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전환연대, 2차 토론회서 '韓 소버린 AI로 글로벌 공략' 제언 작성일 05-1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vKHgxhLIs"> <p contents-hash="447129b3faaceb8278a9bebe0260aa7228a604c43912b0ce854efe0f4b73dffb" dmcf-pid="ZT9XaMloEm" dmcf-ptype="general">한국형 '소버린 인공지능(AI)' 개발로 독자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에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p> <p contents-hash="7ec99eb608193b0f482ba2df4cde93bba6352e016b1c19f5a77d75d2f43e098c" dmcf-pid="5y2ZNRSgIr" dmcf-ptype="general">AI가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산업·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분야별 능동적 AI 활용을 위한 다양성 중심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p> <p contents-hash="2cb5c3e46c7b5946efc8a277545b9fa0cdaf8689867315ca9d08f6def0b6e243" dmcf-pid="1WV5jevaDw"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정치권과 학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AI전환연대회의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장동력과 생태계: 성장과 도전을 위한 AI 혁신'을 주제로 2차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54848b237e1b526c8d549608e6fc5356d7559f4515e3087a4b0f775dd23c76" dmcf-pid="tYf1AdTN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AI전환연대회의 2차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박종진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41505485xjds.jpg" data-org-width="700" dmcf-mid="bO4tcJyj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etimesi/20250514141505485xj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AI전환연대회의 2차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박종진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85c3a334d26a3e2e268756fb6706981c9e9b1a5439e6c78dc2d412b1b29055" dmcf-pid="FG4tcJyjOE" dmcf-ptype="general">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과실연 공동대표)은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대규모 민간 투자가 이뤄져야 국가 AI 경쟁력과 활용 기반이 같이 성장할 수 있다”며 “유럽, 캐나다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민간·공공이 함께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소버린 AI를 개발하고 정부가 최초 구매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990544b4eb0968d8944b2cfe059f0d79209f01f89ef91c194b9269333281265" dmcf-pid="3bN4WszTrk"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역시 확장성 있는 국가 차원 소버린 AI(국가나 기업이 자체 역량으로 독립적 AI를 구현하는 전략)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ef08c59cd317dc0bf625f483f1772f62664ad89020ebf3bcb2973bb745bec023" dmcf-pid="0Kj8YOqyrc" dmcf-ptype="general">유럽연합(EU)은 소버린 거대언어모델(LLM) 프로젝트를 가동, 유럽 이외 지역 언어와 문화도 포괄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프랑스 미스트랄AI나 캐나다 코히어도 자국 중심 AI를 개발하면서 중동·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009324e13ad325ef4dd096c8ac82db0c1b0be7165204696dec6b293a3070452" dmcf-pid="p9A6GIBWmA" dmcf-ptype="general">하 센터장은 “로컬에서 쌓은 기술력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라며 “소버린 AI가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의 성장엔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6f1833507748517310755cb968296f1601740d9559fec185654155e77ef79e4" dmcf-pid="U2cPHCbYOj" dmcf-ptype="general">또 정부의 첨단 GPU 1만장 확보와 국가AI컴퓨팅센터가 인프라 지원에서 나아가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p> <p contents-hash="6fc4b5a4a327a98353be83c4a7442fcd46d85ce5f5c2de3aca683f66bd627683" dmcf-pid="uVkQXhKGmN" dmcf-ptype="general">구름 빅밸류 대표는 “기업에서 AI 모델 API를 필수재처럼 사용하는 시대”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정확한 성능과 속도, 영역별 특화 LLM, 합리적 비용 등에 따라 AI 모델을 결정하는 상황을 고려한 정책과 AI 산업 확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80b7007107735e85f28efe881b38a4544be4b15706099a9a11c5550a3db4e707" dmcf-pid="7fExZl9Hma" dmcf-ptype="general">기술이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고 AI를 제대로 개발·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가 차원 교육 시스템 정비 필요성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3a4c278f014c4811eb8e0848b3038ebee3c0c505445b518d74a07367c82956fb" dmcf-pid="z4DM5S2Xwg" dmcf-ptype="general">이민석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정부와 기업·대학 간 교육 목적과 수요 등에 대한 충분한 조율 없이 연구개발(R&D)이나 인재 양성이 이뤄지는 측면이 있다”며 “인력 양성이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을 고려, 학생들의 다양성·전공·산업을 살릴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1f9f21f5c72aa8c1c054937f897de6a485305a8cdf9c2b0bdb4381b11ae49e2" dmcf-pid="q8wR1vVZIo" dmcf-ptype="general">R&D나 인재 양성 관련 단발성 지원의 경우 실효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한 장기 투자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국가 예산 대다수가 단기 성과를 목적으로 하는 단발성 투자 위주”라며 “민간이 함께 R&D 계획을 잡고 장기적 성과를 낼 수 있는 AI 생태계 발전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p> <p contents-hash="91230102e6f931ccb5cabc0b774b0f0ac13920406c81a999f7290502f2026691" dmcf-pid="B6retTf5OL" dmcf-ptype="general">마커스 존스 마이크로소프트(MS) 아시아 정책부문 총괄은 “모든 분야에 AI가 활용될 수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AI를 통한 혁신 기회를 포착, 실행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24f553b6a5d36c624728ba69400298631a98fca1a94f00189d3fc1bbecc9c00" dmcf-pid="bPmdFy41In" dmcf-ptype="general">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人사이트]정만손 트라이펄게임즈 대표 “인디로 뛰어든 베테랑, BM이 아닌 재미로 승부” 05-14 다음 펄어비스,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6주년 ‘530 페스티벌’ 진행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