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강타한 '사칭 노쇼'…계속 진화하는 신종 사기 [리폿-트] 작성일 05-14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KVJRcFOG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bfd4436cd42125c64b5a1c558e94e4f10e77f2f707176681ff0f4b4ea80190" dmcf-pid="P9fiek3I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vreport/20250514194004333rovk.jpg" data-org-width="1000" dmcf-mid="FvZ31KkP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vreport/20250514194004333rov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4ce77e7ff63b9ce89738a2376932ab02b44d93265c11aa2b5e6dc0b4dc6e370" dmcf-pid="Q24ndE0C1J" dmcf-ptype="general">[TV리포트=김현서 기자] 이른바 '노쇼'(예약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것) 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연예인 이름까지 사칭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사기 행각을 위해 연예기획사 명함을 도용한 사례도 발견돼 충격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fd1eb11f15c0be584da4419fd43cd5d4fc3210341b7a117f819b510fa0de772f" dmcf-pid="xV8LJDphZd" dmcf-ptype="general">연예기획사나 제작사 직원을 사칭해 식당을 예약한 뒤, 주류 등을 대리결제해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이다. 이에 응해 결제를 진행할 경우, 손님은 나타나지 않고 대리 결제한 주류도 오지 않는 피해를 입게 된다. </p> <p contents-hash="cf23f4c5e4ad131eb4d82c164be78d2fe8ed9c84ba0336417505b3ec3fa59b90" dmcf-pid="yt0VKevaHe" dmcf-ptype="general">사기 사건이 확산됨에 따라 연예계도 비상에 걸렸다. 지난 12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남진 콘서트' 뒤풀이 예약을 받은 뒤 사기를 당했다는 자명업자의 진정 사건 6건이 접수됐다. </p> <p contents-hash="2cba739bf8532b50845ac1436eccf64845ede7d580778f3b9fe1362130b420f9" dmcf-pid="WFpf9dTNtR" dmcf-ptype="general">자신을 남진 소속사 직원으로 소개한 A씨는 가게에 음식 준비와 함께, 특정 고가의 술을 준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가게 주인은 A씨가 소개한 주류업체에서 466만원 가량의 술 구매 비용을 지불했다. 이에 선불을 요구했지만, A씨는 "당일 계산하겠다"라며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예약 당일 돌연 '예약 취소' 문자를 보낸 뒤 연락을 끊었다. 결국 가게는 음식 준비 비용과 술값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dd04bdec60c124e3d33c173428055570bbabc4324533e220ba1eb1d784ab6945" dmcf-pid="Y3U42Jyj1M" dmcf-ptype="general">이에 남진의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식당예약 보이스피싱 범죄에 자사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이용당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3b986f2aa9e1fd9e365d42081c5e0a759a850f968480b98b74b347346ba6f0" dmcf-pid="G0u8ViWA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vreport/20250514194005871xqqs.jpg" data-org-width="1000" dmcf-mid="2C32bRSgX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vreport/20250514194005871xqq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5200233d18c0fb46238eb197a2b1eb729472bd9d5c2951809ce8a684f08d4eb" dmcf-pid="Hp76fnYcYQ" dmcf-ptype="general">사건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6일 송가인 소속사는 "자사 직원을 사칭하며 금품을 편취하는 이른바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 이들은 송가인 매니저라고 사칭하며 회식 등을 이유로 소상공인에게 접근한 뒤, 한 업체에서 와인을 구매해 준비해 두면 회식 때같이 결제하겠다고 요구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p> <p contents-hash="a87efab952573eff8cb656ce48da93882f0c00278a6c6161183d2b67557e4502" dmcf-pid="XUzP4LGk5P" dmcf-ptype="general">또한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사칭자가 위조된 명함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f46fec1fe244177c38589393cb16709663eb402601171797fc62295000066a72" dmcf-pid="ZuqQ8oHEG6" dmcf-ptype="general">소속사가 아닌 제작사를 사칭한 사례도 발견됐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14일 "성시경 '먹을 텐데 시즌2'를 촬영한다며 예약하고 돈을 요구하는 일이 있었다고 연락받았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성시경 역시 사기 피해 연락처를 공유하며 "저희 먹을 텐데 팀은 술 구매 요청 금전 요구 절대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cda90c3b0f5bf2019d34ff8b658493541a2f348d1ad3f17d2b2fe3e1ea80b79" dmcf-pid="57Bx6gXDH8" dmcf-ptype="general">또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도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하여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무단으로 노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51329c898c39ae5f1c837ab0917bd8dd84b7ceccbab4bc54403bd0c69281a870" dmcf-pid="1zbMPaZwt4"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변우석, 진구, 공승연 등이 소속된 바로엔터테인먼트, 남궁민, 연정훈 등이 소속된 935엔터테인먼트, 하정우·황보라 등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가 '노쇼' 피해를 파악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4f4b71932033c0e3a5e6608eb85ed023fa5239f02594e283df9ab28a328cf8d6" dmcf-pid="tqKRQN5rtf" dmcf-ptype="general">앞서 군인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기승을 부리며 '사칭 노쇼'가 주목을 받았다. 이후 군부대 사칭이 알려지자 각종 관공서를 이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렸고, 최근에는 연예인의 이름을 사칭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신종 사기는 경기 침체 속 자영업자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9cf545127dfab6d9bddaf36d52b235c663b02da15d37c2f7671b8b79aa9dea" dmcf-pid="FB9exj1m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vreport/20250514194007390xwmh.jpg" data-org-width="1000" dmcf-mid="fGzP4LGk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tvreport/20250514194007390xwm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a4fca52f328b6ef1bdf742a12c7a02dd66d09f0d6c901784fbd709de2e8f876" dmcf-pid="3b2dMAtsH2" dmcf-ptype="general">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우경, 프로당구 팀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친정팀 에스와이행 05-14 다음 '박명수 14년만 재회' 지드래곤 "결혼 생각 有..축가는 내가 부를 것"[할명수][종합]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