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명 '날먹'하는 불법 웹툰사이트, 카카오엔터가 막았다 작성일 05-14 6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jXCXy41a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031e5036994a7857b379ec2506fb858b2755f927f9c383941b02eeab424e18" dmcf-pid="uy202qj4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fnnewsi/20250514111800722lujn.jpg" data-org-width="800" dmcf-mid="p9CACruSk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fnnewsi/20250514111800722luj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a21ab82183026e5899b370c5fc04ee225fe583141d68c5568bc1d1e8e50450e" dmcf-pid="7WVpVBA8aR"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자 자체 특정 기술로 월 평균 방문수가 1000만회에 달하는 글로벌 불법 웹툰·웹소설 사이트를 퇴출시켰다. </div> <p contents-hash="864cb35035d9300d58f628b1b84374d102b201aabd36be54d898fea3fe881d66" dmcf-pid="zYfUfbc6oM"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업계 최초의 불법유통대응팀 P.CoK이 지난 9일 영어권 대형 불법사이트 '리퍼스캔스'를 폐쇄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퍼스캔스는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한국 대표 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다수 불법유통해온 웹사이트다. 전문 불법 번역 그룹을 운영하는 곳으로도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17ce4e240a6f905036bf913e0056bce1a26a81692f2f528db71f7057947fdf42" dmcf-pid="qG4u4KkPAx" dmcf-ptype="general">특히 이곳은 수많은 글로벌 불법 사이트 중에서도 이용자 충성도 및 2차 스크랩 등을 통한 불법 사이트 전파성이 매우 높은 사이트로 꼽혔다. 일례로 리퍼스캔스를 모방하는 한 사이트도 앞서 P.CoK에 발각돼 폐쇄된 바 있으며, 리퍼스캔스에서 운영하는 디스코드 채널 구독자 수는 약 9만 5000명에 달했다. </p> <p contents-hash="08fbcd01feefc3a24655fc8b04f2d5454c75cad3d3decc03310c6ca499fb25a5" dmcf-pid="BH8789EQAQ" dmcf-ptype="general">리퍼스캔스는 그동안 사이트 내 광고와 공식 후원 채널을 열어 수익을 벌어들였으며, 한때 작품을 유료로 판매하는 등 악질적 운영을 답습해왔다. </p> <p contents-hash="aa72068a118279743934faae8c45e56519bbf995774dd48ca5ac71bf5178e891" dmcf-pid="byHIHTf5aP"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경고장 발송 등을 통한 사이트 차단이 도메인 변경 및 사이트 재개설로 이어지는 ‘임시 폐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완전 폐쇄’를 위한 운영자 특정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실제 수사에 지속 적용해 왔다. </p> <p contents-hash="781636921d5ab1f1d4a5f92c1b80f7f98828cd44b88eedb5ff4c1d7e70d2d25e" dmcf-pid="KWXCXy41j6" dmcf-ptype="general">수많은 경고에도 무응답으로 일관했던 리퍼스캔스 역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IP) 불법유통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2년부터 면밀한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비교 등을 통해 각각 미국, 인도, 크로아티아에 거주하는 운영자 3명의 신원을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 계획과 운영자들의 실명을 담은 경고 메일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운영진의 영구적 운영 중단 선언을 이끌어냈다. </p> <p contents-hash="0b6d0c489a45193600e845cca06c4efddffae06a9ee83cf38f26727a5d4b8a8e" dmcf-pid="9YZhZW8tA8" dmcf-ptype="general">리퍼스캔스 운영진은 9일 웹사이트에 올린 공지문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중단 요청을 받은 후 리퍼스캔스는 불법 번역본의 무단 배포를 전면 중단하고, 사이트를 영구적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지막으로 간곡한 부탁을 드린다. 공식 플랫폼에서 공식 번역본을 이용함으로써 여러분이 좋아하는 창작자들을 계속해서 응원해 달라"고 적었다. </p> <p contents-hash="e86bc89e0522e6b7ad212212ef37d154432d2bf34ae36966d2ae36dab2d85d21" dmcf-pid="2G5l5Y6Fo4" dmcf-ptype="general">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P.CoK의 활동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작품을 지키는 것을 넘어 불법 사이트 내 모든 한국 콘텐츠들을 함께 보호한다는 점에서 K콘텐츠 역량 제고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수사 방법을 지속 고도화하고 실제 적용해 창작자 권리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0cbb78247ab9cbc1cb00956d4bbc74a05eb0c77df3bd8dd508105af7dc44733" dmcf-pid="VH1S1GP3Af" dmcf-ptype="general">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인퍼즐' 손석구 "윤종빈 감독 팬, 출연 제안 영광" [TD현장] 05-14 다음 재가동한 삼성의 빅딜…두번째 대상 '냉난방공조' 낙점 이유는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