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조코비치, 계속된 부진에 머리 코치와 결별... “우정 더 깊어져” 작성일 05-14 7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현역 시절 라이벌 관계서 머리가 코치로 합류<br>최근 3연패 비롯해 정상과 거리 멀어져<br>부진에 빠진 조코비치가 변화 택하며 결별</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남자 테니스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라이벌에서 코치로 함께했던 앤디 머리(영국)와 동행을 마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5/14/0006013399_001_20250514141915727.jpg" alt="" /></span></TD></TR><tr><td>노바크 조코비치와 앤디 머리. 사진=AFPBB NEWS</TD></TR></TABLE></TD></TR></TABLE>조코비치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열심히 도와준 앤디 코치에게 감사하다”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6개월간 코트 안팎에서 즐겁고 좋은 시간을 함께했고 우리 우정도 더 깊어진 거 같다”고 덧붙였다.<br><br>1987년생 동갑내기인 조코비치와 머리는 현역 시절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맞수였다. 그러다 지난해 머리가 은퇴한 뒤 11월부터 조코비치의 코치로 합류하며 힘을 합쳤다.<br><br>하지만 조코비치가 부진에 빠지며 머리와의 동행은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조코비치는 올해 1월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탈락하는 등 머리와 함께한 기간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최근에도 마이애미 오픈 결승 패배를 시작으로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마스터스에서 모두 1회전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겼다.<br><br>결국 조코비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개막을 약 열흘 앞두고 머리와 동행을 마무리했다.<br><br>머리는 “함께 일할 기회를 준 조코비치에게 고맙다”며 “남은 시즌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차준환,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 "영광스럽다" [뉴시스Pic] 05-14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건전화 추진...'실명 구매 확대'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