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어진 포문 연다’ UFC에 도전장 내민 韓 파이터 5명… RTU 대진 순서 공개 작성일 05-14 4 목록 <b>‘UFC 등용문’ RTU 시즌4 대진 순서 공개…韓 파이터 5명 출전<br>페더급 ‘영보스’ 박어진, ‘피너클’ 서동현, ‘빅하트’ 윤창민 나선다<br>라이트급 RTU 재수생 출격…‘프로그맨’ 김상욱, ‘천재 1호’ 박재현</b><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5/14/0000709213_001_20250514115311403.jpg" alt="" /></span> </td></tr><tr><td> 영보스 박어진.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한국 파이터 5인이 출전하는 UFC의 아시아-태평양 등용문 ROAD TO UFC(RTU) 시즌4의 대진 순서가 공개됐다.<br> <br>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무대 UFC는 오는 22일과 23일(한국 시간) 양일에 걸쳐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서 RTU 시즌4 오프닝 라운드를 개최한다. 32명의 MMA 선수들이 플라이급(56.7㎏), 밴텀급(61.2㎏), 페더급(65.8㎏), 라이트급(70.3㎏) 4개 체급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br> <br> 첫날엔 플라이급과 페더급, 이튿날 밴텀급과 라이트급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각 체급 우승자는 UFC와 계약한다. 한국에서는 페더급에 ‘영보스’ 박어진, ‘피너클’ 서동현, ‘빅하트’ 윤창민, 라이트급에 ‘프로그맨’ 김상욱, ‘천재 1호’ 박재현 등 다섯 명이 출전한다.<br> <br> 가장 어린 박어진이 포문을 연다. 그는 22일 에피소드1 제3경기에 출전해 일본 파이터 나카무라 케이이치로와 맞붙는다. 박어진(9승1무1패)은 나이 대비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웰라운드 파이터다. 국내 MMA 단체 블랙컴뱃에서 UFC 출신 베테랑 남의철을 KO시키면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이에 맞서는 나카무라(5승1패)는 일본 해상자위대 출신으로 파괴력 넘치는 타격가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5/14/0000709213_002_20250514115311447.jpg" alt="" /></span> </td></tr><tr><td> 빅하트 윤창민.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5/14/0000709213_003_20250514115311489.jpg" alt="" /></span> </td></tr><tr><td> 피너클 서동현.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윤창민은 에피소드2 제3경기에서 일본 단체 딥(DEEP)의 페더급 챔피언 ‘블루 데빌’ 아오이 진과 주먹을 맞댄다. 윤창민(7승1무2패)은 2018년 일본 격투 리얼리티쇼 격투대리전쟁 시즌2에 ‘섹시야마’ 추성훈의 제자로 출전, 우승 경력을 갖췄다. 타격과 그래플링의 밸런스가 좋은 파이터다. 그의 상대 아오이(14승1무5패)는 2023년 블랙컴뱃 페더급 챔피언 신승민을 KO시키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선수다.<br> <br> 더블지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서동현은 첫날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그는 RTU 시즌2 페더급 준우승자 ‘언더독’ 리카이원과 에피소드2 제5경기에서 격돌한다. 킥복싱 경험이 풍부한 서동현(7승1무2패)은 5년 동안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타격 역량이 높은 데다가 난전에도 강하다. 광폭한 펀치 연타를 자랑하는 리카이원(14승6패)과의 불꽃 튀는 타격전이 기대된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5/14/0000709213_004_20250514115311517.jpg" alt="" /></span> </td></tr><tr><td> 프로그맨 김상욱(왼쪽).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5/14/0000709213_005_20250514115311554.jpg" alt="" /></span> </td></tr><tr><td> 천재 1호 박재현.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이튿날엔 김상욱과 박재현이 RTU 재수에 나선다. 두 파이터 모두 2023년 RTU 시즌2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br> <br>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박재현은 에피소드3 제2경기에서 전 이터널 MMA 라이트급 챔피언 잭 베커와 마주한다. 전 AFC 라이트급 챔피언 박재현(7승3패)은 레슬링이 뛰어난 그래플러다. 상대 베커(13승5패)는 호주 출신으로 UFC 웰터급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의 팀메이트에 주짓수 블랙벨트 보유자다.<br> <br> 김상욱은 에피소드4 제2경기에서 유도 3단 카미야 다이치와 실력을 겨룬다. 김상욱(11승3패)은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이다. 스승 김동현은 그의 가장 큰 무기로 용기를 꼽는다. 강인한 정신력으로 불리한 전세를 뒤집는 역전의 명수다. 카미야(6승1무효)는 무패 신인으로 폭발적인 그래플링을 자랑한다.<br> <br> 한편 이번 대회에선 미뤄졌던 RTU 시즌 3 페더급 결승전도 함께 진행된다. 주캉제와 시에빈은 UFC 계약을 걸고 최종 결전을 벌인다. 추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개의 논토너먼트 경기도 열린다. RTU 시즌4 오프닝 라운드는 22일과 23일 오후 8시에 TVN SPORTS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TVING을 통해 중계된다. 오후 10시에 첫 번째 에피소드가 끝나고, 두 번째 에피소드가 이어진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5/14/0000709213_006_20250514115311598.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5/14/0000709213_007_20250514115311629.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관련자료 이전 '피겨 간판' 차준환,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피겨 선수 첫 실업팀 입단 05-14 다음 피프티피프티, 이토록 다채로운 스펙트럼... 한계없는 소화력 발산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