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시아육상선수권 준비 완료…"완성도 높은 대회 치를 것" 작성일 05-14 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시민운동장 국제기준 맞게 개선, 긴급 대응체계도 구축</strong><br><br>(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14/AKR20250514140100053_01_i_P4_20250514165616849.jpg" alt="" /><em class="img_desc">아시아육상선수권 숙박시설 점검<br> (구미=연합뉴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김장호 위원장(구미시장. 오른쪽)이 지난 8일 경북 구미시 인동동 선수촌과 원평동 심판 숙소를 중심으로 참가자 숙박시설에 대한 최종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025.5.12 [구미시 제공]<br> mtkht@yna.co.kr<br>(끝)</em></span><br><br>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고 경기 운영부터 교통·안전 대책까지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br><br> 보고회에는 시청 관계자와 구미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구미시체육회, 대한육상연맹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사항을 공유했다.<br><br> 시는 경기장 시설 보강과 함께 도시 환경 전반을 정비했다.<br><br> 주 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의 육상트랙을 세계육상연맹(WA) 'Class-1'인증 등급으로 교체했고 전광판 추가 설치 및 조명탑 LED 교체 등 국제 기준에 맞게 시설을 개선했다.<br><br> 주요 도로는 재포장과 차선 도색을 완료했으며 경기장과 주요 거점 간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관람객의 이동 편의도 높였다.<br><br> 또 선수촌과 경기장에는 24시간 의료반을 상주시키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br><br>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닷새간 열린다.<br><br> 2005년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이며 기초자치단체의 단독 개최는 처음이다.<br><br> 43개국에서 선수단, 임원, 심판, 언론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br><br> 특히 카타르의 세계 정상급 높이뛰기 선수 무타즈 에사 바르심과 한국의 우상혁이 맞붙는 명승부가 예고되며 육상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br><br> 김장호 대회조직위원장(구미시장)은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됐다. 마지막까지 꼼꼼히 점검해 완성도 높은 국제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br><br>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미가 문화·경제·관광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br><br> mtkht@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김현빈, IBSA 선수권대회 동메달 05-14 다음 노윤서, '지우학2' 스케줄 문제로 출연 못 한다 [단독]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