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Z "韓 밴드 자부심 커, 희망의 '록스타' 되고 싶어요" [종합] 작성일 05-14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밴드 2Z 쇼케이스<br>14일 다섯 번째 싱글 '크로스로드' 발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TAGaMlo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1206bb1a69edf375053ff407c54e215aaa4cd9b8860ec7f61859114bf0c33f" dmcf-pid="HycHNRSg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03810omrl.jpg" data-org-width="1200" dmcf-mid="PuuQ5S2Xy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03810om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2f86c9feba9eaca94390f134335a4ebabe66b639e70a1d31d32196ac4f4fe9" dmcf-pid="XWkXjevaTB" dmcf-ptype="general"><br>그룹 2Z가 희망의 메시지를 들고 돌아왔다. 이들은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록스타'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p> <p contents-hash="b3131100427e7385fb0574f51e45a36d11b3849b3c00317862181293571e4b12" dmcf-pid="ZYEZAdTNTq" dmcf-ptype="general">2Z(호진, 뉴본, 정현, 주논, 범준)는 14일 오후 서울 독산동 문화정원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싱글 '크로스로드(CrossRoa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p> <p contents-hash="7877f6096356b2a26d3a524a8eaa480385ffb2baa005bf7f864c1faea91e1438" dmcf-pid="5GD5cJyjlz" dmcf-ptype="general">2020년 1월 데뷔한 2Z는 보컬·드럼·베이스·건반·기타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50여개 이상의 곡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해온 2Z는 최근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홍콩, 타이베이 등에서 데뷔 첫 아시아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p> <p contents-hash="bd659113a02b338d6baff2cb2b27371dbdb6d5ec9b7ad161cf146332fe8a3a48" dmcf-pid="1Hw1kiWAl7" dmcf-ptype="general">호진은 "아시아 투어를 떠나기 전에 다섯 번째 싱글 준비를 해놓고 갔다.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을 만나고 우리와 비슷한 나이대의 청년들을 만나면서 하루빨리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서 오늘이 많이 기대됐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8f6ef3d946e90e8ffbf7a21199140efa0d082cd6dd60274b0295c57317331cea" dmcf-pid="tXrtEnYcWu" dmcf-ptype="general">새 싱글 '크로스로드'는 살아가야 하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2Z의 마음을 진정성 있게 담은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크로스로드'와 수록곡 '러브 어페어(Luv Affair)' 총 2개 트랙이 담겼다.</p> <p contents-hash="b2434a41a10c6ce7846c4e609abe44475c5ed152d7778f757d9af13919aedfc5" dmcf-pid="FZmFDLGkCU"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크로스로드'는 네오 얼터네이트 록의 강력한 사운드에 팝적인 탑 라인(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드의 곡이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집단 폭행을 당해 자기 삶을 스스로 포기하려 하는 이들에게 마지막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완성했다.</p> <p contents-hash="4735e59e1d3269a7f29c0dbf117795ebcb97695a26ee932619d71f34fd5d477f" dmcf-pid="35s3woHEWp" dmcf-ptype="general">자살이라는 다소 묵직한 메시지를 택한 이들은 희망을 노래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호진은 "저와 멤버들은 한국인이라는 것에 아주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한국 밴드가 세계로 나가서 한국을 알린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속상한 게 우리나라 청년들의 자살률이 높다는 거였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0e48a90455eedbfa91182f42db98c42cc4150e1d693ef21612fbd3878ab602c3" dmcf-pid="0layLPIiC0" dmcf-ptype="general">이어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삶에서 교차로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정한 삶의 끝을 가보지 못하고 중간에서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고, 내 주변에도 그런 친구가 있었다"면서 "'크로스로드'를 통해 삶을 포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14f1af6c54e3a18b23739401916ce6f911a61e071062213e9052cbce423aaf" dmcf-pid="pSNWoQCnv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팬들도 우리와 비슷한 나이대다. 나이, 성별과 상관없이 이 노래는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에게 해주는 이야기와 같은 곡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acf70ac880c1362760ff0fe2b2f535b9ea00a6ccfda5cddd8852760954ca345" dmcf-pid="UvjYgxhLWF" dmcf-ptype="general">주논은 "공익 광고를 준비 중이다. 자살 방지를 위한 캠페인이 잘 돼서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바란다. 