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로버트 드니로, 美 트럼프 향해 일침…"진정한 속물, 맞서야 한다" [할리웃통신] 작성일 05-14 6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8vFXxpt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b1f048b3f5cfe4e747a30b92907239c01913c74e2c46ff383737cb5b291c83" dmcf-pid="4j6T3ZMU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vreport/20250514124507871qbnn.jpg" data-org-width="1000" dmcf-mid="VzpclszT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vreport/20250514124507871qbn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16712ef750727d51accf7949766b08c440abcc08c4dc51977787d94d5a86193" dmcf-pid="84FNIwUlHr" dmcf-ptype="general">[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로버트 드니로(81)가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p> <p contents-hash="4c07d24ee721ec9438ce7196566bc928f1472afa666de8063d00f1ca31f61b5c" dmcf-pid="683jCruSYw" dmcf-ptype="general">드니로는 영화 '택시 드라이버', '분노의 주먹', '인턴'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거장이자 정치적 발언도 서슴지 않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트럼프가 미국 문화·예술계에 끼친 부정적 영향을 꼬집으며 그를 "진정한 속물(Philistine)"이라고 표현했다.</p> <p contents-hash="0d241f2e27ed892146025e5850256c79a7fb25b87ef9921e9e5783aa7cd48638" dmcf-pid="P60Ahm7vZD" dmcf-ptype="general">그는 "예술과 창의성에는 가격을 매길 수 없지만 트럼프는 이에 관세를 매기려 한다"며 트럼프가 최근 발표한 '미국 외 국가에서 제작된 영화에 100% 관세 부과'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문화·예술 지원을 축소하고 이제는 해외 영화에까지 관세를 매기려 한다"며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모든 이들이 이에 맞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4551c115cb3f539efcfeb18b4b65c9873c4831d0d5c5b18bb9b49ece8eca8e97" dmcf-pid="QPpclszTGE" dmcf-ptype="general">트럼프는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할리우드는 외국 정부의 유인책 때문에 급속도로 죽어가고 있다. 다시 미국에서 영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100%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2c7fae7e11c389f10cd0b3bfca7b0c5a44f5ac8411af072f220c29a79fb99915" dmcf-pid="xQUkSOqyZk" dmcf-ptype="general">이날 시상식은 칸 영화제의 메인 행사장인 그랑 테아트르 루미에르에서 열렸다. 수상자 중에는 할리 베리, 줄리엣 비노쉬, 쿠엔틴 타란티노 등 다수의 오스카 수상자들도 자리했다.</p> <p contents-hash="9c7a32755bbd1af83aeda64172c66a242ff61c67fe245c5d3d572ea9e866b45b" dmcf-pid="yTA762DxXc" dmcf-ptype="general">한편 올해 칸 영화제는 가자지구, 우크라이나, 이란 등 정치적 갈등이 있는 국가의 영화들이 포함되며 그 어느 때보다 세계정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비노쉬는 수상 소감에서 최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사진기자 파트마 하소나를 추모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93a3b1d090e9b672e426d43477ecf279a0ec6d062f4bbf00513c2632ec9f565" dmcf-pid="WyczPVwM5A" dmcf-ptype="general">칸 영화제는 오는 24일까지 열린다.</p> <p contents-hash="b2f345e96dc0f3ac3daa4ede5b0882ab6b1be8036a1ce38818869d27177714bf" dmcf-pid="YWkqQfrRGj" dmcf-ptype="general">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뷔 10주년’ 몬스타엑스 완전체 앨범 발매…7시 라이브 방송 [DA:투데이] 05-14 다음 최수영, 실종 해프닝→공명, 살인자 의혹?(금주를 부탁해)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