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 극장서 설렘을…로맨스 영화 줄줄이 개봉 작성일 05-14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세이사' 감독 신작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br>풋풋한 첫사랑 '플립' 재개봉…저우동위 주연 '브레이킹 아이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0pzQbc6X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7e88f8f61f88c3f4ea877c14f1d895499cc9dc0f88181634f6d408e878f9cb" dmcf-pid="5u7bR2Dx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 속 한 장면 [풍경소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143234924ugpu.jpg" data-org-width="800" dmcf-mid="GtNkvwUl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143234924ug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 속 한 장면 [풍경소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845581224ca4d0fb41c5925697804380692d1842bb9f5639d911bff2932f8e" dmcf-pid="17zKeVwMH7"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변덕을 부리던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 듯 화창해진 요즘, 설렘을 느끼고 싶은 관객이라면 한 번쯤 극장에 가도 좋겠다.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울 만한 로맨스 영화가 줄줄이 찾아온다.</p> <p contents-hash="aaaedc6fe4565087483adeeb40e185028f7b79e8c0d0f767d89547d3c70f9204" dmcf-pid="tzq9dfrR5u" dmcf-ptype="general">14일 영화계에 따르면 미키 다카히로 감독의 신작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가 오는 22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p> <p contents-hash="18597082c509e106e195dc7a091c302f7446e58fee81ea8290ca5b05d52c2d34" dmcf-pid="FqB2J4meXU" dmcf-ptype="general">8년간 연인이던 미나미(미레이 분)가 자신을 전혀 모르는 평행 세계에 떨어진 라쿠(나카지마 겐토)가 그녀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의 주목받는 두 청춘스타인 아이돌 출신 나카지마와 신예 싱어송라이터 미레이가 주연을 맡았다.</p> <p contents-hash="8f9575d367175cb0fafdf522ac64990a6ec75b0854aeb1ce60c1374729145a5b" dmcf-pid="3BbVi8sdtp" dmcf-ptype="general">미키 감독은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2017),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 넷플릭스 영화 '봄이 사라진 세계'(2024) 등 감성적인 로맨스물로 한국에서도 팬층을 형성했다.</p> <p contents-hash="eaab315407732a29581d87fc2e4f4556732dd1fef5dc69c5a8f7027511ea8070" dmcf-pid="0bKfn6OJG0" dmcf-ptype="general">특히 일명 '오세이사'로 불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0∼20대 여성 관객의 지지에 힘입어 12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 일본 영화로는 '러브레터'(1999)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관객 수다.</p> <p contents-hash="1460de87ddc2ee0d7af49f8bc6e84479b31c489d328adb7bf853b419299a5207" dmcf-pid="pK94LPIiG3" dmcf-ptype="general">미키 감독은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 개봉일에 맞춰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dfe3373803ff5072c11e0327d22ad7c86bcb0d2789bf89b74367863e0abb7a" dmcf-pid="U928oQCn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플립' 속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143235158ryzt.jpg" data-org-width="1000" dmcf-mid="HEISFy41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143235158ryz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플립' 속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63e42b08402b17df1e5beee5f6372af6fadd23ac9c45459b89a4fde9afaf8b" dmcf-pid="u2V6gxhLXt" dmcf-ptype="general">풋풋한 10대들의 첫사랑을 그린 미국 영화 '플립'은 오는 21일 롯데시네마에서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 2017년 첫 개봉 이후 8년 만의 재개봉이다.</p> <p contents-hash="b27a9e536efeb0434bd596f685364dc1d802d445c71142813049eacaf4224666" dmcf-pid="7SvYuXxpH1" dmcf-ptype="general">옆집에 이사 온 소년 브라이스(캘런 맥컬리프)에게 반한 소녀 줄리(매들린 캐럴)의 성장과 사랑의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다.