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호, 유성온천장사대회 한라급 평정…통산 7번째 꽃가마 작성일 05-14 2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photo_cov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5/14/0003440915_001_20250514194410151.jpg" alt="" /><em class="img_desc">김무호가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라 올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장사 인증서와 황소 트로피를 들어 보이는 김무호 .사진 대한씨름협회</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김무호(울주군청)가 통산 7번째 한라장사(105㎏ 이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br> <br> 김무호는 14일 대전 국립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이승욱(용인특례시청)을 3-0으로 누르고 꽃가마에 올랐다. <br> <br> 김무호가 한라봉에 등정한 건 이번이 일곱 번째다.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22년 울주군청에 입단하며 민속씨름 무대에 뛰어든 그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2022년(괴산대회, 평창대회), 2023년(추석대회), 2024년(삼척대회, 추석대회, 천하장사대회) 등 매해 한라급 우승 이력을 쌓으며 이 체급 강자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photo_cov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5/14/0003440915_002_20250514194410205.jpg" alt="" /><em class="img_desc">한라장사 등극이 확정된자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하는 김무호. 사진 대한씨름협회</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16강과 8강에서 각각 김종선(문경시청)과 곽수훈(증평군청)을 2-0으로 완파한 김무호는 준결승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에게 먼저 한 판을 내준 뒤 내리 두 판을 따내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br> <br> 통산 세 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이승욱과 ‘마지막 승부’에 나선 그는 첫 판과 두 번째 판을 잇달아 들배지기로 승리한 뒤 세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승리해 또 한 번 황소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br> <br> 대회 직후 김무호는 대한씨름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샅바TV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의 목표가 되고,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되는 상황을 꿈꿔왔다”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한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는 씨름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정의수,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 여자 18세부 단·복식 2관왕 05-14 다음 “최단시간 종주 등 둘레길도 모험 요소 도입해야”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