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세계챔피언 작성일 05-14 52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본선 8강 ○ 신민준 9단 ● 김진휘 7단 초점4(34~54)</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5/14/0005492482_001_20250514170823833.jpg" alt="" /></span><br><br>2021년 2월 25회 LG배 결승전 3국이 끝나고 우승자가 나왔다. 코로나가 세계에 퍼졌을 때여서 선수 둘은 저마다 자기 나라에서 인터넷 경기장에 들어가 컴퓨터 모니터에 뜬 바둑판에서 돌을 놓았다. 초를 읽는 것도, 잡은 돌을 처리하는 것도, 집을 헤아리는 것도 다 기계가 했다. 세계대회 9회 우승을 앞뒀다가 준우승에 머문 중국 1위 커제가 3집반을 지고 중국 방송과 인터뷰를 했다. "죄송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 뒤 고개를 숙이고 오른손으로 눈물을 훔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5/14/0005492482_002_20250514170823876.jpg" alt="" /></span><br><br>한국에서는 열다섯 번째로 나온 세계대회 우승자에게 박수를 쳤다. 백 바둑을 잘 두는 커제에게 첫판을 진 신민준은 2국과 3국에서 연이어 백을 잡고 이겨 처음으로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다. "실력은 아직 모자라다. 열심히 해서 다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br><br>흑35로는 36에 두어 공격할 만도 했다. 김진휘는 흑35에 먼저 달려 가운데로 모양을 넓혔다. 백36에 지키니 서로 편한 흐름이다. 하나 남은 귀를 흑이 가지려 37에 들어갔다. 백40에 두드리고 42로 젖히자 귀에 주인이 바뀐다. 흑은 47로 빵 따내고 선수를 잡으니 귀를 도로 내준 것이 아깝지 않다. 흑49가 아직 나오지 않았을 때 인공지능 카타고는 <참고도> 흑1을 가리킨다. 다음 흑3으로 길을 잡았다.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현장] LG AI연구원, 신뢰·포용성 강화에 '방점'…"모두를 위한 AI로 향한다" 05-14 다음 '꽃미남' 차준환, 피겨선수 최초 실업팀 입단했다 "서울시청 피겨팀 첫 번째 선수 영광"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