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 회심의 공격’ 韓 장애인 유도 김현빈, 세계선수권 동메달 일궜다 작성일 05-14 5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5/14/0000709266_001_20250514182310732.pn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장애인유도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김현빈(평택시청)이 2025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 유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숨막히는 역전 드라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 <br>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서 열리는 이번 대회엔 전 세계 37개국에서 2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계선수권은 4년 주기로 열린다.<br> <br> 유도의 경우 J1(전맹)과 J2(저시력) 두 개 등급으로 나뉘며, 김현빈은 J1급으로 출전했다. 그는 13일 펼쳐진 누르다울레토프 아실란(카자흐스탄)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절반승을 거두며 3위에 올랐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5/14/0000709266_002_20250514182310835.pn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장애인유도협회 제공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5/14/0000709266_003_20250514182310950.png" alt="" /></span> </td></tr><tr><td> 사진=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 유튜브 </td></tr></tbody></table> <br> 개최국 선수와의 맞대결이기에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경기는 펼쳐졌다. 또한 체격 차이도 상대적 열세였다. 김현빈은 경기 초반 안다리후리기로 유효를 내줬지만, 1분30초경 어깨로 메치기로 절반을 가져오며 반격에 나섰다.<br> <br> 이어 안뒤축 감아치기로 유효를 추가,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를 30초 남기고 상대의 받다리 공격으로 다시 절반이 빼앗겨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br> <br> 절반 1개, 유효 2개, 지도 2개씩을 주고받는 혈투가 이어졌다. 김현빈은 경기 종료 4초 전 원유신 대표팀 감독의 지시에 맞춰 주특기인 안뒤축 감아치기를 재차 시도, 승부를 승리로 장식했다.<br> <br> 김현빈의 이번 동메달은 IBSA 세계 장애인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8년 만에 나온 쾌거다. 경기 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코치진의 지시를 믿고 따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br> 관련자료 이전 '양손 투구' 서정민,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우승 05-14 다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가입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