영향력 있는 상황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c1cc666a8c0a354817fbf3466a9adbca5ae32dd22910ffad4aa0dd439766f9" dmcf-pid="uTAGaMlo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05505essq.jpg" data-org-width="1200" dmcf-mid="Qg9iUHQ0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05505ess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d4f206b03317fd72e7d7cd27a022edfe124512ce85cbb16660acf21ac7c1b5" dmcf-pid="7ycHNRSg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07008zbeg.jpg" data-org-width="1200" dmcf-mid="xzgXjeva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07008zb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6f50d298076f92929bb4138ffd54c7576936120e47b0ed4d4f2a23b72a87a4" dmcf-pid="zWkXjevav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08690vbxk.jpg" data-org-width="1200" dmcf-mid="yyGPZl9H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08690vb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446e9a8eb2b2bbc7e0ffd1841e216c3e09a3ab9a9ebb60baebdda94b186f0a" dmcf-pid="qYEZAdTN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10195pomj.jpg" data-org-width="1200" dmcf-mid="WtkXjeva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10195pom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d942d27ffdf85906435a713ae87541418849068bb3ce46712a639e380f1851" dmcf-pid="BGD5cJyjvX" dmcf-ptype="general"><br>이전에도 2Z는 '무지개'라는 곡을 통해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회적인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왔다.</p> <p contents-hash="60632c5284f775a05933d1e8b6071ca94e1ff08cd8e3e94e84b9b2e200ab0bfc" dmcf-pid="bHw1kiWAlH" dmcf-ptype="general">호진은 "청춘, 사랑 등의 메시지는 이미 우리가 아니더라도 너무나 많은 뮤지션이 하고 있다. 우리보다 사랑을 더 잘 알고, 청춘을 즐긴 분들이 곡을 냈고, 우리도 그 곡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실종 아동이나 자살 방지 같은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은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로 활동해온 우리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a2d841bd2f28d820fa6926194749e6656d9e5d965c825d87dc47289791067a8" dmcf-pid="KXrtEnYcyG" dmcf-ptype="general">그는 "사실 처음에는 희망을 노래한다는 게 부담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옛날에는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준다는 게 내가 그런 사람이어야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a2aa4ee644befa4d8d58a87c8ba2f1f009ce7cd3a1d18b33f69989a1f5b2b686" dmcf-pid="9ZmFDLGkhY" dmcf-ptype="general">이어 한 미국 팬으로부터 들은 말을 떠올렸다. 호진은 "'나에게 삶을 선물해준 건 부모님이지만, 그 삶을 너희로 인해 살아가게 된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들은 순간부터 '내가 용기가 넘쳐나는 사람이라 희망을 전하는 게 아니라, 똑같은 사람이라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U2를 좋아하는데, '원'이라는 노래를 듣고 사람은 원래 하나라는 것에 깊이 공감했다. 나도 그런 메시지를 던지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261aadd35edac8def69126363756652407b580316f297fcc4b24f283effb95e" dmcf-pid="25s3woHESW" dmcf-ptype="general">2Z는 '한국의 록스타'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록스타라는 게 록 음악을 하는 굉장히 유명한 뮤지션을 뜻하는 게 아니라, 문화를 끌고 나가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6e059babb679bd91337b8839b6471054ec27ae04ba595fc873a7fffe2b1f0b" dmcf-pid="VBG2ym7v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10445squr.jpg" data-org-width="1200" dmcf-mid="Ym8kVUo9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ked/20250514173310445sq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aec402b15587d8a1db8e25174515de64d8a94d18b927b54b70cd3089d8d757" dmcf-pid="fbHVWszTCT" dmcf-ptype="general"><br>롤모델은 시나위의 전 베이시스트이자 소속사 대표인 정한종이라고. 정현은 "데뷔하기 전부터 대표님이 롤모델이었고 지금도 바뀌지 않았다. 멤버들이 다 음악을 해보지 않은 상태였다. 도레미파솔도 모르는 상태에서 베이스를 배웠다. 가르쳐주시는 대로, 이끌어 주시는 대로 습득했다. 내가 밴드 내 베이시스트로 가야 할 좋고 멋진 길로 인도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p> <p contents-hash="4210af40086696b58c42ffecf3383bec5cb460a2757d35826fd719a7649c552c" dmcf-pid="4KXfYOqylv" dmcf-ptype="general">2Z는 더 넓은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이들은 "아시아 투어 마치고 흥분된 상태"라면서 "다른 나라의 팬들이 너무나 밴드를 좋아하고, 우리를 응원해 주고, 공연을 뜨겁게 즐겨줬다. 아시아에 또 가고 싶고, 미국·유럽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0abde210b50665bde9ea1b479399c691eb051c29e247759e557e5252e111f7f" dmcf-pid="89Z4GIBWyS" dmcf-ptype="general">2Z의 다섯 번째 싱글 '크로스로드'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p> <p contents-hash="57ea5f2a34809ed35bbeef315a15c35a6c08eeb1de14b4eaa5bc9cdab11b4b20" dmcf-pid="6258HCbYhl" dmcf-ptype="general">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삶 포기하지 말아야" 투지, 신곡 '크로스로드'에 담은 희망(종합) 05-14 다음 김수현에 넉오프 된 디플, ‘흥행 보증수표’ 윤종빈 카드 꺼냈다 [MK이슈]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