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틀 깨부순 ‘날리’ 통했다 美 빌보드 핫100 진입 “비현실적” 작성일 05-14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QpTDj1my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49fb1906a47a40e74f2ab443b60aeb8f1f7eb2875504e4e352cb5a9258f6b7" dmcf-pid="0xUywAts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이브, 게펜 레코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wsen/20250514121542456sxoo.jpg" data-org-width="650" dmcf-mid="tNPuGvVZ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wsen/20250514121542456sx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이브, 게펜 레코드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d0248e0b0affa6c2683b5297f04fb699976910751fd6b250c0238f245df789" dmcf-pid="pMuWrcFO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이브, 게펜 레코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wsen/20250514121542619hkto.jpg" data-org-width="650" dmcf-mid="FbSAR6OJ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wsen/20250514121542619hk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이브, 게펜 레코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2253294947a0e10d7dc6162cbde592a2742888c3ca0236ca4d90f6768078dc" dmcf-pid="UdqHODphyg" dmcf-ptype="general"> [뉴스엔 하지원 기자]</p> <p contents-hash="6972da20b3f7ef64cb2d5c53199164a25317592b6acf59dae4d7c3b47553558f" dmcf-pid="uJBXIwUlWo" dmcf-ptype="general">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을 뚫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입성에 이은 쾌거다.</p> <p contents-hash="40ff1f208a30b2253c730e8bf2c0114de9a17e1d346dd622b3e84f6fba36f9fc" dmcf-pid="7ibZCruSCL" dmcf-ptype="general">5월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7일 자)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디지털 싱글 'Gnarly(날리)'가 이번 주 '핫 100'에 92위로 첫 진입했다. </p> <p contents-hash="0f1fcfc29e267fb486264d7d432592c19c1c57ae1b5502141b52a93d537c25f1" dmcf-pid="znK5hm7vSn" dmcf-ptype="general">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글로벌(미국 제외)' 39위, '글로벌 200' 47위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KATSEYE는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차트에 11위로 재진입했다. </p> <p contents-hash="0c1bc808acffc4d8fd6d6bf21325ebe2fc4fb677d5ea8f23b5e6021d345c3154" dmcf-pid="qL91lszThi" dmcf-ptype="general">'Gnarly'는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5월 9~15일 자)에서 52위를 차지하며 주류 팝 시장 내 돌풍을 예고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2~8일)에서도 60위에 랭크돼 기대를 모았다.</p> <p contents-hash="3bc349887abec57b9e8c6a65ddbbe3a51484baf3e6004c0423765e29bbbc7ae8" dmcf-pid="Bo2tSOqyhJ" dmcf-ptype="general">KATSEYE는 하이브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벅차다.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리는 건 우리에게 꿈만 같은 일"이라며 "그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고, 이 결과는 노력과 열정이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 같다. 저희의 여정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소녀와 소년, 그리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f8107d321c66984f632c0f9f5921d63626d80823393587b2f64ec067ce1cc83b" dmcf-pid="bgVFvIBWyd" dmcf-ptype="general">'Gnarly'는 하이퍼팝(Hyper-pop)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를 가미한 곡이다. 지난달 30일 공개 직후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사운드가 신선하다는 호평이 많았던 반면 낯설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d4ae9e750d0beacb55957b5123ede14063596228a674b709b97e1eecf20aeb6e" dmcf-pid="Kaf3TCbYye" dmcf-ptype="general">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이를 예상하지 못했던 건 아니다. 'Gnarly'는 KATSEYE의 데뷔 EP 준비 단계 때 이미 확보된 곡인데, 이들에게 아직 이른 도전이라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 방시혁 의장을 중심으로 프로듀서와 송라이터 등 창작진이 긴밀히 협업해 강렬한 퍼포먼스가 전제된 현재의 트랙으로 완성됐다.