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레벨 4+’ 자율주행서비스 핵심기술 개발 착수 작성일 05-14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대전시 자율주행시범 기술적용 <br>- 도로교통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mSEYS2XY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ad3271e4b9ef99022bd4c1cbb04e5c3c70ba7e9fd3e7f95cd97ba19474d6af" dmcf-pid="9svDGvVZ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TRI 연구진이 이기종 V2X 협력주행 통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ETR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d/20250514104214461juso.jpg" data-org-width="1280" dmcf-mid="qdenODph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d/20250514104214461ju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TRI 연구진이 이기종 V2X 협력주행 통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ETRI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ce148c37cc32de4e7f386aa5bbd8c1a20efd6ec9e0957cec0000e35b0c2b3e" dmcf-pid="2lGO1GP3YT"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이(異)기종 차량용 통신(V2X) 기술을 활용한 자율협력주행서비스 핵심 기술개발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차량용 통신장치가 탑재된 차량에만 국한되었던 안전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반차량과 보행자까지 안전서비스를 확장함으로써 도로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0849101cd86431bd1722ce8dfb1799424c5aa0d8c5c3b20bfea918e18e03856e" dmcf-pid="VSHItHQ0Gv" dmcf-ptype="general">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차량 간 실시간 소통뿐만 아니라 도로 인프라 및 이동통신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이(異)기종 V2X(Vehicle to Everything) 기반의 차세대 협력주행 통신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b51611b7cbf268455857e07820eb899f490897c61d4d9929d2076808c56441b" dmcf-pid="fvXCFXxpYS"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일반차량, 보행자, 커넥티드(자율주행) 차량에 끊김 없는 연결성을 제공하는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주행 ▷협력인지 ▷원격제어 등 세 가지 자율협력주행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p> <p contents-hash="c6bffdf0483a97cece930e65d7fc848f91b284217881083c49c5e144b78ebbdf" dmcf-pid="4TZh3ZMUGl"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은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 차량과 보행자(V2P), 차량과 네트워크(V2N)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미래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통해 레벨 4+ 자율주행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통신 및 서비스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30952eaeddc7ae4e391d8b1c8cd610a8bbcc6350863503e8dfc333f99a1a85" dmcf-pid="8y5l05Ru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TRI 연구진이 이기종 V2X 협력주행 통신기술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ETR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d/20250514104215018cfur.jpg" data-org-width="1280" dmcf-mid="BN87M8sd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d/20250514104215018cf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TRI 연구진이 이기종 V2X 협력주행 통신기술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ETRI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f1d63158460573963bb9a5471a6170748265a763ccf8e2f96a294e65ac1b4b" dmcf-pid="6W1Sp1e7tC" dmcf-ptype="general">ETRI가 개발 중인 기술은 차량, 신호등, CCTV, 보행자(스마트 폰) 등 서로 다른 통신 방식을 쓰는 다양한 인프라 간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이(異)기종 융합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p> <p contents-hash="a0a9b1989a37ddc8c4c935c13aae4843eff3756ba2b9e1a0af6842455bd177f5" dmcf-pid="PYtvUtdzYI" dmcf-ptype="general">또한 주요 개발 결과물로는 ▷이(異)기종 네트워크 간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장치(OBU) ▷이(異)기종 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시스템 ▲자율협력주행서비스를 위한 엣지/인프라 서버 ▷원격관제 시스템 ▷보행자와 일반차량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이 있다.</p> <p contents-hash="33abcfd7050b79a8886b33c0c4fd28f1ca8ffbd13cfff423a3172535a6a7a346" dmcf-pid="QGFTuFJq1O"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차량이 가변하는 네트워크 성능에 적합한 화질의 영상 정보를 전송하고, 도로 인프라 및 서버가 이를 기반으로 분석·판단해 다시 차량에 제어 신호를 보내는 양방향 실시간 통신 및 차량제어 기술이 적용된다.</p> <p contents-hash="85487129a41bf60053fbf5a1baa3948e6ad9ab51ef7b90cc37f65d3e46d1fef1" dmcf-pid="xH3y73iBXs"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교차로 인근 차량이나 인프라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보행자 혹은 교통사고 등을 인식하면 이 정보를 주변 차량에 실시간 공유, 차량들이 사전 감속하거나 정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자율주행 안전지원서비스를 넘어 ‘자율차, 일반차 및 보행자 간 협력’ 기반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실현하는 토대가 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53b5420ae8c3034ef4037d56df41bfa4b4fcca7d1452d60b7acd0fedf3dc437" dmcf-pid="yML6jLGkGm"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은 5G, LTE, Wi-Fi, 특화망(KREONET) 등 다양한 무선망 환경에서도 유기적으로 확장 및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차량의 이동 속도, 통신 지연 시간, 영상 품질 등 복합적인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협력주행이 가능하도록 AI 기반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 및 지능형 엣지서버 기술도 함께 개발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2d5682d558a7f1cf77dcaf1c3db96110bf68297edd3838f4e47f96066ce0e2" dmcf-pid="WRoPAoHE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기종 V2X 기반 자율협력주행서비스 핵심 기술 개요도.[ETR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d/20250514104215871rtgv.jpg" data-org-width="1243" dmcf-mid="b87XK7aV5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d/20250514104215871rt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기종 V2X 기반 자율협력주행서비스 핵심 기술 개요도.[ETRI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1e3ad450f7c7efd3cb90e6ce973ce311fdd375b752c543485d79364044f2c4" dmcf-pid="YegQcgXDYw" dmcf-ptype="general">ETRI는 이번 기술이 도시 내 교통사고 감소, 도심 혼잡 완화, 응급차량 우선 통행 지원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고속도로 군집주행, 스마트시티 교통관제, 고령자 보호를 위한 보행자 알림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4097a157c5d08a88e49211884c041dd11653e34372aad38d7389a10953e6b87" dmcf-pid="GdaxkaZwZD" dmcf-ptype="general">최정단 ETRI AI로봇연구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차량 자율주행 기술을 넘어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협력형 스마트 모빌리티’의 기반이 될 기술”이라며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f9d314d0a4a139aa6dfa2baa38620a95af48d9572999fbab40a86d3cb9ef2e" dmcf-pid="HJNMEN5rZE"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자율주행을 위한 이(異)기종 V2X 심리스(Seamless) 통신 기반 자율협력주행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2027년 말까지 진행된다.</p> <p contents-hash="804cc8c8dfce2cf0c077d82ae23273b69366d5a2b6957172009d8f0283ca3c5d" dmcf-pid="XijRDj1mZk" dmcf-ptype="general">연구개발 결과물은 실증 테스트베드인 대전시 자율주행 시범지구를 비롯한 전국 자율주행 시범지구에 적용되어, 자율차·일반차·보행차 등 다양한 도로 이동 객체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편의) 및 원격제어(관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시원·태민·티파니·효연, '선생님' 이수만과 재회…다큐멘터리 시사회 등장 05-14 다음 [현장] 의료 AI, 기술 넘은 다음 과제는?…"실용화 관건은 제도"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