</p> <p contents-hash="2b0813c2cc4bd70fbffc45d0f02a25aaf786f9c8d84c1e2d8add8c8bb0767b73" dmcf-pid="zvTG7ZMU55" dmcf-ptype="general">2010년 제작된 이 작품은 주문형비디오(VOD) 등으로 감상한 영화 팬들 사이에서 "무해하고 귀여운 첫사랑의 표본"이란 입소문이 나면서 롯데시네마가 뒤늦게 한국에서 정식 개봉했다. 만들어진 지 7년이 지난 영화에다 단독 개봉작이라는 흥행에 불리한 요소가 있었지만, 35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c0abf87bfc9350a508b17c3636361c252634378c6a8b196fdccb67d17bbc4929" dmcf-pid="qTyHz5RutZ" dmcf-ptype="general">이 영화는 '미저리'(1990) 같은 공포물부터 법정물 '어 퓨 굿 맨'(1992), 휴먼 드라마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로맨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랍 라이너 감독이 연출했다. '플립'은 그가 63세이던 때 만든 작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5cf774dac3035870cb942c87d07d51c64adb1ab9142805441c6d26f448cadf" dmcf-pid="ByWXq1e7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레이킹 아이스' 속 한 장면 [찬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143235353nyzw.jpg" data-org-width="1200" dmcf-mid="X5Xt90nb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143235353nyz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브레이킹 아이스' 속 한 장면 [찬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737fa7164df6f96107204076438b1e980c0a4b589726e2313eadbd2f7532ef" dmcf-pid="bWYZBtdzYH" dmcf-ptype="general">좀 더 성숙하고 복잡한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앤서니 첸 감독의 '브레이킹 아이스'도 고려해볼 선택지다.</p> <p contents-hash="cf9ce7513667b80f3f3bf81a94688ad597729625f081bf4360cb59cca75cb22f" dmcf-pid="KYG5bFJqGG" dmcf-ptype="general">주저하는 사이 어른이 되어버린 나나(저우동위)와 하오펑(류하오란), 샤오(취추샤오)의 삼각관계를 담은 영화다. 중국 연길의 관광 가이드 나나와 조선족 식당에서 일하는 그의 친구 샤오가 상하이에서 온 엘리트 하오펑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겪는 일을 그린다.</p> <p contents-hash="f96e26c40b04a135e939f040d3e6f7e2cf91606c5d31660ad69cdb2a8c6cf304" dmcf-pid="9GH1K3iBtY" dmcf-ptype="general">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은 월드 프리미어 공개 당시 외신으로부터 "올해 칸영화제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6971ba71846d8482c108b31fdd130e128ee2c19d0e7ed257b8e9d5d8bc75ef40" dmcf-pid="2HXt90nbYW" dmcf-ptype="general">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 작품을 정말 좋아한다. 갈 곳 없는 세 명의 젊은이가 우연한 만남에 의해 각기 변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에 남는 멋진 영화"라고 평했다.</p> <p contents-hash="a867f575ea03464dd83fc020b4bc3bb86edd53fb0ab6a67b3607eb0289c7569d" dmcf-pid="VXZF2pLKZy" dmcf-ptype="general">'안녕, 나의 소울메이트'(2017), '먼 훗날 우리'(2018), '소년시절의 너'(2020) 등으로 유명한 저우동위의 연기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저우동위는 중화권 3대 영화제인 금마장·금상장·금계장에서 모두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최초의 20대 배우로 기록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p> <p contents-hash="35938dfc42db7e1025b91d81be4c09c5bd7840594ae26b4f395219ca508bc5d3" dmcf-pid="fZ53VUo9HT"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감정의 결빙과 해빙을 동시에 담아낸 연기", "억제를 통해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p> <p contents-hash="ce1a6d4bedb76a4f2b212f92d872a498a923687c173bad9c77d862f40ba964c9" dmcf-pid="4510fug2Yv" dmcf-ptype="general">rambo@yna.co.kr</p> <p contents-hash="7e7048d575db26eefa9ab29a6665741e792bd119f82bdc54841cf9067b209dd3" dmcf-pid="6UuBM9EQXl"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정세, '하이파이브' 합류…부성애 넘치는 아빠 役 05-14 다음 '당신의 맛' 배나라, 강렬한 첫 등장...불꽃튀는 형제 싸움 눈길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