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 100’ 뚫었다...K-팝의 세계화 가능성 증명 이 빌보드 작성일 05-14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ruUvVZiV"> <p contents-hash="ec0571bbcabd10a66e1eadbbd0da4e22b25ae13d8c04dab70fbca45b6514990d" dmcf-pid="3Lm7uTf5d2" dmcf-ptype="general">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을 뚫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입성에 이은 쾌거다.</p> <p contents-hash="39a67eed041c508c279a6de951cf1a3142cb507d278703cc980722b0201c9079" dmcf-pid="0osz7y41R9" dmcf-ptype="general">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7일 자)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디지털 싱글 ‘Gnarly(날리)’가 이번 주 ‘핫 100’에 92위로 첫 진입했다.</p> <p contents-hash="49ca5c950ad5179a1b0dab3b64b49951038e91f486a17bb3cdf0e8b984f39f4f" dmcf-pid="pgOqzW8tnK" dmcf-ptype="general">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글로벌(미국 제외)’ 39위, ‘글로벌 200’ 47위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KATSEYE는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차트에 11위로 재진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93c013017a124d8af8f4c8cef56f159b13ff0cdf4dfaaf0d83833cfa39e7e8" dmcf-pid="UaIBqY6F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7일 자)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디지털 싱글 ‘Gnarly(날리)’가 이번 주 ‘핫 100’에 92위로 첫 진입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093608743fuyf.jpg" data-org-width="600" dmcf-mid="4j7fV1e7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093608743fu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7일 자)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디지털 싱글 ‘Gnarly(날리)’가 이번 주 ‘핫 100’에 92위로 첫 진입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d430a678cdeaeae5bd695a9b64ca828ac47db4c4d39c0bb2ff727dee367c694" dmcf-pid="uNCbBGP3MB" dmcf-ptype="general"> ‘Gnarly’는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5월 9~15일 자)에서 52위를 차지하며 주류 팝 시장 내 돌풍을 예고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2~8일)에서도 60위에 랭크돼 기대를 모았다. </div> <p contents-hash="b7b52c92541bb4e6fb70e237fc5849c2bd99c7e0131c30c9625de5af50592363" dmcf-pid="7jhKbHQ0Rq" dmcf-ptype="general">KATSEYE는 하이브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벅차다.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리는 건 우리에게 꿈만 같은 일”이라며 “그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고, 이 결과는 노력과 열정이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 같다. 저희의 여정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소녀와 소년, 그리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p> <div contents-hash="11a549dc35e0ef33ef5499f147368cd4f32872ce3bc4d4e7d8b866f419ed7fba" dmcf-pid="zAl9KXxpMz" dmcf-ptype="general"> <div> <strong>■ 단숨에 흐름 바꿔 놓은 퍼포먼스와 전략의 힘</strong> </div>‘Gnarly’는 하이퍼팝(Hyper-pop)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를 가미한 곡이다. 지난달 30일 공개 직후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사운드가 신선하다는 호평이 많았던 반면 낯설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div> <p contents-hash="efd0e3462d0f68cad6a55190ddbfdd994de22d8babdbbe6d10b9f1e874f824bb" dmcf-pid="qcS29ZMUL7" dmcf-ptype="general">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이를 예상하지 못했던 건 아니다. ‘Gnarly’는 KATSEYE의 데뷔 EP 준비 단계 때 이미 확보된 곡인데, 이들에게 아직 이른 도전이라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 방시혁 의장을 중심으로 프로듀서와 송라이터 등 창작진이 긴밀히 협업해 강렬한 퍼포먼스가 전제된 현재의 트랙으로 완성됐다.</p> <p contents-hash="77adcdd3e326a6b8c5741316e892e8563a78d6d5d1a69062d9583c099a367ed2" dmcf-pid="BkvV25RuLu" dmcf-ptype="general">HxG 인정현 수석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는 “KATSEYE가 무대 위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아우라를 뿜어내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녹음 과정에서도 곡 특유의 개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KATSEYE만의 색깔을 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12daacee22f089477dbe1b59ad0799e99f41425e7ff7944ced55d914956e736" dmcf-pid="bETfV1e7MU"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KATSEYE는 한국 음악방송을 택했고, 이는 적중했다. 