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게이트 "참신한 배틀로얄, 초반 루즈함 단점" 작성일 05-14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이크 모하임표 신작 배틀로얄... 우주판 '씨 오브 시브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GFDdQCn5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ea151b33208a75d37ed171947546ab0cfece58f19cea4323232561d41dc10a" data-idxno="272921" data-type="photo" dmcf-pid="zX0riMlo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15379tfna.jpg" data-org-width="1280" dmcf-mid="tijQ73iB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15379tfn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bd9a5067cc50755c4326787acf2d954cf154a2d3b3c09d979cc7c285565940f" dmcf-pid="B5UsLeva1x" dmcf-ptype="general">지난 3월 블리자드 창립자 마이크 모하임이 설립한 드림헤이븐이 신작 4종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마이크 모하임이 세계 게임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인 만큼 많은 유저 관심이 집중되는 건 당연하다.</p> <p contents-hash="713bc38c8cb67126a23493577f2fd433def173246455f0161697f920eb77bb43" dmcf-pid="b1uOodTNXQ" dmcf-ptype="general">그 중 핵심 타이틀로 소개된 게임은 '와일드 게이트'로 1인칭 슈터 기반의 배틀로얄 장르다. 은하 끝자락에 위치한 무법지대 '타이폰 리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우주선을 타고 팀원과 함께 자원을 탐색하거나 유물을 훔치고, 다른 크루와 전투하는 게임이다.</p> <p contents-hash="2fc954cc6d28ab28cef755a20e2327b4f48328e0cfdbb127649e80da2b1b8851" dmcf-pid="KdaBXy41ZP" dmcf-ptype="general">5월 9일부터 12일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 프리뷰 테스트를 진행해 콘텐츠 일부를 체험할 기회가 제공됐다. 아직 개발 단계인 게임인 만큼 부족한 요소는 많지만, 가다듬으면 충분히 재밌어질 잠재력을 갖췄다.</p> <p contents-hash="3c6c4b22ced76f1f9648109d44c1099aacdbfd482d92ad1a607c01e218a115fd" dmcf-pid="9JNbZW8tt6" dmcf-ptype="general">우주판 씨 오브 시브즈'라고 불리는 만큼 그 원본이 되는 게임의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된 편이기 때문이다. 다만 장르적으로 다르고, 그 장르 간 차이에서 오는 갭 차이를 어떻게 채울 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49ef37793c8e9e38ffd7143c0184ff128620f1e78c7591e0158a142df77e20e8" dmcf-pid="2ijK5Y6F18"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229c1e74815ccd95a5a2d0d5928091580eda971a7d4af03cd0bee4f516c27098" dmcf-pid="VnA91GP354" dmcf-ptype="general"><strong>■ 배틀로얄 장르에 '씨 오브 시브즈' 향 첨가 </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975c3623615086f7fcfe05dc021fdad0617a22c07161a9377d1ff80a96eb9f" data-idxno="272933" data-type="photo" dmcf-pid="4okVFXxp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배틀로얄 장르인 만큼 초반은 장비를 파밍하는 시간이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26870dqmh.png" data-org-width="600" dmcf-mid="UHIMqpLK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26870dqm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배틀로얄 장르인 만큼 초반은 장비를 파밍하는 시간이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2b8c29b6d301425f2636b9939bfbb89fb8d906e6cb38a8a380cb1553b035c2" dmcf-pid="6aD405Ru59" dmcf-ptype="general">와일드 게이트는 괜히 우주판 씨 오브 시브즈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 게임성이 꽤 비슷하다. 하지만 매치메이킹 형태의 PvPvE 배틀로얄 게임의 구조를 띄는 만큼 양상 자체는 꽤 다르게 흘러감을 알 수 있다.</p> <p contents-hash="adaa940ad3bee832e03a264fd6b33ea80bb01c6d5454c7842fa9381b86bfc372" dmcf-pid="PNw8p1e7XK" dmcf-ptype="general">최대 4인이 하나의 팀이 되어 한 게임에 5팀이 게임에 참여해 '이타팩트'라는 특수한 보물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아티팩트를 얻은 상태로 '와일드 게이트'라는 탈출구를 통해 빠져나오면 승리한다.