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스피드, 채권 구조조정 교착으로 '파산 위기' 작성일 05-1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ygBUo9w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418458705a3dfac467ae510da687ed1234ee1e9aef2007e2e5bd00c6cf1637" dmcf-pid="WKWabug2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울프스피드의 미국 뉴욕주 모호크밸리 팹.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200㎜ 실리콘 카바이드(SiC) 팹이다. (사진:울프스피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04507608gavu.png" data-org-width="700" dmcf-mid="xXmNK7aV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04507608gav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울프스피드의 미국 뉴욕주 모호크밸리 팹.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200㎜ 실리콘 카바이드(SiC) 팹이다. (사진:울프스피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bdb7c0aad5a0fc39374979861f2b77d0c8ac26bc8b084d29fcd626cd94aac8" dmcf-pid="Y9YNK7aVrw" dmcf-ptype="general">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울프스피드가 전환사채(CB) 구조조정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파산 위기에 몰렸다. 후순위 채권자들은 이를 막기 위해 6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제안했지만, 회사가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aff8662e107134f8250a09ec4fad9f06c150b09264585ef1707b2056c2ec9177" dmcf-pid="GtrQ1GP3mD" dmcf-ptype="general">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울프스피드는 최근 2026년 만기 전환사채에 대한 구조조정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기업 회생을 위한 파산 보호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환사채 규모로 크고 만기가 가까워 자금 압박이 심화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d07861fb0a6cb7736b68d0e8d18958d0507e10e2996a83e4b6814b3aeecbd628" dmcf-pid="HFmxtHQ0sE"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헤지펀드인 발리야스니 에셋 매니지먼트, 샤오린 캐피털 매니지먼트 등으로 구성된 후순위 채권자 그룹은 지난 11일 약 6억달러를 신규로 대출하겠다는 제안서를 회사 측에 전달했다. 제안된 자금은 전환사채 상환을 위한 재융자와 운영자금 조달이 목적이다.</p> <p contents-hash="f5c38136b65f468e0a66811c009d4dc1c24fe5a7b6d7bbac39415873bd01b41b" dmcf-pid="X3sMFXxpsk" dmcf-ptype="general">울프스피드는 현재 총 65억달러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5억달러는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이끄는 선순위 담보 대출이다. 선순위 채권자 그룹은 회사의 추가 담보 부채 발행을 제한하고 있어, 후순위 자금 조달에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a490035d4f5aa26a721e291640f6e3b5114429977fbac235c9f48a5a2ac380b" dmcf-pid="Z0OR3ZMUrc" dmcf-ptype="general">후순위 채권자들은 울프스피드가 파산 보호 신청을 선택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법원의 감독 아래 채무를 조정이 이뤄질 경우 후순위 채권자에 불리한 결과가 나올 수 있기에 구제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나선 것이다.</p> <p contents-hash="68cb2008cbe6218cba81924ec731df41ad9d150762def1afc01902454f4caa0d" dmcf-pid="5pIe05RuIA" dmcf-ptype="general">울프스피드는 현재 고금리 신규 대출로 전환사채 만기를 넘기는 방안과 파산 보호 신청을 통한 법원 주도의 부채 탕감을 받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8ba285ec968a6f5ed33d5d543ace5e0da02dc07d410280d111aca8afd229e4b2" dmcf-pid="1UCdp1e7mj" dmcf-ptype="general">울프스피드는 전력반도체와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를 판매하는 회사다. 웨이퍼부터 반도체 소자까지 수직계열화한 SiC 반도체 전문기업이다.</p> <p contents-hash="4bdd92c2ce799804b60a23a7def9e189eca50a79daf9e572ec4cf18cff618678" dmcf-pid="tuhJUtdzsN" dmcf-ptype="general">유동성 위기는 과도한 설비 투자와 낮은 수익성이 맞물리며 심화됐다. 회사는 뉴욕주 모호크밸리에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200㎜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50→200㎜' 웨이퍼 전환을 가속화했지만, 전기차(EV) 수요 둔화와 산업 전반의 주문 감소로 인해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p> <p contents-hash="ca87b289329d5ca7305883512bb27f1d167c067487e5af87106e02bb8f342a8f" dmcf-pid="F7liuFJqwa" dmcf-ptype="general">울프스피드는 지난주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1억85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비GAAP 기준 순손실은 주당 0.7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53f925c8103d736c7b3d39bf39cd61cb3dd42b0fa718f1dc68ec40af99275e3" dmcf-pid="3zSn73iBwg" dmcf-ptype="general">박진형 기자 ji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명수 “난 결혼해서 안 돼!”…탱고도 피해간 사랑꾼 (‘위대한 가이드2’) 05-14 다음 ‘당신의 맛’ 김신록, 능청美 폭발…첫 등장부터 맛깔날 열연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