</p> <p contents-hash="7264f60a9b3e419f948d3d46dda6ee29dab8096d536775936d98747ee61ad7a2" dmcf-pid="9N40yhKGvR" dmcf-ptype="general">HxG 인정현 수석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는 "KATSEYE가 무대 위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아우라를 뿜어내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녹음 과정에서도 곡 특유의 개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KATSEYE만의 색깔을 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ea4c185feaa2c05b27283a6b505b331f0a1c137a6e5acf9dcf3fa60d801c649b" dmcf-pid="2yAxBUo9yM"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KATSEYE는 한국 음악방송을 택했고, 이는 적중했다. 대담한 음악과 그에 걸맞은 파격적인 스타일링,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한 이들의 압도적인 무대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p> <p contents-hash="d35de21701b77cfcb99c5d245b471277a106b2ed7e22ffbb9b3fb0575cdf1f26" dmcf-pid="VWcMbug2hx" dmcf-ptype="general">KATSEYE의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무대 영상이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각종 SNS에 빠르게 확산해 인기를 견인했다. M2 '스튜디오 춤' 채널에 게재된 KATSEYE의 'Gnarly' 퍼포먼스 영상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779만 회를 넘어섰을 정도다.</p> <p contents-hash="a249f68559bd212a3c5deed25fecf9beb2cd2467e16e61585e1abb4180c5c979" dmcf-pid="fYkRK7aVSQ" dmcf-ptype="general">기존의 틀을 깨는 시도와 아티스트 본연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 여섯 멤버의 눈부신 성장이 더해져 결실을 맺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 비주얼, 퍼포먼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무대는 한국이었고, 그 전략적 선택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971f9f15224fbb8bf7496e8185f83268e7f73c2ff872ada01b07262bea6e716" dmcf-pid="4GEe9zNfhP" dmcf-ptype="general">KATSEYE의 성공 배경에는 K-팝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낸 하이브의 육성·제작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K-팝의 외연을 확장하고 K-팝이 영속성을 갖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혀온 방시혁 의장의 철학과도 궤를 같이한다. </p> <p contents-hash="2d8b2da5fdcc32f1ade88f48a1785b91b913042aa16a11e07bfffb59ba91058a" dmcf-pid="8HDd2qj4h6" dmcf-ptype="general">실제 KATSEYE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된 뒤 한국식 트레이닝 기반의 퍼포먼스, 보컬, 팀워크 구축 과정을 거쳤다. 이른바 'K-팝 방법론'을 적용하되, 콘셉트와 커뮤니케이션은 미국 시장에 맞춰 유연하게 현지화한 팀이다.</p> <p contents-hash="e858890bfb116f8369dcaf5cfeb173a10a1dbbf4c6cadff57d0371b89b5fae30" dmcf-pid="6XwJVBA8C8" dmcf-ptype="general">미국과 한국의 음악산업 구조는 차이가 있다. 한국의 기획사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음악과 춤, 무대 매너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그들을 아티스트로 성장시킨다. 미국은 연습생 시스템이 거의 없고 이미 성장한 아티스트를 레이블이 계약해 마케팅과 유통에 집중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p> <p contents-hash="37693bc6070fe1ff32ecde2be08c11cbb6abeb13a4f4795de1b3dedec06a6d46" dmcf-pid="PZrifbc6l4" dmcf-ptype="general">'K-팝 DNA'를 문화적 정서가 다른 미국 시장에 접목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하지만 하이브는 K-팝 제작 시스템인 T&D 센터를 미국 현지에 이식해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전수하고 최적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KATSEYE가 탄생했고, 이들은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K-팝 시스템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상징적 팀으로 부상했다. </p> <p contents-hash="f52ad8cf406c50b8db3f9955122440ddfe200a7184d8dcf32943f931caf363e2" dmcf-pid="Q5mn4KkPTf" dmcf-ptype="general">뉴스엔 하지원 oni1222@</p> <p contents-hash="6be3604f17889eac4f08dcec0cab9b6c926374a2ac865a7b52f5d341f303e4bc" dmcf-pid="x1sL89EQhV"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인 퍼즐', 주연 만큼 화려한 조연진…윤종빈 감독 "20년 인맥 총동원" 05-14 다음 '두딸맘' 윤진이, 신생아 수면 교육법 공개… '좋은 엄마' 힘쓰는 스타들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