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안 시스템 공격해주세요"...SK, 해킹 전문가들의 손에 맡긴다 작성일 05-1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 그룹, '정보보호특별혁신위' 출범<br>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위원장<br>학계 및 산업 현장 전문가 위원으로 위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bL0n6OJL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6f39b35705792cf5173d599aff5d255bf4646f589d82a1c9c1010135572865" dmcf-pid="1KopLPIiJ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뉴시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ooki/20250514170027665crpl.jpg" data-org-width="640" dmcf-mid="Xwzm7ZMU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ooki/20250514170027665cr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뉴시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c429e3820d688da423950ccca106debd5f58f17a42ef63a7a0b44469f68df4" dmcf-pid="F2augxhLim" dmcf-ptype="general"><strong>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로 홍역을 앓은 SK그룹이 정보보호 체계를 끌어올리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독립 전문기구를 띄운다</strong>. <strong>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문제가 될 만한 소지를 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strong>인데 <strong>먼저 </strong><strong>모의 침투 테스트(</strong><strong>모의 해킹)로 상태를 진단할 예정</strong>이다.</p> <p contents-hash="de42960fd860c50fc817b10df639b8b1ea5f7a0ef3d1815547109519141b8b9a" dmcf-pid="3VN7aMlodr" dmcf-ptype="general">SK그룹은 14일 <strong>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아홉 번째 위원회로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strong>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T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기업과소비자사이의거래) 관련 회사들이 참여한다.</p> <p contents-hash="80282323feb151b312fbe14fce0e41b8520e8f03ea622780cc55207dfe96e498" dmcf-pid="0fjzNRSgMw" dmcf-ptype="general">특히 <strong>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strong>. 그가 나선 것은 그룹 차원에서 보안 문제를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p> <div contents-hash="3b36a9dcbf7c3c1f5fa44004f270b379f2a7d6b74d2dd5a2d848da341ad12cca" dmcf-pid="UWbIBtdzeE" dmcf-ptype="general"> <div> <strong>연관기사</strong> </div> <div> <div> <div> • 최태원 회장도 고개 숙였다…그러나 '위약금 면제'엔 똑 부러진 답 없어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50713500002555) </div> </div> </div> </div>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a7eb43f27a415d39d21f44536a72f6e400b772c9eae5a333275dbf75f0f4f6c4" dmcf-pid="zH2l90nbLA"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3abaa2c6a15c8c24ffde69815964369bff3a4e305c340bea5596ce0a09795e39" dmcf-pid="qXVS2pLKej" dmcf-ptype="h3">SKT 정보보호 체계도 재정비</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00edd0daa591677b756618e5254765c44da62485ba9c3e0612adb6a7fbb233" dmcf-pid="BZfvVUo9e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매장에 유심보호서비스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ooki/20250514170029005trpz.jpg" data-org-width="640" dmcf-mid="ZMpE0Y6F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hankooki/20250514170029005tr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매장에 유심보호서비스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20cbb0210dc12e624712cfc2b8cc101a65ffc93c2f4eb42c1dc4505c9c3b69" dmcf-pid="K18y47aVig" dmcf-ptype="general">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strong>디지털 정부 혁신 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외부자문위원장을 맡고 최경진 가천대 교수, 이병영 서울대 교수, 김용대 카이스트 정보통신기술(ICT) 석좌교수 등</strong> 학계 전문가, <strong>국제 해킹대회 입상 경력의 박세준 티오리 대표, 검·경 사이버보안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strong> 현장 전문가도 참여한다.</p> <p contents-hash="1003016aa84ac2d9e498985fe58e4fd14b8f8de075719b87af066888148afde8" dmcf-pid="9t6W8zNfno" dmcf-ptype="general">위원회는 <strong>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입상한 전문 보안 기업에 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모의 해킹을 맡겨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한다. </strong>그리고 <strong>SKT의 정보보호 체계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재정비하고 외부 검증도 받는다.</strong> 또 <strong>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고객 정보 보호 강화 조치 마련과 거버넌스·식별·보호·탐지·대응 등 보안 체계를 구성하는 5개 핵심 영역에 대한 종합 컨설팅도 실시</strong>한다.</p> <p contents-hash="7c3b0de7871f0bb6fef7ab03c9918730ce0bf84d493aee39ed51792de186479c" dmcf-pid="2FPY6qj4RL" dmcf-ptype="general">한편 SKT는 이날 브리핑에서 <strong>SKT 차원의 신뢰회복위도 조만간 구성될 것</strong>이라고 밝혔다. 김희섭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 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빠르면 다음 주 초쯤 활동 계획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유심 교체 인원은 누적 169만 명이며 잔여 예약 인원은 707만 명이다. 12일 시작된 유심 재설정은 전날 1만6,000명가량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8eecb2c9cb121e440653e60d9cd448da3cbe555dadb80691c2edfce8b5d4418b" dmcf-pid="V3QGPBA8Mn" dmcf-ptype="general">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소희, 데뷔 17년만 첫 팬미팅 내달 개최 05-14 다음 GPU 확대는 기본…韓 AI, 제2의 CDMA 신화로 만들어야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