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림, '블랙리스트설' 해명…"동료들이 같은 상황에 처할까 걱정됐다" [RE:스타] 작성일 05-14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lkDj1m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faea95e4000c8eab56bf65a9a8a50fb4d0d7bd69249db57852bb0034efe67d" dmcf-pid="4SSEwAts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vreport/20250514122532478eqhu.jpg" data-org-width="1000" dmcf-mid="VWmgNnYc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vreport/20250514122532478eqh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51c44d5bad89b3fd4f1925378268645a514db979213ba38bfece8a614b8c02c" dmcf-pid="8vvDrcFOt3" dmcf-ptype="general">[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하림이 국가기관 행사 섭외 취소로 인한 블랙리스트설에 관해 해명했다.</p> <p contents-hash="29373ce14d03ae45616cd85c90610879d4e2ff6b46ea14a742623faebe6c4fad" dmcf-pid="6TTwmk3ItF" dmcf-ptype="general">하림은 14일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잠깐 기록용으로 후배들을 위해 올린 글이 또다시 논쟁거리가 된 모양이다. 아마 누군가가 알아서 눈치 보느라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cfe1729de68275258edc3bbd2db83784826654f62b6aa96f333d6ae94bc70446" dmcf-pid="PyyrsE0C1t"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 의미로 이해하려 노력해 보지만 함께 공연한 동료들 역시 나와 같은 상황에 부닥치진 않을지 걱정돼 글을 남겼다. 나는 별 이상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부디 진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dce8e6d8854b099f444d1773c344c3a2e4b99e8c1b96785c5a4b5c319cebd6a" dmcf-pid="QWWmODphY1" dmcf-ptype="general">끝으로 "우리 예술가들을 자꾸 낙엽처럼 이리저리 쓸고 다니려 한다면 나는 이리저리 쓸릴 바에야 차라리 비에 젖어 바닥에 딱 붙을 생각이다. 우리는 끝내 사랑과 자유를 노래하자"라며 다짐했다.</p> <p contents-hash="aa1217cc03e1b22c262089cfee727137c810bb187cf0c00ef9cb194024adf4f6" dmcf-pid="xYYsIwUlt5"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13일 하림은 개인 계정을 통해 국가 기관 주최 행사로부터 취소 통보를 받았음을 알렸다. 하림은 "계엄의 상처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이 시점에, 며칠 앞으로 다가온 국가기관 주최 행사에서 갑작스럽게 섭외 취소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작년에 광장에서 노래했다는 것. 지은 죄가 커 노래가 두려운 걸까"라며 일침을 가했다.</p> <p contents-hash="5ed1fac6f73eed777c1a5df5ce86f4e4dc2a3516ce86de84ea504baebcbfad65" dmcf-pid="yRR9VBA8HZ" dmcf-ptype="general">하림이 참석하려던 행사는 남북 청소년 관련 행사로 이미 포스터까지 나와 준비를 마친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에 하림은 "이런 식의 결정을 한 것은 또 다른 블랙리스트 같은 오해를 부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위에서는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d6e6d7e6fd82ba114f0c557cd63f2a0fd85adcec1accc9e05c30e56d9314b3c" dmcf-pid="WddV4KkPZX" dmcf-ptype="general">한편 하림은 지난해 12월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 무대에 올랐다. 다음 날 하림은 한 라디오에서 "외삼촌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인들에게 폭행을 당해 평생 몸이 아프다가 돌아가셨다. 가족들이 쉬쉬해서 그 소식을 적극적으로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 됐다. 계엄이란 말을 생방송으로 듣고 무슨 말인가 멍했다"라며 무대에 오른 계기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5c6a49877b090a2fcb70fba4d96911f9a1849a78974711507a52316d351de7d" dmcf-pid="YJJf89EQXH" dmcf-ptype="general">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화 ‘빛의 혁명’ 제작자 권오성 “이대남 반응이 가장 궁금하다”[EN:인터뷰] 05-14 다음 카카오엔터, 월 방문수 1000만회 불법 웹툰 사이트 '리퍼스캔스' 폐쇄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