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장애인 유도 김현빈, 8년 만의 세계선수권 동메달 ‘쾌거’ 작성일 05-14 7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5/14/0003437145_001_20250514180610296.png" alt="" /><em class="img_desc">김현빈이 세계장애인유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사진=대한장애인유도협회 제공</em></span><br>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5 IBSA(시각) 유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현빈(평택시청, J1급)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시각장애인 유도는 등급이 2개다. J1(전맹) , J2(저시력)로 나뉜다. 이 대회는 4년 주기로 열리며, 이번에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2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br><br>김현빈은 본선 32강에서 라마니(남아프리카공화국)를 유효승으로, 16강에서 시드키(인도네시아)를 한판승으로 꺾었다. 이어 8강에서는 메르쿨로프(러시아)를 유효승으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지만, 준결승에서 카마니(이탈리아)에게 한판패를 당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br><br>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값진 메달을 따냈다. 한국 장애인 유도 선수가 입상한 것은 8년 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5/14/0003437145_002_20250514180610340.png" alt="" /><em class="img_desc">김현빈의 세계장애인유도선수권 동메달 결정전 경기 장면.사진=대한장애인유도협회 제공</em></span><br>경기 후 김현빈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코치진의 지시를 믿고 따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br><br> 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2연패' 육상 장서영·'2관왕' 수영 권은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서 빛난 샛별들 05-14 다음 '장애인 유도' 김현빈, 역전 드라마로 8년 만에 IBSA 메달 획득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