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적 감정 생겨”…‘나인 퍼즐’ 김다미·손석구, 의심과 공조 사이(종합)[MK★현장] 작성일 05-14 6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TcDj1mLt"> <p contents-hash="fbf7bba3dadd0fdf729c1e98585f5150a68a015df1c0eb5afcd7ffb20460c0c4" dmcf-pid="UdykwAtse1" dmcf-ptype="general">배우 김다미, 손석구가 의심과 공조를 아슬아슬하게 오고 가는 독특한 관계를 맺었다.</p> <p contents-hash="f4d31e750226512b6030a6471db7f5b878d605f027384b44cbca373ff6c7962d" dmcf-pid="uJWErcFOR5" dmcf-ptype="general">14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LL층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과 윤종빈 감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956628f2bb76f42bb2b8883a3ec9f187eb51cc91261ee2b2ba833226acbe5cd5" dmcf-pid="7iYDmk3IMZ" dmcf-ptype="general">‘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e99c66f8e76def0ec00fe1cad6d110f9e87ea6343b44454c3f79de491e6c49" dmcf-pid="znGwsE0Ci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122404987cgbp.jpg" data-org-width="640" dmcf-mid="tPGYXy41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122404987cg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75c6d0d31609a8fa93ff3e70183f7a9cb747fe19050480ec7f833ad16b1e72c" dmcf-pid="qLHrODphMH" dmcf-ptype="general">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가 10년 후 프로파일러가 되어, 자신을 끝까지 범인으로 의심하는 형사와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쫓는다는 참신한 설정이 돋보이는 ‘나인 퍼즐’로 추리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윤종빈 감독은 “이 작품은 추리극이다. 독특한 개성을 가진 두 인물이 연쇄살인의 범인과 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뤘다”라고 소개했다. </div> <p contents-hash="0bd3cdbeee475005c8c0965e2659769d1aac574d408c856b8465a79cabc81357" dmcf-pid="Bl213ZMULG" dmcf-ptype="general">극중 새로운 살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이나에게 전해지는 퍼즐은 1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실마리이자 가장 큰 단서가 된다. 9개의 퍼즐 조각이 하나씩 맞춰질 때마다 점차 드러나는 사건의 진실은 시청자들을 점점 더 ‘나인 퍼즐’의 세계관 속으로 이끌며, 이나와 한샘의 긴장감 넘치는 추리와 수사 과정에 동행하게 한다.</p> <p contents-hash="cde0fbaa4c309bc71175d7751d58a786746f071de68605fddc4657335b5a7a67" dmcf-pid="bSVt05RueY" dmcf-ptype="general">특히 첫 호흡을 맞춘 김다미와 손석구의 신선한 만남은 ‘나인 퍼즐’의 관전 포인트다. 김다미와 손석구는 용의자와 형사에서 10년 후 프로파일러와 형사로, 의심과 공조를 오가는 독특한 관계성을 보여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6b9e040b13fe38c78333ed75ab88faf5fd0c0be4559195132c7d4f549de487" dmcf-pid="KvfFp1e7d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122406973pnno.jpg" data-org-width="640" dmcf-mid="Fa4CSOqy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122406973pn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5697d7b2e39e6a88685b5043603a25c1eb290864ece59185f265a1309b226c" dmcf-pid="9T43UtdzMy" dmcf-ptype="general"> 김다미는 “시나리오를 봤을 때 뒷이야기가 궁금해졌다. 그 자리에서 계속 읽었던 것 같고 누가 범인일까라는 궁금증 때문에 그런 재미들이 많이 느껴졌고 캐릭터도 프로파일러라는 설정이 연기하는데 도전이지 않을까 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5ba9262f43ea2b9d8929ab260c0b67db201f2a482f9995158bf712eec2607f7a" dmcf-pid="2y80uFJqdT" dmcf-ptype="general">손석구는 “출연의 결정적인 계기는 예전부터 윤종빈 감독님의 엄청난 팬이었다. 그래서 감독님이 제안을 주셨을 때 너무 영광이라 생각했다. 결정적인 계기는 감독님이었다. 꿈을 이뤘다”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c88b19d4b43dbf16a62a4b79d264c78d97552f764e33bc6f7285e506fab51061" dmcf-pid="VW6p73iBev" dmcf-ptype="general">의심과 공조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두 캐릭터의 관계성에 대해 손석구는 “관계를 어떻게 표현할지가 숙제였다. 동네에서 친한 오빠도 아니고 남매도 아니고, 일반적으로 경험하기 힘든 관계이기 때문에 상상력에 맡겨서 전무후무한 관계이니까 내가 하는 게 정답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하며 연기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5b8ebe444fd3325c5df0b149d5fcb6ad4ad10f6a521e2188bc01e66597bd01d" dmcf-pid="fYPUz0nbLS" dmcf-ptype="general">이어 “한샘한테 이나는 지켜주고 싶은 존재이기도 하면서 타도하고 싶은 존재다. 양가적인 감정이 있기 때문에 그게 끝까지 가는 것 같다. 티키타카가 귀엽기도 하면서 진한 의심 속에서 서로를 괴롭히고 하는 게 정의되기가 힘든 관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2432947c65c17dff91c8f4c9e70549d5c422ea6084061738acb656631c59ad4" dmcf-pid="4GQuqpLKJ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다미와의 호흡에 대해 “호흡도 호흡이지만 감독님의 오랜 팬이다 보니 긴장을 많이 하면서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기댈 곳이 정말 필요했다. 