</p> <p contents-hash="5aaf7570c75bcdcc93e3243fb107435cf15aa8ca904a2bf60878398ae2c8632e" dmcf-pid="QRozGvVZ5b" dmcf-ptype="general">대신 아티팩트를 획득한 함선의 경우 버프가 생기는 대신에 지도에 표시돼 상대방에게 함선 위치가 전부 보인다. 당연히 다른 팀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이 상황을 전술적으로 잘 타개하는 게 승리의 키 포인트다. </p> <p contents-hash="eabc2c69826cf2181db2c917da2b6ff94c5c877ea67bbf5e42a957efdb985e1c" dmcf-pid="xegqHTf5ZB" dmcf-ptype="general">앞서 씨 오브 시브즈와 유사하다게 흘러간다고 말한 이유는 승부를 겨루는 과정이 꽤 유사한 형태를 띄기 때문이다. 먼저 전투를 대비해 총알, 냉각제(얼음), 함포, 보호막 등 각종 자원을 구하기 위해 행성이나 버려진 함선에서 재료를 파밍해야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d1e0d25f987ff9ecb31390ee313aa8fac2d5591fbfb60711b6faebfb1ed794" data-idxno="272932" data-type="photo" dmcf-pid="WH3wJxhL5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장비 파밍을 위해서는 해당 구역의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25182ecav.png" data-org-width="600" dmcf-mid="XJh7YS2X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25182eca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장비 파밍을 위해서는 해당 구역의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290726e3167e383615eee2573da49954fe06c3cc5d504b77d1a2b1ac1e14aa" dmcf-pid="GZpmnRSg5u" dmcf-ptype="general">각각의 지역에서 전리품을 얻기 위해서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보통 미션은 지역 내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모든 적을 처치하면 전리품 방이 열리고, 이를 함선으로 옮겨야 한다.</p> <p contents-hash="2c5c266fc171d8f17cd18052f24aae9868c46eebad25d180e94289435fb8f824" dmcf-pid="H5UsLevaGU" dmcf-ptype="general">파밍이 얼추 끝나면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간다. 배틀로얄 장르 게임이지만 명확한 룰적 차이점이 존재한다. 바로 부활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사실이다. 플레이어의 팀 함선이 폭파되기 전까진 몇 번을 죽어도 리스폰된다. </p> <p contents-hash="df93d33629da991c4844d80f3cc70415d87052e0c04b452bcab5b91a76ab4704" dmcf-pid="X1uOodTNXp" dmcf-ptype="general">리스폰 시간도 길지 않고 킬을 올려 얻을 수 있는 보상도 없다. 와일드 게이트에서는 적의 함선까지 날아가 상대를 잡는 플레이에서 얻는 메리트보단 디메리트가 더 크다. 따라서 적을 직접 잡기보단 그래서 함선과 함선이 함포로 싸우는 구도로 흘러간다.</p> <p contents-hash="bd3d362d65dfa1ab645064dfa78fa2834861d80ce122d2fc540181baa19ed9a9" dmcf-pid="Zt7IgJyjH0" dmcf-ptype="general">씨 오브 시브즈와 마찬가지로 함선은 혼자만으로 모든 걸 사용할 수 없다. 운전대와 함포, 탐사선 모두 각각의 팀원이 하나씩 잡고 사용해야 한다. 또한, 배에 구멍이 뚫리면 수리도 직접 해야 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불도 꺼야 한다. 팀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8870c96a77d7a866ccb73586be830bf9dd8664702bf005c9e071fe5e98603b" data-idxno="272927" data-type="photo" dmcf-pid="1FzCaiWA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함선과 함선간의 전투는 정신없이 흘러간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20543xsqs.gif" data-org-width="600" dmcf-mid="8HQDdQCn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20543xsqs.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함선과 함선간의 전투는 정신없이 흘러간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34b8f9c3644d1a004c83ad43f80188360d5225b76d3625f55df2d6de0ef17b" dmcf-pid="F0BljLGk11"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1b0e7c448474b9b3b3af76a19c2587fb6b0aee9525407b7b199214b5c32c939b" dmcf-pid="3pbSAoHEt5" dmcf-ptype="general"><strong>■ 배틀로얄 장르인데 템포가 루즈하다 </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07dbf61265060d7ef9138af36aa7bcea6de1ad536270e4901b4ecc4f510727" data-idxno="272931" data-type="photo" dmcf-pid="pu9TkaZw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함선 속도가 느리다보니 초반 장비 파밍할 때 루즈해진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23421zupc.gif" data-org-width="600" dmcf-mid="HGQriMloX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23421zupc.