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성능 23배↑” 韓 슈퍼컴 6호기 도입, 2026년 본격 가동 작성일 05-14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슈퍼컴 6호기, 5차례 입찰 끝 HPE와 3825억원 계약<br>- AI 활용 혁신 시대 세계 10위권 수준 슈퍼컴 본격 구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GN89EQG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588d189101ef471f5c89e29adcf9874683e0bf47d1ea0c4f4d05d8f53c337a" dmcf-pid="xyHj62Dx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운용중인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헤럴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d/20250514100805100khix.jpg" data-org-width="640" dmcf-mid="ZJjDVBA8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d/20250514100805100khi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운용중인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헤럴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7a46b9f5d15b2e09a889170df87bdea22dd286a6c26e940c110dc17e12ae55" dmcf-pid="yxdpSOqyGV"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산 성능 23배’</p> <p contents-hash="1c50bf8db86f62922c99ca9bffb691006783784e2915159d993bd998afd657df" dmcf-pid="WMJUvIBW52" dmcf-ptype="general">세계 10위권 수준의 슈퍼컴퓨터가 내년 우리나라에서 본격 가동된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가격 폭등으로 여러 차례 유찰을 겪었던 ‘국가 초고성능컴퓨터(이하 슈퍼컴) 6호기 구축 사업’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궤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bbb928343089c7f32f86885fab8886d9180f9c2fc4ca295c83f44b311d94ea6e" dmcf-pid="YigBGvVZ59"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는 고성능 GPU 8496장을 탑재한 ‘괴물급’ 슈퍼컴을 확보하게 된다. 과학기술 분야 인공지능(AI) 연구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ef8e28195e6ae07f941e3ec0a8ee15c66e9195b4c2a2ae30e4606abf4083aee0" dmcf-pid="GnabHTf5GK" dmcf-ptype="general">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슈퍼컴 6호기 구축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휴렛팩커드유한회사(HPE) 간 3825억 원(5년간 유지보수비 780억원 포함)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0140846eed6648a7f8045c6cde724e12076ef0aa1acd0332e18ea27309bedb1" dmcf-pid="HLNKXy415b" dmcf-ptype="general">이번 슈퍼컴 6호기 입찰에는 슈퍼컴퓨터 제조사 2개 사가 참가했다. 조달청은 규격과 성능 검토를 거쳐 국가에 가장 유리한 HPE를 최종 낙찰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f87786a8fef4be65938f542159b43d8268727b37b822ef5697f1b90ae28a505" dmcf-pid="Xoj9ZW8tXB" dmcf-ptype="general">이번 계약을 체결한 HPE는 슈퍼컴 전용 네트워크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세계 슈퍼컴퓨터 톱(Top)500 중 세계 1위 엘 캐피탄(미국), 2위 프론티어(미국), 5위 HPC6(이탈리아)를 포함해 106개 슈퍼컴을 등재하는 등 초대형 시스템 구축 경험이 풍부한 기업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a53801530d75fe7bf6479343028243bc076998d913d6cc54073a20978ab74240" dmcf-pid="ZgA25Y6FXq" dmcf-ptype="general">슈퍼컴 6호기는 내년 상반기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한다. AI 혁신 등 급변하는 글로벌 연구·산업 환경 속에서, 대규모 고정밀 과학·공학 계산·초거대 AI 분야의 연구개발을 폭넓게 지원하는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p> <p contents-hash="44912d72428177615799fcfb28636fb86dfbc2c03befb5e0fc1af65bc8dc6e92" dmcf-pid="5acV1GP31z" dmcf-ptype="general">슈퍼컴 6호기는 엔비디아 ‘GH200’ 등 최신 GPU 8496장을 탑재하고, 600페타플롭스(PF)급 연산성능, 205페타바이트(PB)의 저장공간, 400Gb㎰ 이상의 초고속 네트워크 성능을 갖출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b4c46d31b403bfbba3c880277cdc851d840a192fe24019b2875b132902aaa0d" dmcf-pid="1NkftHQ0X7" dmcf-ptype="general">PF는 슈퍼컴의 성능을 측정하는 단위로, 1PF는 컴퓨터가 1초당 1000조번을 연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엔비디아 ‘GH200’는 기존 호퍼(H100) 아키텍처에 중앙처리장치인 ‘그레이스(Grace)’를 추가해 데이터 처리 효율을 극대화한 칩이다.</p> <p contents-hash="433304db9de322687d403343b78c9f10c053714b6fbe72c47bf65067e3c8fb0c" dmcf-pid="tjE4FXxpXu"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슈퍼컴 6호기가 AI 학습 및 추론, 시뮬레이션 작업에 효율적으로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과학·공학 계산, 거대 AI 모델 연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세계 10위권 슈퍼컴퓨터로, 톱500에 등재될 것으로 기대했다.</p> <p contents-hash="6a3ca1b937568667fe2639f73085d459f639a407495747ed387d5d0f33b63a47" dmcf-pid="FAD83ZMUHU" dmcf-ptype="general">이식 KISTI 원장은 “슈퍼컴 6호기는 슈퍼컴 5호기 대비 활용 연산자원은 23배 이상 빨라지고, 저장공간도 10배 이상 넓어진다”면서 “AI 학습과 추론, 시뮬레이션 뿐 아니라 대규모 과학·공학 계산, 초거대 AI 모델 연구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국가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에 한층 높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8e4392fd66912fd30bac9fc42bc5dd2674b178c6aca1b1932d1bff464fd50d3" dmcf-pid="3cw605RuGp" dmcf-ptype="general">김성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슈퍼컴 6호기 도입 계약이 적기에 성사됐다”면서 “연구·산업 현장에서 기존 방식으로 풀지 못했던 난제들이 해결되고, 지금까지 없었던 혁신적인 연구성과들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갤럭시S25 엣지, 잠깐 써봤더니 05-14 다음 엑스게이트, 양자 보안·AI 방화벽으로 차세대 보안 시장 선도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