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체육대축전 17일 개회…동호인·시민, 20개 종목 겨뤄 작성일 05-14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잠실체육관 일대 9000여 명 참여…공연, 부대행사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14/0008249431_001_20250514111625915.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서울시민 체육대축전 개회식 당시 모습.(서울시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즐기는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1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br><br>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는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크골프·풋살 등 동호인 10개 종목과 스포츠스태킹·농구 슈팅 등 시민참여 10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된다.<br><br>개회식은 잠실실내체육관(송파구 올림픽로 25)에서 열린다. 화려한 축하공연부터 25개 자치구 선수단 퍼레이드 등 활력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br><br>본식에서는 25개 자치구 선수단의 개성 넘치는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선수 대표 선서와 축사, LED 영상과 타악이 어우러진 미디어 싱크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br><br>본격적인 종목별 경기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을 비롯한 1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동호인 중심 경기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총 20개 종목이 운영된다.<br><br>동호인 종목은 농구, 풋살, 배드민턴, 탁구 등에서 각 지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시민참여 종목은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협동 바운스, 윷놀이, 2인 3각 스포츠스태킹, 골프퍼팅 등 친숙한 게임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br><br>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도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형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br><br>기초체력을 측정해보는 '서울시민체력장'이나 철봉 등을 활용하는 '스트리트워크아웃(Street Workout)', 대형젠가나 림보게임이 있는 '아케이드 게임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육활동을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br><br>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이틀간 펼쳐진 20개 종목의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우승 1곳, 종합준우승 2곳, 종합 3위 3곳 자치구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br><br>서울시민체육대축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체육회 누리집 또는 각 자치구 체육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br><br>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생활체육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서울시청 입단…“더 큰 책임감 갖겠다” 05-14 다음 체육으로 하나되는 9천명 시민…17∼18일 '서울시민체육대축전'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