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LFP 대체' LG엔솔-GM, 차세대 보급형 LMR 양산 작성일 05-14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FaEN5rD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97673396819efcbbc93970263882b37ea0d4183b008b2486fef4f7448a4587" dmcf-pid="Ux3NDj1mO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에너지솔루션-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의 미국 오하이오주 1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30207002nbxq.jpg" data-org-width="700" dmcf-mid="QBSMnRSg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30207002nbx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의 미국 오하이오주 1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f01a5c8c0a90caa5d70e5f2b6b0259764aee0c3a8a21de568f6ed9985018e5" dmcf-pid="uM0jwAtsDA"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개발한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를 오는 2028년부터 양산한다. LMR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배터리로, 중국이 주도하는 리튬인산철(LFP) 기반 보급형 배터리 시장 판도를 바꿀 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55e4113dce09eba8b1fbd30e9de86c30b8cc7965a5ec49f5193c5ea86e3d7849" dmcf-pid="7RpArcFOsj" dmcf-ptype="general">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한 LMR 배터리 셀 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JV) 얼티엄셀즈가 2028년부터 LMR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2027년 말까지는 LG에너지솔루션 제조 설비에서 시생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d363163a27b594e0e5b0599b3060b77985788130cc7b01decd8df36f229cf03" dmcf-pid="zeUcmk3ImN" dmcf-ptype="general">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LMR 배터리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기업이 될 전망이다. GM은 LMR 배터리를 전기 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에스컬레이드 IQ에 탑재할 방침이다. LMR 배터리가 전기차에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db955604417adfdc4278f0499b9f24223a023bb98459dedfe3dbabbdccb459" dmcf-pid="qeUcmk3I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형 실버라도 전기 트럭. (사진=G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30208364qzxh.png" data-org-width="700" dmcf-mid="ymydgJyj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30208364qzx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형 실버라도 전기 트럭. (사진=G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615333983949cc365754ecb66e3d02a713a359e18711c0289fa9860adf6728" dmcf-pid="BduksE0Cwg" dmcf-ptype="general">LMR은 양극재 소재에서 망간 비율을 높인 배터리다.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에서 가격이 비싼 니켈과 코발트 대신 망간을 많이 사용해 제조단가를 낮출 수 있다.</p> <p contents-hash="e457cbb9e1cd2135d7dfc1457b663507e7e0c3ae68040e3cc4104191061085ce" dmcf-pid="bJ7EODphwo" dmcf-ptype="general">이에 LMR은 NCM 대비 가격이 20~30% 저렴한 LFP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LFP 배터리와 달리 리사이클(재활용)이 용이하고, 에너지 밀도도 더 높기 때문이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개발한 LMR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가 LFP보다 33% 높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e0cfc29ee8922f5b7d3693b797aeeb4e5106786bb29a4c90df1af13367bac40" dmcf-pid="KizDIwUlwL" dmcf-ptype="general">다만 LMR은 수명이 짧다는 한계로 아직 상용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GM은 2015년에 LMR 배터리 연구개발(R&D)을 시작했고, LG에너지솔루션과도 협력해 이같은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하고 있는 LMR 배터리 관련 특허는 200건 이상이다.</p> <p contents-hash="12c7601440b6384865d8177c8f1c77716a294f400f9f5dabcbee30d0b02a30c3" dmcf-pid="9nqwCruSIn"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얼티엄셀즈에서 양산하는 LMR 배터리를 앞세워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인해 가격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 단가가 낮은 보급형 배터리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p> <p contents-hash="72f7736244eb43e9e2284d5175e34b7702ae810e409896a92a2270833dd6ff1a" dmcf-pid="2LBrhm7vDi" dmcf-ptype="general">NCM이 주력 제품인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도 LFP 양산에 뛰어들고 있지만, 후발주자여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LFP 배터리 강자는 중국으로, CATL과 비야디(BYD) 등 중국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b9078a787c29da15c8ca1b50d950a8cf8f8c7644813a2f174c092f890cabe63" dmcf-pid="VobmlszTrJ"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GM에 LMR 배터리를 공급, 중저가 시장에서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또 올해 말부터 르노에 공급하는 LFP 배터리에 이어 보급형 제품 라인업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37517fe7cbc60dd95b3d66caac62981008497dc02dee50dfd663e9bf8a6540" dmcf-pid="fgKsSOqy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3월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서 참관객이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서 파우치형 LFP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30209878lrrp.jpg" data-org-width="700" dmcf-mid="Y7cBfbc6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30209878lr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3월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서 참관객이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서 파우치형 LFP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00d271f35a18351d00de36c3f77031e68c98b6eeeddcf4f586c3ed9a2cac0e" dmcf-pid="4a9OvIBWwe" dmcf-ptype="general">한편 GM은 얼티엄셀즈에서 양산하는 LMR 배터리 셀 폼팩터가 각형이라고 밝혔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과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 중으로, 각형 배터리는 R&D 단계다. 미국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공장에 각형 배터리 양산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f09e57645ecb78feda5287d68df49117cbbd0cb2504d20cfb7c3e529bbb9c3db" dmcf-pid="8N2ITCbYmR" dmcf-ptype="general">서원준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은 “수십년간의 연구와 기술 투자 끝에 최초의 전기차용 각형 LMR 배터리 셀을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기술로 구동되는 GM의 미래 트럭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전기차 옵션을 제공하려는 양사의 공동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bfa47de78cdc7416eb51752b0c83fbc995762435a51e5ecb4619d7347ebafe" dmcf-pid="6jVCyhKGmM" dmcf-ptype="general">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찾아가 죽인다" 주호민 협박 악플러, 합의금 1000만원으로 처벌 피해 05-14 다음 데이터센터 공조 특화된 100년 기업…삼성이 품은 '플랙트그룹'은?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