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이어 배성우까지…SNL, 신랄한 정치 풍자 어디가고 스타 세탁만[스경X이슈] 작성일 05-14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BIxj1m3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1497282290868624d15e5acf27ae0c50b1d0d9d20d7a3456ebdda07dbd955b" dmcf-pid="t4bCMAts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SNL코리아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portskhan/20250514180406587pabj.png" data-org-width="670" dmcf-mid="52YnU8sd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portskhan/20250514180406587pab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SNL코리아7’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0e1ac4c0df53c68fd26c8ca157ed55eb5eb33e9e4292620cb1ba82a03000cc" dmcf-pid="F8KhRcFO7h" dmcf-ptype="general"><br><br>음주운전으로 자숙한 배우 배성우가 ‘SNL 코리아 시즌7’로 예능에 복귀한다.<br><br>14일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는 시즌 7측은 24일 방송되는 8화 호스트로 배우 배성우의 출연을 공식 발표했다. 배성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코미디 쇼인 ‘SNL 코리아’ 시즌 7 무대에 호스트로 선다는 것 자체가 감격”이라며 “코미디 장인들인 크루분들에게 최대한 배우는 자세로 혼신의 힘을 쏟으며 사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남겼다.<br><br>배성우는 지난 2020년 음주운전이 적발돼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그는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하고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중도 하차했다.<br><br>이후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The 8 Show’에서 1층 남성 ‘상국’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친데 이어 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에서 조명가게 곳곳을 살피는 형사 ‘양성식’ 역으로 출연해 연기 복귀했다. 그런 그가 코믹연기로 대중을 만나는 것은 음주 자숙 후 처음이다.<br><br>다만 SNL은 배우 서예지에 이어 배성우를 출연시켜 논란의 배우들을 이미지 세탁소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했다. 그는 지난달 12일 호스트로 출연해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갑질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셀프 풍자해 주목 받았다. 이후 이달 8일엔 드라마 ‘인간의 숲’ 캐스팅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중이라고 밝혀 주연 복귀를 예고했다.<br><br>서예지 편이 방송되고 얼마 되지 않아 배성우 편을 예고하면서, 누리꾼 사이에선 “SNL이 범죄자 이미지 세탁소냐”며 황당하다는 반응도 터져나왔다. 대중의 쇼츠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짧은 콩트와 자극적인 장면이 주로 담긴 SNL은 최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연예인 입장에선 출연했다 하면 ‘밈스타’ 자리는 따놓은 당상이다.<br><br>누리꾼들은 특히 대선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날카로운 정치 풍자를 쏟아내던 SNL이 사라지고 트러블 메이커들의 이미지 세탁만 남은 상황이 아쉽다는 반응이다. 정치인을 불러놓고 디스하는 척 하지만 정작 홍보 영상으로 남는다거나, 성대모사와 패러디에 의존하는 1차원적인 콩트 보다는 더욱 깊이있는 서사를 원한다는 의견이다. 다만 한 누리꾼은 “SNL보다 실제 정치 현실이 더 콩트 같아 개그맨들이 이보다 더 웃길 순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br><br>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화 '야당' 황병국 감독 "남다른 기획·시나리오, 관객들이 찾게 만들어야" 05-14 다음 맞지 않은 옷이라더니…틴탑 탈퇴 방민수(캡), 연예계 복귀 [이슈&톡]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