그래서 많이 물어보고 했는데 성격이 김다미와 비슷한 게 있는 것 같다. I 성향도 있고 담백한 면도 있고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1694165d7c88bb39780f988d2cc3bab0b4f4dad8fceed543e74e07c876c3eb" dmcf-pid="8Hx7BUo9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122410077vhmo.jpg" data-org-width="640" dmcf-mid="3c2sCruSM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122410077vh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c7d06050a639cb4da2e294739222b1441e38a75a078e0690cccf36951077cc" dmcf-pid="6XMzbug2dC" dmcf-ptype="general"> 김다미도 “처음에 뵙고 인사를 하는데 (손석구가) 먼저 다가와주셨다. 그래서 많이 이야기도 하고 서로 의지해야 할 것들이나 소통을 많이 하자고 이야기도 해주셔서 자연스럽게 의지하게 되고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됐다. 현장에서 붙는 씬이 많다 보니까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재밌게 찍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c3874fcd4c1c3381b47254b8da74710faf81f40056aab0db25e26ef251c4a5c9" dmcf-pid="PZRqK7aVeI" dmcf-ptype="general">또한 한강서 강력2팀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나인 퍼즐’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김성균과 현봉식이 가세해 더 신선한 관계성을 완성시키는 것.</p> <p contents-hash="b8a1545e34845160397e8c8795c6f65215d5060be7ad9d78919c867dbaf5f789" dmcf-pid="Q5eB9zNfJO" dmcf-ptype="general">윤종빈 감독은 “개인적으로 작품할 때마다 배우들과 식사 자리를 많이 하는 편이다. 술 한 잔 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케미를 많이 하는 편인데 손석구, 현봉식 배우가 술을 못 마시고 김다미가 극 I 성향이었다. 자리를 가지기가 힘들어서 저도 굉장히 힘들었다. 그래서 카톡으로 주로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 김다미는 카톡으로 질문을 많이 해서 카톡으로 답을 많이 했고 현봉식 배우도 카톡으로 주로 질문을 많이 해서 카톡으로 케미를 많이 만든 게 아닌가”라며 남다른 캐릭터 앙상블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4b1953e8477a929a9af5aca3c0a7aa72d12056e062d61decae9a427edb1ea1b" dmcf-pid="x1db2qj4ds" dmcf-ptype="general">현봉식은 “다들 전작을 함께 했던 분들이라 너무 재밌게 했다. 현장 분위기는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촬영은 촬영이고 쉴 때는 장난도 많이 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라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46f94fc22d0d40aae5e0dc3d224e1efb97c70b815ab5bc9920a538e119a13177" dmcf-pid="yLHrODphnm" dmcf-ptype="general">추리 스릴러 장르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퍼즐 디자인과 만화적 설정이 돋보이는 미술, 촬영, 공간 등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프로덕션과 미장센 역시 ‘나인 퍼즐’만의 관전 포인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d1eb70b72758118e8f6672bf12b6049e85d747d640fc298cb2e5be2836e61d" dmcf-pid="Wc3lTCbY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122412133jmzj.jpg" data-org-width="640" dmcf-mid="0lSjkaZw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ksports/20250514122412133jm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ed9fb717c5743986f7f9f8e157c424452fb7461f0d21ded0d43f83d23f17e56" dmcf-pid="Yk0SyhKGJw" dmcf-ptype="general"> 윤종빈 감독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 굉장히 흡입력이 있었다. 대본이 잘 읽혔고 대본을 다 읽고 났을 때 처음 한 생각이 ‘과연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질문을 저에게 제일 먼저 했었다. 두 인물이 현실에 있을 수 있나를 동시에 던졌다. 제가 내린 결론은 이걸 리얼리즘에 관점에서 바라보면 보는 사람들이 갸우뚱할 수 있겠다 싶었다. 시리즈의 톤을 현실과 비현실 경계에 있는, 만화적인 세계로 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 현실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것을 초반에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bea772ab9809180de21b899aaf21e6978ea328c81e3d5e92c74ae405993c3b25" dmcf-pid="GEpvWl9HMD"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이 작품을 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건 작품의 테마를 전달하기 위해서 소품이라든지 공간이라든지 의미를 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두 번째로는 많은 추리스릴러들이 가지고 있는 걸 보면 묵직한 톤으로 현실 베이스톤으로 작품을 많이들 끌고 가는데 저는 그런 생각보다 오히려 귀엽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인물들의 독특한 면도 있고 그래서 제가 만화적이다라는 표현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런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려고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fa904ac20719ca0d1c10e4aa86fb48ac36c4edd50b7145849be9bbe98e38009" dmcf-pid="HDUTYS2XiE" dmcf-ptype="general">[동대문(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b164fb2fab4e1720db818c60ab08c3c9c5882ca76c6eed4b2ef21195e82db8c8" dmcf-pid="XwuyGvVZik"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엔터, 월 방문수 1000만회 불법 웹툰 사이트 '리퍼스캔스' 폐쇄 05-14 다음 '83세' 박정자, 지인 130명에 부고장... "꽃 대신 기억 들고 오길"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