대담한 음악과 그에 걸맞은 파격적인 스타일링,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한 이들의 압도적인 무대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0382d895a7db44b4a158c321eb5b9d2f3d1bfabd594be1a4bd3dd5d22d7b5a12" dmcf-pid="KLm7uTf5Rp" dmcf-ptype="general">KATSEYE의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무대 영상이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각종 SNS에 빠르게 확산해 인기를 견인했다. M2 ‘스튜디오 춤’ 채널에 게재된 KATSEYE의 ‘Gnarly’ 퍼포먼스 영상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779만 회를 넘어섰을 정도다.</p> <p contents-hash="55f883954081dcec61f1d272cacf771df846f61fe31121c4b237657b9ec2bb9d" dmcf-pid="9osz7y41L0" dmcf-ptype="general">기존의 틀을 깨는 시도와 아티스트 본연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 여섯 멤버의 눈부신 성장이 더해져 결실을 맺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 비주얼, 퍼포먼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무대는 한국이었고, 그 전략적 선택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d38814b5bfe1f0b124722d5e6f3bb6f055c93d685cbf1a9b2acb0fdb1849c1a3" dmcf-pid="2gOqzW8tJ3" dmcf-ptype="general"> <div> <strong>■ 하이브의 ‘K-팝 세계화’ 실험 통했다</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52ccf67915181e6599ccec7fe19469cc5d7246f9b8fa0b16eb8ff139bf3983" dmcf-pid="VaIBqY6F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093612801wdvk.jpg" data-org-width="600" dmcf-mid="80W4ftdz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093612801wdvk.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f91b573078cd0fef85fcedda8d227ef90c7c2987ccfda8625da80de3dd222b9" dmcf-pid="fNCbBGP3Mt" dmcf-ptype="general"> KATSEYE의 성공 배경에는 K-팝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낸 하이브의 육성·제작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K-팝의 외연을 확장하고 K-팝이 영속성을 갖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혀온 방시혁 의장의 철학과도 궤를 같이한다. </div> <p contents-hash="7b20f0518979050c0a6ba635ac6a0105520ea546feef7cb303db8c81ff7507be" dmcf-pid="4jhKbHQ0J1" dmcf-ptype="general">실제 KATSEYE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된 뒤 한국식 트레이닝 기반의 퍼포먼스, 보컬, 팀워크 구축 과정을 거쳤다. 이른바 ‘K-팝 방법론’을 적용하되, 콘셉트와 커뮤니케이션은 미국 시장에 맞춰 유연하게 현지화한 팀이다.</p> <p contents-hash="e858890bfb116f8369dcaf5cfeb173a10a1dbbf4c6cadff57d0371b89b5fae30" dmcf-pid="8Al9KXxpe5" dmcf-ptype="general">미국과 한국의 음악산업 구조는 차이가 있다. 한국의 기획사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음악과 춤, 무대 매너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그들을 아티스트로 성장시킨다. 미국은 연습생 시스템이 거의 없고 이미 성장한 아티스트를 레이블이 계약해 마케팅과 유통에 집중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p> <p contents-hash="770731478786da12cd1e299c8913518364612cd86c2e01c8c59e73261999d06a" dmcf-pid="6cS29ZMUnZ" dmcf-ptype="general">‘K-팝 DNA’를 문화적 정서가 다른 미국 시장에 접목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하지만 하이브는 K-팝 제작 시스템인 T&D 센터를 미국 현지에 이식해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전수하고 최적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KATSEYE가 탄생했고, 이들은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K-팝 시스템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상징적 팀으로 부상했다.</p> <p contents-hash="d07e595d5f28322e733c02f40a666c5501acbb56ecb0685f639b6698b9887a88" dmcf-pid="PkvV25RuRX"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3cf7f9c56b0a722eabe247c148638d84dd2abbd6f00853874bb2f4f6d4e58ff2" dmcf-pid="QETfV1e7LH"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버추얼과 현실 하나된 ‘이세계 페스티벌 2025’…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총집결 05-14 다음 아일릿 원희, 첫 OST 가창… '사계의 봄' 특별출연도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