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싱크탱크 한 자리에…대한상의 "경제협력 적극 지원" 작성일 05-1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nVJ8zNft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6b33c3895601219841c74059712af1550d09254f37abc59abc0a0abcb68037" dmcf-pid="zLfi6qj4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AKT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oneytoday/20250514140228938pyjf.jpg" data-org-width="1200" dmcf-mid="UAF9pGP3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oneytoday/20250514140228938pyj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AKT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22ae3307201b89de6a93bc06b5e7c0f7d6a15430a65264c21656be6d43187c" dmcf-pid="qo4nPBA81m" dmcf-ptype="general">보호무역과 공급망 다변화 등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들이 공동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p> <p contents-hash="12d3e8b5d68663a2aecfffac80db93e31383592075fea3d25c1506d4a8ec29c9" dmcf-pid="Bg8LQbc6Zr" dmcf-ptype="general">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AKT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AKTD는 대한상의와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민관 경제정책 연구 플랫폼으로 지난해 10월 개최한 제25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처음 제안됐다.</p> <p contents-hash="67c564bd21e8b3bea8d6ba9f4ac84e5bafe17fadeb728953ca59efecce597573" dmcf-pid="ba6oxKkPXw" dmcf-ptype="general">AKTD는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식 출범했다.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싱크탱크들은 역내 경제·통상 현안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관련 정책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의 정책 수립 역량 강화와 아세안의 균형 있는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a178a1238e0f386d22b78328856bfacd2d823558cd5653de2e2e6dbc0a587a83" dmcf-pid="KNPgM9EQYD" dmcf-ptype="general">이날 포럼에 한국 측에서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송경진 아시아재단 한국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144c1ed28afd26febbc2d5aea919226a04d68c6bd9c0accd37ceffd237214115" dmcf-pid="9jQaR2Dx1E" dmcf-ptype="general">아세안 측에서는 아흐마드 자파룰라 아세안 사무국 국장, 오쿠라 나오토 아세안·동아시아경제연구소(ERIA) 연구총괄본부장, 안톤 리즈키 인도네시아 정책연구센터 센터장 등 20여명이 자리했다.</p> <p contents-hash="81ea39d031253dcb4feb66a953a29a2f72de804b179ff57525f814183e2e74ae" dmcf-pid="2AxNeVwM5k" dmcf-ptype="general">이날 AKTD 컨퍼런스에서는 양자 간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다. </p> <p contents-hash="6201a9495bcd63b746411dd6a38e418a3dc248d71063f493424b1bab553e16c9" dmcf-pid="VK5BFy411c" dmcf-ptype="general">권 원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싱크탱크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AKTD는 아세안 회원국의 정책 수립 역량을 향상시키고 중장기 경제·통상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아세안을 중심으로 역내·외 교역을 분석하고 아세안 각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a94ccbe175d204b6acf5a1905ba5491318bd4959490eaa08723eb1d4be666f2" dmcf-pid="f91b3W8tZA" dmcf-ptype="general">이어진 주제발표 시간에서 루롱 첸 ERIA 선임연구원은 '아세안의 디지털 경제'에 대해 발표했다. 수피안 주소 말레이시아국제학 연구소 소장은 '말레이시아의 2025 아세안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설명했다. 김남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팀장은 '아세안의 수출과 경제발전'에 대해 강연했다.</p> <p contents-hash="f8a26889fe1cb6e1b6c5805d8e1d4914ec26ea6822899b36ac794070c6df540d" dmcf-pid="42tK0Y6FYj" dmcf-ptype="general">또 '한-아세안 경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 시간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산업 발전 정책 수립 경험과 아세안의 성장 잠재력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eab6d0d6bed0f41eb6035124bdd2e3c7673e4a1b20cadcdf7f860c7f24bb7e" dmcf-pid="8VF9pGP3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AKT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oneytoday/20250514140230283disz.jpg" data-org-width="1200" dmcf-mid="uhnwgxhL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oneytoday/20250514140230283di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AKT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fe8e87641738e4680dc8abed2d52fb19b1423bed86bbadfabecb7ad3466420" dmcf-pid="6f32UHQ0Xa" dmcf-ptype="general">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지역인 아세안은 지리적 인접성과 값싼 노동력, 풍부한 부존자원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투자와 진출이 꾸준히 이어져 온 지역이다. 한-아세안 관계는 △1989년 대화 관계 수립 △2010년 FTA 발효 △2024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격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밀착했다.</p> <p contents-hash="7eb3895579a65619221e9f30a8b559b64f49cb60bb2d73c4d0d7bd446e3415f4" dmcf-pid="P40VuXxptg" dmcf-ptype="general">1990년 당시 약 103억달러였던 교역 규모는 지난해 1930억달러를 기록하며 약 19배 증가했다. 아세안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같은 기간 7억달러에서 114억달러로 16배 증가했다. 한국의 제2의 투자 대상 지역에 올랐다.</p> <p contents-hash="9f3cf80d6cf9d8b5064d989c13d6bc27d1d5960a03223d1b675869ef12109896" dmcf-pid="Q8pf7ZMUGo" dmcf-ptype="general">대한상의도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아세안 사무국·유관기관들과 함께 역내 무역과 투자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한-아세안 비즈니스 카운슬(AKBC)'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경제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71950b176a6b9a566b44857b876d0f63fc664ce1883802401876e71bc61869e" dmcf-pid="x6U4z5RuXL" dmcf-ptype="general">또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단 간담회,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아세안 각국에 진출한 한인 상공인들의 경영 애로 해소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db29ea5592b249971918a69577c00fd27dd1ceac0381011414d3681b6fcd4a3" dmcf-pid="ySAhEnYc1n" dmcf-ptype="general">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대한상의 아세안 전담 창구인 '인도네시아 데스크'를 설치했다. 향후 우리 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돕고 민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77234767bd32d40d108e2eeba588df1853b37777463fd7e2f13cde80e56a094b" dmcf-pid="WvclDLGk1i" dmcf-ptype="general">윤철민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이번 제1차 행사를 시작으로 추후 AKTD가 한-아세안 경제협력을 대표하는 정책 플랫폼이자 아세안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며 "대한상의는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지역인 아세안과의 다자·양자 경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73bfbb7888ee83337370e7f3bc6cc719df4da90552fd77a2a9266b9875a583a4" dmcf-pid="YTkSwoHEHJ" dmcf-ptype="general">김호빈 기자 hobi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2025년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10개 과제 선정 05-14 다음 Asian Games gold winner Cha Jun-hwa joins new Seoul-backed figure skating team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