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 6호기 구축 휴렛팩커드 참여…3825억 규모 계약 체결 작성일 05-14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H525Y6FE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855345a69dd6036b0a6a5f4f99ae45ef2f2f617fa94801525b412f97537117" dmcf-pid="HX1V1GP3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01405621fzvn.jpg" data-org-width="700" dmcf-mid="Yv0605RuE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01405621fz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56229d72a3dc7347cc1438ad52a9265effaa08b4715e67278cbe3a131b78b9" dmcf-pid="XZtftHQ0wt"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분야 연구개발(R&D) 핵심 인프라인 국가초고성능컴퓨터 6호기(슈퍼컴 6호기) 구축 사업이 거듭된 유찰 끝에 내년 상반기 구축을 목표로 본격화된다.</p> <p contents-hash="22c98ae7ac2cea09637abb2cb5ca75c26c41af1f2e45e3def2cfc6c3ecf8d3dd" dmcf-pid="Z5F4FXxpw1"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슈퍼컴 6호기 구축을 위한 계약이 12일 최종 체결됐다고 14일 밝혔다.</p> <p contents-hash="23136c0f24d1e9295e7c421a675aaa467854ca0ac0708d023eddd871a8f506bc" dmcf-pid="51383ZMUs5" dmcf-ptype="general">이번 계약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휴렛팩커드유한회사(HPE) 간 유지보수비 780억원을 포함한 총 3825억원 규모다.</p> <p contents-hash="021b57d828b75b2cac854988a2f7981cb16f99906955f4755f4ce20cff7b9709" dmcf-pid="1t0605RuEZ" dmcf-ptype="general">HPE는 슈퍼컴 전용 네트워크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전 세계 슈퍼컴퓨터 톱 500 중 1위 엘 캐피탄, 2위 프론티어, 5위 HPC6를 포함해 106개 슈퍼컴 제작에 참여하며 초대형 시스템 구축 경험을 갖춘 기업이다.</p> <p contents-hash="b0bfa767d0399441801b3eb4fa428bff76ee544028a01cb2d3891437ac66fc4a" dmcf-pid="tFpPp1e7EX" dmcf-ptype="general">슈퍼컴 6호기는 엔비디아(NVIDA)의 GH200 등 최신 GPU 8496장을 탑재할 예정이다. 600페타플롭스(PF)급 연산성능, 205페타바이트(PB) 저장공간, 400Gbps 이상 초고속 네트워크 성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 10위 이내 슈퍼컴퓨터 톱 500에 등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 <p contents-hash="be7b8c5e620b1ea341b5f7f4e2f9f449db49ef8d69865eb22de1877d8cd1dc16" dmcf-pid="F3UQUtdzEH" dmcf-ptype="general">슈퍼컴 6호기는 내년 상반기 구축 완료를 목표로 AI 혁신 등 급변하는 글로벌 연구·산업 환경 속에서 대규모 고정밀 과학·공학 계산과 초거대 AI 분야 R&D를 지원하는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p> <p contents-hash="61fedfb24aeaa3aeba39919e93d48178400a17dbb50d823cb68d64b9bcd92fe4" dmcf-pid="3f6j62DxDG" dmcf-ptype="general">슈퍼컴 6호기 도입은 그동안 5차례의 유찰과 1차례의 공고 취소 과정으로 사업 지연 우려를 낳았다. 슈퍼컴 6호기 핵심 부품인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수요 폭증 및 가격 상승으로 총사업비가 걸림돌이 됐기 때문이었다. 이 과정에서 슈퍼컴 6호기는 총사업비 규모를 50% 가량 증액하면서 사업 참여 기업을 확보하게 됐다.</p> <p contents-hash="b49fea9dc6255cae242e8a49b972459842dd49d0eabd4d8073b523b86f26e6ba" dmcf-pid="04PAPVwMmY" dmcf-ptype="general">현재 공공부문에서 공동 활용이 가능한 고성능 GPU 인프라가 매우 부족해 연구자들이 AI 모델 개발, AI 활용 연구 등에 필요한 고가의 GPU를 개별로 구매하거나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R&D 연구비로 충당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높은 비용뿐 아니라 연구 데이터 유출 우려도 수반된다.</p> <p contents-hash="0ef628556b30d99f4878d680cdb6911466ea42bdf89c8643e06b7c8f3323d083" dmcf-pid="p8QcQfrREW"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슈퍼컴 6호기 구축이 완료되는 즉시 초거대 계산과학, 데이터 분석, AI+S&T 활성화 R&D 수요, 중규모 이상 AI 개발 등 다양한 수요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74e18a8c6756cadfb6e00d698a57f0d1510ac7ce6af3f5af81d6404e5be6bbf" dmcf-pid="U6xkx4meIy" dmcf-ptype="general">또 그동안 누적된 연구 및 산업 현장 GPU 활용 수요가 한꺼번에 해소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연구분야별 특화형 GPU 인프라 구축 방안도 재정당국과 협의 중이다.</p> <p contents-hash="2cbb7d2a1ee43426384acf40732e314dd0bf516c399a8e4cc9adf90d664e11aa" dmcf-pid="uPMEM8sdIT" dmcf-ptype="general">김성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내 GPU 수요자 급증·확산으로 요구되는 슈퍼컴 6호기 도입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연구·산업 현장에서 기존 방식으로 풀지 못했던 난제들이 해결되고, 지금까지 없었던 혁신적인 연구성과들이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68ff8111c688ee9a5ae988c530806fd3cbad1244bd0ca6f05136352757a230a" dmcf-pid="7B9n9zNfsv" dmcf-ptype="general">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년 만에 '중학생'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탄생 05-14 다음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 23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