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승격 도전' 선덜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할까 작성일 05-14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챔피언십] 선덜랜드, 코번트리 시티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결승행</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5/14/0002473205_001_20250514122611229.jpg" alt="" /></span></td></tr><tr><td><b>▲ </b>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단 한 경기만 남겨 둔 선덜랜드</td></tr><tr><td>ⓒ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td></tr></tbody></table><br>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선덜랜드. 이제 단 한 번의 고비만 넘으면 된다.<br><br>르 브리 감독이 이끄는 선덜랜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자리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서 램파드 감독의 코번트리 시티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br><br>앞선 1차전에서 2-1로 승리를 챙긴 선덜랜드는 합산 스코어 3-2로 플레이오프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br><br>선덜랜드는 4-4-2를 꺼냈다. 최후방에 패터슨이 수비는 커킨·오니엔·발라드·흄이 섰다. 중원은 르 페·조브 벨링엄·닐·로버츠가 최전방은 이시도르·마옌다가 포진됐다.<br><br>코번트리는 4-2-3-1을 택했다. 최전방에 라이트가 중원은 사카모토·루도니·클라크·세프·그라임스가 배치됐다. 수비는 반 에베이크·토마스·키칭·다실바가 골문은 윌슨이 지켰다.<br><br>시작과 함께 선던랜드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르 페가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 위로 넘어갔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마옌다가 돌파 후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윌슨이 막았다. 코번트리도 반격했다. 전반 35분 루노디의 클로스를 사카모토가 왼발로 처리했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다. 이후 결정적 장면은 없었고, 전반은 끝났다.<br><br>후반에는 코번트리의 분위기였다. 후반 6분 반 에베이크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결국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30분 반 에베이크가 올른 크로스를 클라크가 오른발로 돌리며 선덜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허용한 선덜랜드도 반격에 나섰으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br><br>이후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코번트리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7분 문전 앞에서 키칭이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선덜랜드도 연장 후반 2분 리그의 크로스를 받은 먼들이 슈팅을 때렸지만, 윌슨이 감각적으로 선방했다.<br><br>그렇게 공방전이 이어지던 속 결국 선덜랜드가 골망을 흔들었다. 연장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 속 르 페의 크로스를 받은 발라드가 헤더로 돌려놓았고, 이 볼이 골대 상단 맞고 들어갔다. 이후 경기는 곧바로 종료됐고, 승자는 선덜랜드였다.<br><br><strong>'죽어도 선덜랜드' 8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 '목전'</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5/14/0002473205_002_20250514122611286.jpg" alt="" /></span></td></tr><tr><td><b>▲ </b> 오는 26일(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플레이오프 단판 결승전을 치르는 선덜랜드</td></tr><tr><td>ⓒ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td></tr></tbody></table><br>연장 혈투 끝에 프리미어리그 승격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갈 팀은 선덜랜드였다. 과거 기성용(서울), 지동원(수원FC)이 활약하면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익숙했던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매번 강등권에서 살아남으며 '생존왕'이라는 타이틀이 있었지만, 2016-17시즌을 끝으로 챔피언십 강등됐다.<br><br>추락은 이어졌다. 2017-18시즌 종료 후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유력하게 예상됐지만, 부진을 이겨내지 못했고 결국 24위로 리그 원(3부)으로 떨어졌다. 3부 추락 후에도 선덜랜드는 5위-8위-4위에 머무르며 챔피언십 승격에 실패했고, 부침은 길어지는 듯했다.<br><br>2021-22시즌에도 리그 5위에 그쳤던 가운데 플레이오프를 통해 반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4위를 기록했던 세필드 웬즈데이를 접전 끝에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결승 무대에 도달한 선덜랜드는 6위 위컴 원더러스에 2-0 승리를 따내며 극적으로 승격의 기쁨을 맛봤다. 그렇게 복귀한 챔피언십 첫 해 리그 6위로 승격 도전 기회를 잡았지만, 루턴 타운에 역전 패배를 허용하며 쓰라린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br><br>이어 지난 시즌에는 리그 16위로 승격보다는 다시 리그 원으로의 강등을 걱정했지만, 올해 180도 다른 모습으로 챔피언십 무대를 지배했다. 시즌 개막 후 부침이 있었으나 끝내 상위권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고, 승점 76점으로 리그 4위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 도전 기회를 잡았다.<br><br>그렇게 맞이한 첫 번째 고비에서 선덜랜드는 혈투 끝에 램파드 감독의 코번트리 시티를 제압하며 웃었고, 이제 오는 26일(월) 3위를 기록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단판 결승전에서 승리를 따내게 된다면 고대하던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8년 만에 밟을 수 있게 된다.<br><br>한편, 극적인 승리를 따낸 선덜랜드 르 브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환상적이고, 후반에 터진 결승 골은 정말 멋진 순간이었다. 선수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이 팀에는 정말 특별한 개성이 있고 공을 잘 다루지 못할 때조차도, 우리는 여전히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하다"라며 활짝 웃었다.<br>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보고도 못 본 거?? 이런 오심은 정말 번복할 수 없는 건가... 05-14 다음 "임테기 두 줄 떴다" 박현호♥은가은, 초고속 임신 발표?…경사 예고 (신랑수업)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