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선수 첫 실업팀 입단 차준환 "더 나은 환경 기대돼" 작성일 05-14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동료·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 줄 수 있어 기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4/NISI20250514_0020809101_web_20250514112325_20250514115713203.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청 피겨팀 입단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5.14. kgb@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신유림 수습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4)이 서울시청팀 소속 선수로서 맞이할 선수 생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br><br>차준환은 14일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청 피겨팀 입단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br><br>차준환은 피겨 선수 최초로 실업팀에 입단했다.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동료나 후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br><br>입단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엔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를 졸업한 시점까지 오래 선수 생활을 이어왔는데 이때마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그분들 덕분에 (입단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했다.<br><br>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데도 실업팀 입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br><br>차준환은 "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전반적으로 여러 가지 부분들을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4/NISI20250514_0020809129_web_20250514112920_2025051411571320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청 피겨팀 입단식에서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14. photo@newsis.com</em></span><br><br>차준환에게 '최초'란 수식어는 낯설지 않다. <br><br>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5위,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금메달,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각종 대회에서 한국 남자 피겨 최초 기록을 세우고 있다.<br><br>차준환은 "내년 2월에 있을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준비하는 만큼, 서울시청과 함께 또 한 번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정부,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 발표…"10월부터 순차지원 목표" 05-14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건전화 계획 발표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