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로밍까지 유심보호서비스 완료…SKT, 그룹·자체 보안 체계 강화 작성일 05-1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mXop1e7Nk"> <p contents-hash="0a7d186ae8d5317291849122b8ab760f4ca23052265c763628932c8273f14b1a" dmcf-pid="8sZgUtdzjc" dmcf-ptype="general"><br><strong>14일 일일브리핑</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377044dd30883fe1dbca6cc80436d8bc7218c64ae6ff8a88cd720d995ecc51" dmcf-pid="6O5auFJqk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유심 교체 관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조소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HEFACT/20250514115835630mlwi.jpg" data-org-width="640" dmcf-mid="f8MXodTNN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HEFACT/20250514115835630ml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유심 교체 관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조소현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6f5d01d7ecd46b44fce566b52687b00e021164bc3c69bb8d1396c5627eb8e25" dmcf-pid="PI1N73iBAj"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조소현 기자] SK텔레콤이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전체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SK그룹은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그룹 차원의 보안 강화에 나섰고, SK텔레콤은 자사 차원의 고객 신뢰 회복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8dd9f51b0b04c79b0160bae7b18ab98ca4c1dc7bb2922d4c7b3cceefd7d73dab" dmcf-pid="QCtjz0nbkN"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일일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전 가입자의 서비스 가입을 완료했다"며 "해외 체류 고객을 포함해 전 고객에 대해 가입 조치를 마쳤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17b5e2643384168d98fb6c331ba04292ad043d1d4e8ed42124753481cbefa70" dmcf-pid="xhFAqpLKja"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만으로도 유심 복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가입을 진행해 왔다. 이 서비스는 단말기 정보와 유심 정보를 연동해, 타인이 유심을 탈취하더라도 다른 기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구조다. 하지만 그동안 해외 로밍 중에는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아 보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p> <p contents-hash="5ef5d4ebef365370f44ea0afa271099ca6d4889f0a44bbfb95c70265339e4666" dmcf-pid="y4gUDj1mog" dmcf-ptype="general">지난 12일부터는 해외 로밍 환경에서도 해당 서비스가 적용되도록 시스템을 보완했으며, 이날 전 고객이 가입을 완료함으로써 사실상 보안 사각지대가 해소됐다.</p> <p contents-hash="2a85e66efbb22a28d7be65ed8ceabea2a5784a7ee35479972a14e1b01a785411" dmcf-pid="W8auwAtsoo" dmcf-ptype="general">임봉호 MNO사업부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출국하는 고객들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으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며 "현재는 공항에서 유심 교체가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15일까지만 교체를 진행한 뒤 공항 인력을 T월드 매장으로 재배치해 매장의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2e299e24c2a92a78e71b9b0b3dcd5729d6a0c1ba01d0fb370623b7fa5751eb6" dmcf-pid="Y6N7rcFOoL" dmcf-ptype="general">SK그룹 차원에서도 정보보호 대응을 강화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오늘 오전 SK그룹이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신설을 발표했다"며 "SK텔레콤도 위원회에 참여해 그룹 전체의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작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SK그룹의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독립형 기구로 운영된다.</p> <p contents-hash="74f19e4e889787008bf9cad79f323dde6111451b63ce9da1a2227f970b50b186" dmcf-pid="GPjzmk3Ikn"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이와 별도로 자사 차원의 '신뢰회복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신뢰회복위원회는 유심 해킹 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조직"이라며 "빠르면 다음 주 초 구성 계획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별도로 움직이지만, 상호 연계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7da7b66848cc00c7f8dde1181b5677034f0604b92532ac10c6ed826ae131111" dmcf-pid="HVL0kaZwNi" dmcf-ptype="general">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에는 SK 주요 계열사들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참여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CISO가 임원급이 아니며, 사내 보안에만 특화된 조직이라 위원회 내 실질적 역할에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으나, 류 센터장은 "CISO뿐 아니라 네트워크 조직도 함께 위원회 활동에 참여한다. 임원과 분리돼 있다는 우려는 불식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f0c21868d978a7227ed155bc9289e7bbf09503cf7d2a518adecf84c7e34cb18" dmcf-pid="XfopEN5rNJ"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자정 기준 유심 교체를 완료한 고객은 누적 169만명이며, 유심 재설정 이용자는 전날 기준 약 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3fc1d9896b418dde5824df61717c5ba7ff9c6df149c29014c8bfe4b691e9758d" dmcf-pid="Z4gUDj1mod" dmcf-ptype="general">sohyun@tf.co.kr</p> <p contents-hash="da814f8e0e5d6c5aa6dd0847ef5629903d0fb4c9aa025dffb7f090ecea20a6a6" dmcf-pid="58auwAtsoe"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 러브 트럼프!” 이특, SM 30주년 콘서트서 美 대통령 향한 절절한 고백 05-14 다음 정부,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 발표…"10월부터 순차지원 목표"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