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눈사람’ 봄 버전 내놔… 남성들이 노래방서 부르고 싶다더라” 작성일 05-1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새 디지털 싱글 ‘봄에’ 정승환<br>“타이틀곡 ‘하루만 더’ 가사에 짝사랑의 아픔 애절하게 녹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wSlL2Dx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943ed89cf9dcac9c0f8eb352e1d3f144566adfcb7791073f3d755ff237e132" dmcf-pid="PrvSoVwM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unhwa/20250514090528910oxpk.jpg" data-org-width="640" dmcf-mid="8Vz7SN5r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unhwa/20250514090528910oxp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80e139bbda59674854358805ea69bb5e42a5b1d1de6e8c6dabdae6a0ac7255e" dmcf-pid="QmTvgfrRW2" dmcf-ptype="general">“20대의 마지막을 군대에서 보내고 30대로서 새 출발을 하게 됐네요. 운동에 재미를 붙여서 건강하게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패턴을 만든 게 가장 큰 수확인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입대 전 엉망인 생활로 살짝 돌아가긴 했지만요.”(웃음)</p> <p contents-hash="dd9f6fcf91c3eb571aa989187b54bfa7fa0cda8efbfcfdf6bff0639a62c2b811" dmcf-pid="xsyTa4meS9" dmcf-ptype="general">가수 정승환(사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13일 새 디지털 싱글 ‘봄에’를 발매하며 복귀를 알렸다. 타이틀곡 ‘하루만 더’와 제목부터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수록곡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 등 2곡을 담았다.</p> <p contents-hash="cdc204035b0fbbf53d2a104ee4be76bbe8e60403fb45ff221431dc96928ea885" dmcf-pid="y9xQ3hKGvK" dmcf-ptype="general">싱글 공개 하루 전인 12일 정승환은 서울 강남구 안테나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승환의 음악’이라고 하면 역시 장르적으로 발라드”라며 “슬프고 애절하며 호소력 짙은 음색까지, 나만의 요소가 골고루 들어간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c1c2ae66ac1edc2a15c93c4c2ca2ea83904c4568ba050dca504a5695fbadd36" dmcf-pid="Wv5ZDRSgTb" dmcf-ptype="general">이번 타이틀곡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를 보고 영감을 얻어 짝사랑의 아픔을 녹여냈다. 가사가 없는 데모곡(샘플 음원)을 받은 뒤 가사를 적어 내려갔다. 곡 내용과 달리 본인은 “오랫동안 끙끙 앓는 걸 못 해서 안 되면 그냥 포기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958392e415d4dcb189069a38d6eb4012d1e478037bca3510f0151a0bd36af6c" dmcf-pid="YT15wevahB" dmcf-ptype="general">정승환은 “발라드는 후렴 첫 줄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 ‘하루만 더 널 미워하면 안 될까’ 이 가사를 짓는 데 공을 들였다”며 여러 가사를 쓴 뒤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767410e9070084b19360c489ff9a8082cf0ab0ffa5c975ff35b76395360c704" dmcf-pid="Gyt1rdTNlq" dmcf-ptype="general">그는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탄생한 ‘하루만 더’가 많은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환은 “주변 지인들에게 들려줬을 때는 ‘빨리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남자 분들이 그랬다”며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곡인가 보다”라며 웃었다. 수록곡에 대해서도 “‘눈사람’이 제 대표 겨울곡이라면 이 노래는 ‘눈사람’의 봄 버전”이라며 “매년 봄마다 울려 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911cf0cd3ff8b1586bd2c971778d39128db9762b8412af8d8267cf1593ed868" dmcf-pid="HWFtmJyjTz" dmcf-ptype="general">2015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이듬해 첫 앨범을 발매한 이후 어느덧 데뷔 10년 차가 됐다. 그에 걸맞게 일상생활에서도, 작업 방식에 있어서도 여유를 갖게 됐다고 한다. 전역 이후로는 예능 프로그램, 팬 콘서트 등을 통해 얼굴을 비추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새로운 앨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56e4b2bc5bb03b9aab3f01b51a534072844f9f165875328957989c0e6c07da7c" dmcf-pid="XY3FsiWAS7" dmcf-ptype="general">정승환은 앞으로도 좋은 발라드 가수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발라드 세손’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사람이 돼야겠다는 책임감이 있어요. 이제는 ‘세손’이라는 단어가 안 어울리는 나이가 된 것 같긴 한데…그래도 누군가에게 이 수식어를 물려주기보다는 제가 조금 더 쥐고 있고 싶어요.”</p> <p contents-hash="a04db8ca226482bc12d8bb2dcd030b275a578bb887c6dcdd9cf82e7d233778ac" dmcf-pid="ZG03OnYclu"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중성 있는 거장들의 귀환… 올해 칸은 지루하지 않다 05-14 다음 이찬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출격…섭외력 美쳤다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