 읽듯이 읊는다는 특별한 목 풀기 방법을 전했다. 전유진은 루머스의 '스톰'으로 가창력을 과시했고. 신승태는 '멍'으로 90년대 말 회오리 춤바람을 소환한 '돌려놔 댄스'를 뽐내 승리를 거머쥐었다.</p> <p contents-hash="2dffba636d6ae7fdb44c84994cc21d1fefe3b0161bf1be4ca12b676ee2cb1d5c" dmcf-pid="6KYf60nbT3" dmcf-ptype="general">손태진과 강문경, 최수호 듀엣은 '강남 대결'에 출격했다. 손태진은 고재근의 '사랑의 카우보이'를 카우보이 댄스와 함께 소화해 원곡자 고재근의 칭찬을 얻었다. 강문경과 최수호는 '영일만 친구'로 강한 남자의 기세를 뿜어냈지만, 승리는 손태진에게 돌아갔다.</p> <p contents-hash="3bd75c8aca7ed77c59343928952c6147752a9114a2825f6d636c35f7794887f8" dmcf-pid="P9G4PpLKlF" dmcf-ptype="general">그 시절 노래방 인기 차트를 휩쓴 '노래방 애창곡 대결'에서는 박서진과 린이 등판했다. 린은 '늦은 후회'로 가슴을 일렁이게 했고, 박서진은 '응급실'을 선곡해 록발라더로 파격 변신해 승리를 따냈다.</p> <p contents-hash="a9b8988157934aced81d85e5027d7e2a9214e7bb5122004167269b01b92ec525" dmcf-pid="Q2H8QUo9vt" dmcf-ptype="general">신성과 진해성은 '끝장 대결'에서 만났다. 진해성은 '마량을 가고 싶다'를 특유의 진한 감성으로 선보였고, 신성은 '춘자야'로 임팩트 있는 무릎 엔딩까지 구사했지만 진해성에게 승리를 빼앗겼다.</p> <p contents-hash="42964cc753838cb7887d7a9a8b73a4c989353691fb81c94d7ebefb667007349a" dmcf-pid="xVX6xug2C1" dmcf-ptype="general">'그 시절 듀엣 대결'에는 손태진과 전유진, 박서진과 신승태가 등판했다. 박서진과 신승태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순수한 청춘 감성으로 표현했으며, 전유진과 손태진은 '난 바람 넌 눈물'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완성해 승점을 얻었다.</p> <p contents-hash="608f14d89db256983923ffd48924092dea04bb05637bf73af62217d2631649b8" dmcf-pid="yIJSycFOy5" dmcf-ptype="general">60, 70년대로 돌아간 '흑백 티브이 대결'에는 아즈마 아키와 강문경이 맞붙었다. 강문경은 '님 그리워'를 신들린 꺾기로 꾸몄고, 아즈마 아키는 '눈물이 진주라면'을 유려한 한국어 구사와 물방울처럼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로 불렀지만 강문경이 승리했다.</p> <p contents-hash="e0a6f6a1cb2dba2c84114d7ece539418264367893c8ba4df7cf06746c5917f12" dmcf-pid="WFsUzW8tTZ" dmcf-ptype="general">'MZ 대결'에는 김다현에 맞서 진해성, 에녹이 등장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에 에녹은 "사전적 의미로 MZ는 80년생부터 2010년생까지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진해성, 에녹은 '젊음의 노트'로 율동 같은 댄스를 재현했고, 김다현은 태어나기도 전에 발매한 '줄래'로 이정현을 완벽하게 오마주해 승점을 획득했다.</p> <p contents-hash="e12443e0933d65107eb24580a6f12dfc558674e507ac74c2cc25a3ea0bee553f" dmcf-pid="Y3OuqY6FhX" dmcf-ptype="general">스페셜 무대에 오른 Y2K는 장발의 꽃미모 밴드 콘셉트에 대해 "당시 록음악하는 록밴드들은 머리를 길게 했다"고 당시 긴 머리를 고수했던 이유를 밝혔다. 특히 유이치는 "한국어 가사를 부르느라 너무 힘들었다. 잘 몰라서 코지랑 많이 울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Y2K는 '배드'(BAD)로 밀레니엄 대표 밴드다운 파워풀한 매력을 뽐냈다.</p> <p contents-hash="59bde23bc1975100d3ea9625d6f22b5084af392cbc489d6b920149c127d8aa6e" dmcf-pid="G0I7BGP3CH"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가장 뜨거웠던 2002년 월드컵 시절로 돌아간 '2002 대결'에서는 별사랑과 최수호가 나섰고, 별사랑은 당시 패션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응을 얻었다. 최수호는 '여우비'로 애틋한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치열한 명승부 끝에 '현역가왕2' 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고, Y2K는 "Y2K가 연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톱텐쇼 분들의 추억 가득한 무대 너무 잘 들었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2bb874feca5448c678006280985c79b74ce19c87c1970cb818f6be2ea1a423e0" dmcf-pid="HpCzbHQ0hG" dmcf-ptype="general">'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9c98f55837eb92417be92e3f6b17882a260037f6f7e8b9823bf106181def3ba1" dmcf-pid="XUhqKXxplY"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계획2’ 손태진 패스 발동 05-14 다음 ‘컴백 D-3’ 엑신, 신보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Attention seeker’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