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화합 축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15일 가평서 ‘팡파르’ 작성일 05-14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일간 31개 시·군 1만1천583명, 27개 종목 걸쳐 ‘우정의 대결’<br>자라섬 중도서 개회식…화성·포천시, 사전경기 1·2부 선두 질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5/14/0000072558_001_20250514130912148.jpg" alt="" /><em class="img_desc">'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이 15일 개회식을 갖고 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해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모습.경기일보 DB</em></span> <br>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쉼과 낭만이 공존하는 도시’ 가평군에서 개막돼 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br> <br>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31개 시·군에서 총 1만1천583명(선수 8천170명·임원 3천413명)이 참가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친다. <br> <br> 올해 대회에는 시·군은 인구 비례에 따라 1부(16개), 2부(15개)로 나뉘며, 선수들은 정식 25개 종목과 시범 2개 종목을 포함한 총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첫 채택돼 경쟁하며, 독립야구단이 없는 시·군은 자체 대표팀을 꾸려 출전한다. <br> <br> 다만 육상, 수영, 역도 등 전국대회와 국제대회 일정과 겹치는 11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그 결과 1부에서는 화성시가 1만8천975점으로 성남시(1만6천47점)와 수원시(1만5천70점)를 제치고 종합우승 3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br> <br> 2부는 포천시가 1만3천398점을 획득, 의왕시(1만2천75점)와 이천시(9천856점)에 앞서 선두로 나섰다. <br> <br> 선수단 규모는 1부에서 용인시가 498명으로 최다 인원을 파견했고, 수원시(493명), 성남시(470명), 화성시(462명)가 뒤를 이었다. 2부에서는 광명시가 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양주시(408명), 의왕시(401명), 개최지 가평군은 356명을 출전시켰다. <br> <br> 한편, 15일 오후 4시 자라섬 중도에서 열릴 개회식은 경기도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시·군 선수단 입장에 이어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의 개회선언, 승리의 노래 속 대회기가 게양되며, 서태원 가평군수의 환영사, 경기도지사 격려사, 경기도의회 의장의 축사로 선수단을 맞이한다. <br> <br> 또 개회 선언과 함께 성화가 점화되며,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br> <br> 식후행사에서는 인기가수 권은비, 코요태, 박지현, 송민준, 싸이버거, 박서진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br> <br> 이번 대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일환으로 가평군 지역 행사와 대회 운영 공공시설의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한다. 개·폐회식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개회식장 내 수송 셔틀은 전기버스로 운영하는 등 친환경적인 대회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자료 이전 와일드 게이트 "참신한 배틀로얄, 초반 루즈함 단점" 05-14 다음 엔씨소프트, 1분기 흑자 전환… “내년 2.5조 매출 낼 것”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