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金 차준환, 서울시청 입단…"아낌없이 지원" 작성일 05-14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피겨선수 실업팀 입단 최초 사례</strong>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차준환 선수가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피겨팀에 합류했다.<br><br>서울시는 14일 오전 10시30분 시청에서 차준환 선수 입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직접 유니폼을 입혀주며 차준환의 입단을 환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5/05/14/0005592275_001_20250514134613895.jpg" alt="" /><em class="img_desc">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서울시청 피겨팀에 입단한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em></span><br><br>차준환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5위, 2022 ISU 4대륙 선수권대회 금메달,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등도 기록했다.<br><br>서울시는 2026년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지자체 최초로 피겨팀을 창단했다. 이번 피겨팀 창단으로 시는 189명으로 구성된 26개 스포츠팀을 운영한다.<br><br>차준환의 이번 입단은 피겨 선수가 실업팀에 들어가는 최초 사례다. 시는 피겨팀 창단과 차준환의 영입이 피겨 종목 성장을 이끌고 국내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br>차준환은 이날 입단식에서 "서울시청 피겨팀의 첫 번째 선수로 입단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업팀이 창단되었다는 점에서 이 자리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이제는 서울시청 소속 선수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과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br><br>오 시장은 "차준환 선수의 모든 훈련과 경기, 올림픽을 향한 여정에도 서울시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직장운동경기부의 모든 선수가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국제무대에서도 당당히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심장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순간 영상 최초 포착 05-14 다음 한국 남자 배드민턴 ‘젖줄’ 전주생명과학고교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