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정부 3대 혁신전략, 에너지·AI·인재" 공학한림원 제안 작성일 05-1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5 정책 브리프' 발표…3대 분야 추진과제 담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Ic62Dx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0cebcb0b7bc9397ab42ce8f222c95578bf8bad38798eb1d8d7aedbb8cbcbc3" dmcf-pid="GDCkPVwM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공학한림원-국회미래연구원 정책토론회 [공학한림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114439871nszk.jpg" data-org-width="1200" dmcf-mid="Wcwg2qj4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114439871ns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공학한림원-국회미래연구원 정책토론회 [공학한림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4ced1c4c2a9f9c845429925498654913e4a513dc1f150c81de62f5b98e87e1" dmcf-pid="HwhEQfrRtl"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공학한림원이 차기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3대 혁신 전략으로 에너지와 인공지능(AI), 인재를 제안했다.</p> <p contents-hash="2a2fc5f85d7dc85b7ab4e5d67b29e1cff320456232fb6edd955b4b1c4830f925" dmcf-pid="Xy5vaiWAXh" dmcf-ptype="general">에너지는 중앙집중 규제에서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AI는 응용과 데이터 활용을 강조하며, 대학 혁신을 위해 조직 중심 연구 전환과 연구개발(R&D) 사업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p> <p contents-hash="fda842dbc119d33afcdc1936a69ab4c9484be32bd7d351ea24ac4842d80d00ec" dmcf-pid="ZW1TNnYc1C" dmcf-ptype="general">공학한림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국회미래연구원과 연 정책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정책 브리프'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8eb8e8d17a8f79b936ca156c793d4e45ed76d202d1b293c7715e12cbcde76360" dmcf-pid="5YtyjLGkXI" dmcf-ptype="general">이번 브리프에는 공학한림원 회원 및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4개월여 간 걸친 토론을 통해 마련됐다고 공학한림원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cd66befdf78af6faf238c9d1ca56bdf64032482adba398928b918d8978ef034" dmcf-pid="1GFWAoHE5O" dmcf-ptype="general">박수경 공학한림원 부회장(KAIST 교수)은 "차기 정부의 우선적 과제는 에너지, AI, 인재라는 유무형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있다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말했다.</p> <p contents-hash="bc87fc8839cd242435e3cce72d20a1bf9e2b331c851530f06c5088d581aa2c2e" dmcf-pid="tH3YcgXDZs" dmcf-ptype="general">우선 에너지 분야에서는 중앙집중적이고 규제 중심인 전력 사업을 시장 수요 중심으로 변환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공학한림원은 제안했다.</p> <p contents-hash="0d273de869c33f4d384ff4a36df1f1422dd024551c94dee1805085cf5be29af5" dmcf-pid="FX0GkaZwY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기위원회를 독립 전문 규제기관으로 개편하고, 전력수급기본계획은 계획 기능 대신 시장 전망 수준으로 전환하고 정부는 전원 및 전력망 확보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공학한림원은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7ebf99286181f265bfccbcfc3a53f9bca8995ab0c11fcef242fa522a1a5de2b" dmcf-pid="3ZpHEN5rtr" dmcf-ptype="general">박종배 건국대 교수는 "전기본이 사회 쟁점이 되면서 정쟁화하고 있다"며 전력 분야를 중립적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6f2d1a76c761098302717e5ab2d7d5057dfc57c92f99acee778d9fabba6cf2b" dmcf-pid="05UXDj1mYw" dmcf-ptype="general">또 전력산업을 국가전력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전력망 확충에 힘쓰며 직류화, 분산화, 디지털화에 기반한 에너지 신산업도 키워야 한다고 공학한림원은 제시했다.