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빈, 세계장애인유도선수권 동메달…종료 4초 남기고 안뒤축 성공 작성일 05-14 6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14/0008250903_001_20250514174514952.jpg" alt="" /><em class="img_desc">김현빈이 세계장애인유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대한장애인유도협회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장애인유도 대표 김현빈(평택시청)이 세계장애인유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br><br>김현빈은 14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유도선수권 J1 70㎏ 이하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누다울레토프 아슬란(카자흐스탄)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시각장애인 유도는 전맹(J1)과 저시력(J2) 두 등급으로 나뉜다. 김현빈은 앞이 아예 보이지 않는 J1 등급의 선수다. <br><br>김현빈은 상대와 절반 1개, 유효 2개, 지도 2개씩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종료 4초를 남기고 안뒤축 감아차기를 성공,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br><br>한국 장애인 유도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한 것은 8년 만이다. 대회는 4년 주기로 열린다. <br><br>김현빈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코치진의 지시를 믿고 따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기뻐했다. 관련자료 이전 울주군청 김무호, 유성온천장사대회서 통산 일곱 번째 한라장사 05-14 다음 최정, 김은지에 반격…‘2025 닥터지’배 우승컵 주인은 최종국서 판가름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