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소 카이, 행복한 성장의 정석 "정신적 만족도 높은 상태"

작성일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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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엘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JTBC/20250514135651601kldk.jpg" data-org-width="560" dmcf-mid="7h53DLGk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JTBC/20250514135651601kld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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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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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EXO) 카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더욱 깊이있게 성장한 요즘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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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엘르 6월호 커버를 장식한 카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베르사체 모델로서 향수 에로스 에너지와 처음으로 함께 했다. 그는 "여름 휴가 때 무조건 가져가고 싶은 분위기와 향이다. 지중해에서 바람을 받는 기분이 든다"며 자신의 취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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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카이는 최근 미니 4집 'Wait On Me' 활동을 마치고, 첫 솔로 월드투어 'KAION'을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 "소집해제 후 첫 활동이다 보니 일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충전이 되었던 것 같다. 2년이나 저를 못 본 팬 분들에게 앞으로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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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 달리고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굉장히 행복하고 만족도가 높은 상태다"라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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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엘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JTBC/20250514135653555fvhe.jpg" data-org-width="560" dmcf-mid="zLCAK3iB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JTBC/20250514135653555fvh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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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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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예능 출연은 물론, 인기 웹예능 '전과자' MC로 활약 중이기도 한 카이는 "사회복무요원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이 많다.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는 그대로인데 아무래도 조금 더 이입할 수 있는 일상적인 경험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더 친근하게 느껴주시는 것 아닐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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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데뷔 14년 차에 접어든 만큼 '일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자기가 하고 있는 분야의 일을 오래 하는 것, 버티는 것인 것 같다. 사실 오래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잘한다는 증거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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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카이는 오는 17일 서울에서 시작되는 첫 월드 투어에 나선다. "긴장도 되고 설레지만 행복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는 카이는 "솔로 활동 시기 대부분이 코로나 시기와 겹쳤는데 이렇게 팬 분들을 제가 직접 만나러 갈 수 있게 됐다. 예전에는 스스로에 대해서 집중을 더 많이 했다면, 이제는 확실히 팬과의 만남에 더 집중하게 된다. 멋있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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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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