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함선 속도가 느리다보니 초반 장비 파밍할 때 루즈해진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f3418c3802cb1a40e90dd6c0e4e7cc23b94701a571a3078204627b98c4883f" dmcf-pid="uzVWDj1mZG" dmcf-ptype="general">게임 승리 조건은 크게 두 가지다. 다른 네 팀의 함선이 모두 파괴돼 최후의 팀이 됐을 경우와 아티팩트를 얻은 상태로 탈출하는 경우다. 그 사이에서 각 팀이 승리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짠다.</p> <p contents-hash="f82eab73b94140b2ac82c99d4dabaad7412f15b4a023064a9827f4ac19418947" dmcf-pid="7t7IgJyjGY" dmcf-ptype="general">파밍 과정이나 교전 양상은 상당히 재밌게 흘러가지만 아직 전체적으로 다듬을 요소가 눈에 밟힌다. 먼저, 함선의 이동속도가 너무 느리다. 맵은 넓은 반면 함선의 속도가 느려 전반적인 파밍 과정이 매우 루즈하게 느껴진다.</p> <p contents-hash="56f0570085b6c467d537a0b3b6bcaed22b99168546eddff704846eb7faeff5cf" dmcf-pid="zFzCaiWAZW" dmcf-ptype="general">직접적으로 함선과 함선이 싸우는 상황에서는 팀원과 조율할 것도 많고, 쏘고 움직이고 수리하는 등 해야 할 것이 많아 빠르게 느껴지는 상황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556781285611cd16b7e62367b7c2278359adb0e80c68c5a31947866f93d610" data-idxno="272924" data-type="photo" dmcf-pid="B0BljLGk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한정적인 인스턴스 맵을 사용하다보니 속도가 빠르게 설정될 경우 초반부터 너무 많은 적과 마주친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17194nrao.png" data-org-width="600" dmcf-mid="FcmnVBA8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yungGametoc/20250514131517194nra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한정적인 인스턴스 맵을 사용하다보니 속도가 빠르게 설정될 경우 초반부터 너무 많은 적과 마주친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22bedc52c5bb5840ae7342fe91db7f09db011d79c9d8c3b5ec6f06d7139c86" dmcf-pid="KUKvcgXD1S" dmcf-ptype="general">물론 함선 속도가 현재에 맞게 설정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씨 오브 시브즈처럼 오픈월드가 아닌, 한정적인 인스턴스 맵을 사용하다보니 속도가 빠르게 설정될 경우 초반부터 너무 많은 적과 마주치는 탓이다. </p> <p contents-hash="ff21088e508ef939767268ba71bf71e9beef1145db34768115e51a90ac640b18" dmcf-pid="9u9TkaZwYl"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게임 플레이 전반에 걸쳐 '이동'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게임 경험적으로 좋지 않다. '배틀그라운드'나 '에이펙스 레전드'처럼 초반부터 교전이 활발히 발생하는 편도 아니라 배틀로얄 장르임에도 긴장감이 부족하다.</p> <p contents-hash="3e65894bbfdc47e1a2ae9e19a1052f11acbe8e02cb946da5abb3f9f914948d61" dmcf-pid="272yEN5rZh" dmcf-ptype="general">씨 오브 스타즈처럼 콘텐츠를 길게 가져가는 구조가 아니다보니 이동이 곧 하나의 탐험과 같은 기능으로 작용하지 않는 것도 한몫한다. 중후반 한순간의 교전 도파민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p> <p contents-hash="b68673cff899cdbc2ae254a677cf06a662bddfa31d748c5b51b448b3a98db730" dmcf-pid="VzVWDj1mGC" dmcf-ptype="general">최적화 관련된 문제도 있다. 최적화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중간 중간 게임이 끊기거나 렉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TTK(Time-To-Kill)가 짧은 편에 속하는 만큼 프레임 드랍은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p> <p contents-hash="bf876bc6d41ce7f565152f442c5cf3dded77190b21bbe0420901a8e64f8f2dc1" dmcf-pid="fegqHTf5HI" dmcf-ptype="general"> anews9413@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이터센터 공조 특화된 100년 기업…삼성이 품은 '플랙트그룹'은? 05-14 다음 ‘도민 화합 축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15일 가평서 ‘팡파르’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