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머리 ‘작별’ 작성일 05-14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큰 도움 준 머리 코치에 감사”<br>성적 부진 이유… 동행 마침표</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5/14/0002709386_002_20250514112218389.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사진 오른쪽)와 앤디 머리(영국·왼쪽)가 작별했다.<br><br>조코비치는 1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코트 안팎에서 큰 도움을 준 머리 코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우리의 우정은 더욱 깊어졌다”고 밝혔다. 조코비치와 머리는 1987년 5월생으로 한때 라이벌이었다. 둘 다 전 세계랭킹 1위이며 은퇴한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함께 테니스의 황금기를 이끈 ‘빅4’로 불렸다. 머리는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을 마친 뒤 은퇴했고, 11월 조코비치의 코치를 맡았다.<br><br>6개월 만에 결별한 이유로는 부진이 꼽힌다. 둘은 4개 대회에 동행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올해 1월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조코비치와 머리 코치는 처음 ‘합’을 맞췄으나 4강에서 탈락했다. 마이애미오픈에선 결승전에서 패했고,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와 마드리드 마스터스에서는 1회전을 넘지 못했다. 머리는 “함께 일할 기회를 준 조코비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시즌에 그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br><br>세계랭킹 6위 조코비치는 ATP투어 역대 3번째 100회 우승,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우승(25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코비치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네바오픈, 25일부터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AG 피겨 금메달’ 차준환, 서울시청 입단 05-14 다음 서울시청 소속 된 차준환 "국내 첫 실업팀 입단 영광…최선 다할 것"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