</p> <p contents-hash="7482a839999e5e32d498dd7d01392115b9bba89030da8135280a77c0088e38a3" dmcf-pid="p1uZwAtsXD" dmcf-ptype="general">AI 분야에서는 AI 응용 모델을 집중 육성하고 데이터 댐이 아닌 데이터 활용 중심의 '고속도로'를 구축해야 한다고 공학한림원은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43c50be361f81ab574b468c17afa5c32f6c06015a78d8edd078285ba3a8fb57" dmcf-pid="UH3YcgXDXE" dmcf-ptype="general">구현모 KAIST 겸임교수(전 KT 회장)는 "파운데이션 모델에 올라갈 수 있는 국방, 의료, 교육 분야 등의 AI를 끌고 가 차별화해야 세계 1등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a572433b91babf1627b8d9d9bb15d9f96e9536c408f228963ca2032d92e2f39" dmcf-pid="uX0GkaZw5k"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접근성 강화, 데이터센터 규제 완화 등 인프라 생태계를 확대하고 데이터는 규제와 수집 중심에서 거래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공학한림원은 제안했다.</p> <p contents-hash="b5bf172d38e89752803432adb8ddbb06bd1944c7b7907951741ac704d8a9dfa6" dmcf-pid="7ZpHEN5rZc" dmcf-ptype="general">또 정부가 '월드 베스트 대형언어모델(LLM)' 등을 과감히 추진하기 위해 정부 지원에 대한 면책을 부여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효율화도 필요하다고 이들은 주장했다.</p> <p contents-hash="5fc5bf087cf32555834f353e46f0826e8f5bfb5946af6745a6a8ef5958a5975c" dmcf-pid="z5UXDj1mXA" dmcf-ptype="general">인재 분야에서는 대학을 개인 중심에서 조직 중심 연구 체계로 전환하고 부처 간 나뉘어 있는 분절적 R&D 사업 체계도 개편해야 한다고 공학한림원은 제안했다.</p> <p contents-hash="36482a4d324b937248892c09aa4ef37c40561464bf924cf271986ed9f5e85847" dmcf-pid="q1uZwAtsXj" dmcf-ptype="general">주영창 서울대 교수(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는 "현재 인재를 기르는 대학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부처별로 분산된 정책도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2839dc24433e1e4e039a9e639ef29c301f4ad20b04698fd8779a57f39b5b0ce" dmcf-pid="Bt75rcFO1N" dmcf-ptype="general">올해 도입되는 사내대학원 등이 기존 제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는 등 기업의 인재 육성을 장려할 것도 이들은 제안했다.</p> <p contents-hash="7b49279f788fc65aff92b48205f8a7827be99ed15b332e8821bb9d58a472e593" dmcf-pid="bFz1mk3IXa" dmcf-ptype="general">또 재직자의 재교육을 강화하고 인재 정책의 경우 수요자를 기업 대신 '청년'으로 전환해 일자리와 보상체계를 제시하는 등 개편해야 한다고 이들은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e97e05d536519e8e2aa0e6bf518c9a626cdcc8c1c7c84a054cc4059b9b60a57" dmcf-pid="K3qtsE0C5g" dmcf-ptype="general">윤의준 공학한림원 회장은 "우리는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 공급망 재편, AI의 급격한 발전, 저출산·고령화 등 복합적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공학인들의 고민과 책임감이 담긴 진심 어린 제안을 담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92e25b1d9538d2104a8766977778dd944742f2db22b3130cfd6fa91da166e70" dmcf-pid="90BFODphYo"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a767d6c900b6c30dd7ec3254b2a72927ae8c18d09f0de3981bfb6efa08b09b45" dmcf-pid="2JNe73iBHL"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0f8c87f3a52f28346487bf0a32cb73028b72f1ecf80d6eb18ab4b03914faa97c" dmcf-pid="fnAJqpLKHi"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인 퍼즐’ 손석구 “‘D.P.’서 날 괴롭히던 현봉식, 이번에 막내 되니 귀여운 척” 05-14 다음 코치 머레이-선수 조코비치 레전드 라이벌의 동행 6개월 만에 끝...프랑스오픈 앞두고 결별 [춘추 테니스]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