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월 방문수 1000만회 불법 웹툰 사이트 '리퍼스캔스' 폐쇄 작성일 05-14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도메인 변경-재개설로 이어지는 임시 폐쇄 아닌, 운영자 특정 기술 통해 '완전 폐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ksJLevayB"> <p contents-hash="abf8f42863aaebc81c1b4041829dd82523b47267999b10b2b4325757cb797019" dmcf-pid="fPdqK7aVhq"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운영자 자체 특정 기술을 바탕으로 월 평균 방문 수 1000만회에 달하는 불법 웹툰·웹소설 사이트 '리퍼스캔스'를 폐쇄했다고 14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e0979476e4a925a025f09d7b3d50cf719388d223556935db6eba4fe49e259b" dmcf-pid="4QJB9zNf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사이트 리퍼스캔스 웹사이트 화면(왼쪽)과 리퍼스캔스 폐쇄 공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inews24/20250514122353919bsxf.jpg" data-org-width="580" dmcf-mid="2LSaAoHE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inews24/20250514122353919bsx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사이트 리퍼스캔스 웹사이트 화면(왼쪽)과 리퍼스캔스 폐쇄 공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e23566d8f8823c0c823a84aaf567c6b1f9416c302373f4b6244433c4ca0c0b" dmcf-pid="8xib2qj4C7" dmcf-ptype="general">리퍼스캔스는 2019년부터 6년 간 한국 대표 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다수 불법 유통해 온 웹사이트다. 전문 불법 번역 그룹을 운영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양질의 번역물로 수많은 불법 사이트 중에서도 이용자 충성도와 2차 스크랩 등을 통한 불법 사이트 전파성이 매우 높은 사이트로 꼽혔다.</p> <p contents-hash="0d715ec0829078b97c6886d97ea76d32f3c94e97cb81b8b489e85b5e1dcfe188" dmcf-pid="6MnKVBA8yu" dmcf-ptype="general">리퍼스캔스에서 운영하는 디스코드(인스턴트 메신저) 채널 구독자 수는 약 9만5000명에 달했다. 작품 업데이트도 적극 진행하던 리퍼스캔스는 그동안 사이트 내 광고와 공식 후원 채널을 열어 수익을 벌어 들였으며 작품을 한때 유료로 판매하는 등 악질적 운영을 답습해왔다.</p> <p contents-hash="ad3d4435014da898533f42216c99956cd29a676a848229e89cdd64edc8abf0f7" dmcf-pid="PRL9fbc6yU"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경고장 발송 등을 통한 사이트 차단이 도메인 변경과 사이트 재개설로 이어지는 '임시 폐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완전 폐쇄'를 위한 운영자 특정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실제 수사에 적용해 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24b27b091880f00ded0aa65465e54806c17b35abead032a1b8b9882cf1455fa" dmcf-pid="Qeo24KkPhp" dmcf-ptype="general">리퍼스캔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IP) 불법 유통도 지속적으로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2년부터 면밀한 조사와 데이터베이스 비교 등을 통해 각각 미국, 인도, 크로아티아에 거주하는 운영자 3명의 신원을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 계획과 운영자의 실명을 담은 경고 메일을 발송했으며 이를 통해 운영진의 영구적 운영 중단 선언을 이끌어냈다.</p> <p contents-hash="4f2e846d850afb9e9f9ca4e48df3ae7a532be046fe6bb8c1bee88edf76ce69b6" dmcf-pid="xdgV89EQW0" dmcf-ptype="general">리퍼스캔스 운영진은 9일 웹사이트에 올린 공지문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중단 요청을 받은 후 리퍼스캔스는 불법 번역본의 무단 배포를 전면 중단하고 사이트를 영구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지막으로 간곡한 부탁을 드린다. 공식 플랫폼에서 공식 번역본을 이용함으로써 여러분이 좋아하는 창작자를 계속해서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a535e50ed336bc3e01f3a9ad57984d1a9f75d5d54a27c18fdecc435a09bf77d" dmcf-pid="yHFIlszTl3" dmcf-ptype="general">이보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동남아시아 최대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망가쿠(Mangaku)' 폐쇄를 이끌어냈다. 월 방문수가 약 1억회에 달하는 웹소설 불법 사이트 'N'으로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작품 불법 유통 중단 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사전·사후 조치를 포함한 전방위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p> <p contents-hash="b5789f148ad6d24a1b3a7ec12d9bda4f330a0e52fb69163d4e8be16ca0f553ed" dmcf-pid="WmlgjLGkyF" dmcf-ptype="general">저작권 보호 활동을 총괄하는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앞으로도 독자적인 수사 방법을 고도화하고 적용해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p> <address contents-hash="a940e6909029f8bb918504f8bb9704103b2bb0c9b3e923fa6bdffc220c4fb903" dmcf-pid="YsSaAoHEht" dmcf-ptype="general">/정유림 기자<span>(2yclever@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가수 하림, '블랙리스트설' 해명…"동료들이 같은 상황에 처할까 걱정됐다" [RE:스타] 05-14 다음 [엠빅뉴스] 보고도 못 본 거?? 이런 오심은 정말 번복할 수 없는 건가...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