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원종범, 아시아선수권 남자 96㎏급 합계 은메달

작성일 05-14

3회 연속 대회 입상<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4/NISI20250514_0001841743_web_20250514094216_20250514095511976.jpg" alt="" />[서울=뉴시스]역도 원종범.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원종범(강원도청)이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96㎏급에서 합계 은메달을 땄다. 원종범은 13일 중국 장산에서 열린 대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70㎏, 용상 215㎏, 합계 385㎏을 들었다. 인상에선 7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선 2위에 올랐다. 또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과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을 준다. 이로써 원종범은 이날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4/NISI20250514_0001841744_web_20250514094250_20250514095511981.jpg" alt="" />[서울=뉴시스]역도 원종범 시상식.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또 2023년 진주 대회에서 2위에 올랐던 원종범은 2024년 타슈켄트 1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합계 1위는 390㎏(인상 174㎏, 용상 216㎏)을 든 알리 알리푸르(이란)다. 3위는 383㎏(인상 180㎏, 용상 203㎏)의 알리에자 모에이니(이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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