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투구' 서정민,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우승 작성일 05-14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14/AKR20250514157800007_02_i_P4_20250514182313682.jpg" alt="" /><em class="img_desc">서정민<br>[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양손 투구법을 쓰는 서정민(김해시체육회)이 2025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한국프로볼링협회가 14일 밝혔다.<br><br> 서정민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최정우(대구북구청)를 269-2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 앞서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3위 결정전에서 미국프로볼링협회(PBA) 통산 16회 우승에 빛나는 앤서니 사이먼센과 '양손 투구' 대결을 펼쳐 279-258로 웃은 서정민은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최종 승자가 됐다.<br><br> 실업 볼링 무대에서 활약한 지 2년째인 '신예' 서정민은 "이런 큰 무대는 처음이라 긴장됐다. 게다가 3위 결정전에서 평소 롤 모델이었던 사이먼센과 대결해 굉장히 떨렸는데, 이길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br><br> 한 손으로 공을 움켜쥔 후 투구하는 게 일반적인 방식이지만 최근에는 양손으로 공을 굴려서 던지는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다.<br><br> 악력이 부족하더라도 양손을 쓰면 회전량을 키울 수 있어 유망주 선수들이 이 투구법을 써서 기량을 키우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14/AKR20250514157800007_01_i_P4_20250514182313689.jpg" alt="" /><em class="img_desc">서정민<br>[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 pual07@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경기도, 선두 도약…11연속 최다메달 획득 ‘청신호’ 05-14 다음 ‘종료 직전 회심의 공격’ 韓 장애인 유도 김현빈, 세계선수권 동메달 일궜다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