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연패 부진 조코비치, 머리와 코치 계약 종료 작성일 05-14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5/14/0001257754_001_2025051408351382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노바크 조코비치</strong></span></div> <br> 최근 3연패로 부진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6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앤디 머리(영국)와 코치 계약을 종료했습니다.<br> <br> 조코비치는 오늘(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그동안 열심히 도와준 앤디 코치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난 6개월간 코트 안팎에서 즐겁고 좋은 시간을 함께하며 우리 우정도 더 깊어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br> <br> 1987년생 동갑인 조코비치와 머리는 머리의 현역 시절 치열한 라이벌 관계였다가 지난해 은퇴한 머리가 11월부터 조코비치의 코치를 맡으며 '동업자' 관계로 바뀌었습니다.<br> <br> 그러나 머리가 조코비치의 코치를 맡은 기간에 조코비치는 우승컵을 따내지 못했고, 올해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br> <br> 결국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개막을 약 10일 앞두고 조코비치는 머리와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br> <br> 머리 역시 "함께 일할 기회를 준 노바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남은 시즌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조코비치를 응원했습니다.<br> <br> 조코비치는 최근 마이애미오픈 결승 패배를 시작으로 몬테카를로와 마드리드 마스터스에서는 모두 첫판에서 탈락하는 등 3연패 중입니다.<br> <br> 조코비치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ATP 투어 제네바오픈에 출전한 뒤 25일 막을 올리는 프랑스오픈에 나갈 예정입니다.<br> <br> 프랑스오픈에서 2016년, 2021년, 2023년 세 차례 우승한 조코비치는 지난해는 8강까지 올랐고, 프랑스오픈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파리올림픽에서는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홍명보호, 9월 미국·멕시코와 친선전 05-14 다음 '엘리오', 픽사 감성 듬뿍…'토이스토리' 명성도 이을까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