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역대급 '73분 지각 콘서트' 해명.."추운 날씨에 기계 얼어 딜레이 됐다"[할명수]

작성일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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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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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news/20250514182643210xdev.jpg" data-org-width="741" dmcf-mid="85cV1KkP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news/20250514182643210xde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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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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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방송인 박명수와 14년 만에 재회했다.
          </div>
          <p contents-hash="9b4cf60c981763c1acd80c9615d797a837636eab867694972c960006802928e9" dmcf-pid="GK8vjhKGSn" dmcf-ptype="general">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와 만났다.</p>
          <p contents-hash="edccc3bb70a592ed7987078fea61c3091e700a47819293cfed8fefa5a21d0427" dmcf-pid="H96TAl9HWi" dmcf-ptype="general">이날 박명수는 지드래곤의 깜짝 출연에 놀라며, 최근 지드래곤 콘서트에 가고 싶었다고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죄송하다. 제가 오랜만이라 지인을 어떻게 초대해야 하는지도 까먹었다. 그날 너무 추워서 계속 떨었는데 비랑 우박이랑 눈이랑 다 와서 모두가 같이 떨었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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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news/20250514182644757ncmx.jpg" data-org-width="741" dmcf-mid="6B2CoszT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news/20250514182644757ncm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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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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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9525614c7eee4934fb7e0aff06ec4c32e1c2ad4618d064fb044f6e3df3bfefd" dmcf-pid="ZVQWkvVZld" dmcf-ptype="general">
           <br>지드래곤은 "무대나 이번에 여러가지 기술적인 걸 많이 쓰다 보니까 추우면 기계도 얼더라. 그것 때문에 딜레이도 많이 됐다. 날씨도 날씨인데 잘했어야 했다. 아쉽다. 또 잘 해야겠다"고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30b7cec0b3674b38ffada2a5fcef270a9220412ba32a8c8758ca2f6b0a20fe74" dmcf-pid="5fxYETf5Se" dmcf-ptype="general">당시 지드래곤 콘서트에는 춤 추는 로봇이 무대에 오르는 등 기술이 상당부분 투입됐다. </p>
          <p contents-hash="22cfa90acb55fd005f6a3c6b5f6a452bac4340f489a94090aea961500ffb63a2" dmcf-pid="14MGDy41TR"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지난 3월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8년 만의 첫 단독 공연 '위버맨쉬 인 코리아(Ubermensch IN KOREA)'를 개최했다. 공연은 당초 오후 6시 30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오후 7시로 30분 지연된 뒤 추가로 공연이 지연되며 총 73분이 지연돼 시작돼 간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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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news/20250514182646597lrlq.jpg" data-org-width="741" dmcf-mid="QayRzQCn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news/20250514182646597lr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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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0894b2436e9b2f1f0d27bb09de7f708ef8f8a8a69db663eabf8011a78d1c81d" dmcf-pid="F6eXrY6Fyx" dmcf-ptype="general">
           <br>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3월 30일 당시 콘서트 상황에 대해 "이날 현장 기상악화(돌풍)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한차례 지연됐던 가운데, 그 연장선으로 공연이 한차례 더 지연됐다"며 "이는 해당 공연을 앞두고 당일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위와 오전부터 갑자기 쏟아지던 눈과 비바람에 이어 오후부터 이어진 돌풍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것이었다. G-DRAGON은 당일 오후 2시에 사운드체크를 하는 등 리허설을 포함해 하루 종일 현장에서 날씨 추이를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86d2513c2d8becf84da7d15413406ef7f84608538dc66756dd862a34dd4b15a8" dmcf-pid="3F7DRcFOCQ" dmcf-ptype="general">이어 "그럼에도 예정되어 있던 무대 장치들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관객들에게 피해가 갈까 안전상의 이유로 취해진 조처였음을 알려드리며, 공연 현장에서도 사과의 인사를 드렸던 만큼 다시 한번 오랜 시간 추위 속에서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facbdc0594f924f0452f6ee0b05bb59347c9f3b0230930e844d3a4b507207642" dmcf-pid="03zwek3IlP" dmcf-ptype="general">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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