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발굴 속도내는 삼성…차기 M&A 대상은 작성일 05-1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AHNnYc5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af484de2fc1efb84de415134f5f11ced69435c0f833edaf43097f7f97c6dea" dmcf-pid="UNcXjLGk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oneytoday/20250514132719109mhzz.jpg" data-org-width="860" dmcf-mid="0hAHNnYc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oneytoday/20250514132719109mh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b74890f5cd9df88da491cb05e87b381d129655c4c9cd0975d0a5f6b6f17bae" dmcf-pid="uSyKvIBWZR"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8년 만에 조 단위 대형 M&A(인수합병)를 성사시킨 가운데 차기 M&A 대상에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e8bb6f6e43a8f0c9630b8167e7264bc712c714df16c9f943a51c11e0188a6bb0" dmcf-pid="7vW9TCbY1M"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품은 지 일주일 만에 플렉트그룹을 인수한 것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743fd7afa96ea9e4897ad094a919b5ae0529626385b36af7bbd5c1d9d16bc7de" dmcf-pid="zTY2yhKG1x" dmcf-ptype="general">플렉트그룹을 15억유로(약 2조3800억원)에 사기로 한 것은 2016년 하만을 약 80억달러(당시 기준 약 9조4000억원)에 거머쥔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하만 인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당시 등기이사에 오른 후 진행한 첫번째 M&A로 주목받았다.</p> <p contents-hash="0d13d1952f0e77d052bbf9b19abc0447bace92297d7d64e070cc8a3c6165d537" dmcf-pid="qyGVWl9HHQ" dmcf-ptype="general">하만은 2020년까지 실적 부진을 겪으며 '아픈 손가락'으로 불렸지만 2021년부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1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알짜 자회사'로 성장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하만의 영업이익이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인 VD(영상디스플레이)·DA(생활가전)를 제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p> <p contents-hash="31a8aef5f24c58ede982d5b2a2a4eb669e2902d67b0f6b0269abdf94b54719a7" dmcf-pid="BWHfYS2X1P"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하만 인수 이후에도 △지랩스(2018년) △코어포토닉스(2019년) △텔레월드 솔루션즈(2020년) △룬(2023년) △소니오(2024년) 등을 사들였다. 하지만 거래액·사업규모 등이 비교적 '스몰딜'이어서 신사업 확보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cb1f63ea097c0db56988c3ab6c131e57f18292b3fd02d13d310d16bd06add03a" dmcf-pid="bYX4GvVZX6" dmcf-ptype="general">이런 까닭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둘러싸고 신사업 발굴에 대한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2010년 고 이건희 회장이 배터리, LED(발광다이오드), 의료기기 등 5대 신수종 사업을 발표한 후 뚜렷한 미래 먹거리 확보 전략이 부족했던 데 따름이다.</p> <p contents-hash="23838439c78c921a1d7dd6d2cebe541ce9a7a39a213517cb8f357db6dc2bc63e" dmcf-pid="KGZ8HTf5Y8"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연이어 대형 M&A에 나서면서 추후 M&A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4fc8cfe2c760013f90e1d7e24ae8788d22ba49a845c293943809311347ff063e" dmcf-pid="9H56Xy4154" dmcf-ptype="general">먼저 차기 빅딜 분야로 로봇 사업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하면서 미래 로봇 기술 개발을 전담하는 '미래로봇추진단'을 설치했다. 삼성전자가 현재 휴머노이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추가적인 투자 가능성이 있다.</p> <p contents-hash="e467176238abae90b28a126b45af2ff1beea367bd2f265bfdb3c4b008e160cf7" dmcf-pid="2X1PZW8ttf" dmcf-ptype="general">AI(인공지능) 기업도 대상으로 거론된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삼성전자도 AI 기술력 선점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글로벌 팹리스 기업 ARM 인수의 유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e53927fa26cb65d56129cbb02ecf950e0e2fc684ce17c05e8da6a8a4581fd16" dmcf-pid="VZtQ5Y6F5V"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바이오, 전장, 의료기기 등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거론한다.</p> <p contents-hash="6bee20871a52dccb25792dd3bb2c89aed2b91d9ac518c60ef08092b2c4a370ae" dmcf-pid="f5Fx1GP352"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2023년 말 대표이사 직속으로 미래사업기획단을 설치하면서 신사업 발굴을 시작했다"며 "기회가 있으면 다양한 분야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8e3bd50783d381703233d22653753dd56258f08bbd565b62595a21f147366ce" dmcf-pid="413MtHQ019" dmcf-ptype="general">김호빈 기자 hobi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ST, 출연연 AI 연구개발 전략 모색 05-14 다음 [Q&AI] 주호민 재판 왜 뒤집혔나…AI가 분석한 '몰래녹음' 쟁점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